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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광주송정역 1913송정역시장 상추튀김 광주 출장을 갔다가 광주송정역 복귀한 후 한시간 정도가 남아 시장에 들러보았다. 퇴근시간이 되면 광주송정역 가는 길은 교통체증으로 꽉 막혀서 한시간 이상 '허비'될 수도 있어서 빨리 출발한게 다행이었다. 원래 있었던 시장인데 리뉴얼을 싹 했는지 분위기가 매우 새롭다. 간판도 디자인이 예쁘다. 이런 노트, 엽서, 봉투 등을 파는 간단한 문구점에서 사투리가 적힌 봉투와 노트를 샀다. 시장에서 들어가는 길에 본 허름한 분식집이 메밀국수 맛집인것 같았는데 상추튀김이 6천원이라고 적혀 있길래 들어갔다. 떡볶이에 상추튀김을 먹어봤다. 떡볶이가 달달하고, 상추튀김은 간도 적당하고 맛있다. 간단히 요기하고 지나가기 좋다. 시장도 구경할만 하고 간식거리도 많아서 배가 부르지 않았고 시간이 더 있었다면 많은 소비를 했을 .. 더보기
20190518 경주 이재원 과자점, 이재원의 과자공장 이곳이 요즘 핫하다고 해서 가보았다. 마침 아버지 생신 즈음이라 케익도 하나 살 겸. 과자점과 카페가 마주보고 있는데 인기가 좋은지 자리가 없다. 포장을 해 갈 예정이라 별 문제는 없다. 대표작이라고 하는 사워크림 케익과 조각케익 세트를 샀다. 이곳의 특징이라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 맛도 꽤 좋았지만 굳이 말하자면 가성비가 좋았다. 어른들도 맛있다고 하는 일반적인 케익 맛. 커피도 한잔 들고나왔는데 케익을 사고 커피를 사러가면 500원 할인이 된다. 커피도 맛있다. 더보기
20190515 봉천 진순자 김밥 이곳은 와인바 서랍에 동무들과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포장을 해서 가자며 들어갔던 곳. 여러군데 있나본데 내가 간 곳은 봉천동 서울대입구역 인근. 떡볶이 같은 것도 파는 것 같은데, 김밥만 포장해왔다. 계란말이 김밥이라 그런지 주문하고 꽤 기다린 것 같다. 짠지 반찬이 같이 들어있고 김밥이 고소하고 맛있다. 짠지가 없으면 좀 느끼했을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나는 맛있게 먹었다. 가끔 생각나는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