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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coffee and tea

이대역 Bella Praha


만두와, 만두의 친구와 바로 옆 일식집에서 밥을 먹고 들어간 카페.
와오.. 핸드드립 하는 카페다.
내가 마신 것이.. 과테말라 였나..(요즘 과테말라 하고 만델링 밖에 안마셔서..)

여하간.. 융드립을 원하면 해 준다고 해서 한번 마셔봤다.

음.. 괜찮다..
내 입에 맞추자면, 조금 더 빨리 내리면 좋았겠지만.. 뭐 이정도라면.

카페 내부는 거의 프라하 관련 소품이 많았고, 자그마한 카페에 사람이 가득 있었으며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왔다.

커피 잔 손잡이가 좀 불편했는데, 색이나 모양은 심플 한 것이 내 마음에 들었고
서빙 깔끔하고, 커피도 핸드드립 4천원 정도로 합리적이다.

싹싹한 청년이 혼자 서빙하고 계산하고 커피 내리고, 치우고 등등 바빠 보였고
나갈때 커피가 괜찮았냐고 물어보길래, 아주 좋았다, 가끔 들르겠다 인사를 남기고 명함을 집어 나왔다.

http://blog.naver.com/chano82

카페 마스터의 블로그.
게시물의 글이 경상도 사투리던데..음.. 그런건가? 내 고향과 가까운 것인가..

마스터 안찬호씨가 런던과 프라하를 다녀온 사진도 많이 있다.
아이디를 보면 82.. 응? 82년생? 나보다 어리다는 뜻?
카페에서 봤을때도 많이 어려 보이긴 했다.


괜찮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