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해줘 - 기욤뮈소 구해줘 상세보기 기욤 뮈소 지음 | 밝은세상 펴냄 세련된 영상기법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구현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세 번째 장편소설. 작가는 한편의 헐리우드 영화를 보듯 속도감 있게 사건을 그려내고 있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겠다는 꿈을 품고 뉴욕에 온 프랑스 여자 줄리에트와, 아내의 갑작스러운 자살로 인생의 모든 꿈이 산산조각 난 의사 샘이 운명처럼 만나 불꽃같은 사랑에 빠져든다. 48시간의 만남과 격정적인 사랑의 시간이 지나가고, 줄리 기대가 너무 컸나.. 누가 이책..괜찮다고 그랬니..(엥..혼자 고른거 아니었어?) 일단 번역가가 경상도 말로 번역을 한게 눈에 띄길래 찾아보니 부산 출신..(고양이의 머리가 찡기지 않도록..ㅡㅡ;;) 역시 그랬군.. 했습니다. 거기다 맞춤법 틀린.. 더보기
겨울이야기 댄스 뮤지컬 겨울 이야기.. 뮤지컬이라고 하기에는 노래의 비중이 좀 적고요.. 무용 공연에 해설자로 노래 하는 가수가 존재 하는 방식이라고나 할까요.. 셰익스피어가 원작이랍니다. 시실리아와 보헤미안, 두 나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죠. 부끄럽지만 무용공연은 처음 이었는데 무용으로 스토리가 모두 이해가 되더군요!! 창살뒤의 외로운 독무.. 슬픈 느낌.. 마이너한 분위기와 밝은 춤이 공존. 또 무도회(나이트클럽 말이죠..)신에서는 마빡이 춤까지 추더군요. 장미꽃 송이 따귀 때리기 춤! 이건 대체 어디서 누가 기획한 건지..ㅠㅠ 어두운 분위기의 1막, 밝은 무도회장 분위기, 다시 슬프고, 마지막에 멋진 결말이 나오는 2막. 현대무용과 만화같은 춤이 있고 B-boy 까지 등장! 춤 종합 선물 세트를 다 만났고 쓰인.. 더보기
동물원 동물원 첫공 보고 돌아 왔습니다. 동물원이 노래로 만들어진 '맘마미아'를 향하는 뮤지컬 이라는 정보와, 이정열씨가 나온다는 정도만 알고 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크레센도 뮤지컬 입니다. 처음 시작 할때는..윽..이거..망했다..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인터미션 없음) 관객들이 흥분 합니다. 나중에는 반이상 일어나는 사태가 벌어지죠.. 며칠전에 이정열씨 딸인 지민양이 애니로 출연하는 애니도 보았죠. 일단.. 30-40대 분들께 추천드리고요, 여가 활동 하시는 50대 이상의 분들께도 물론 추천합니다. 아마 20대 후반..이전은 놓치는 부분이 많을지도 몰라요..(본인이 20대 후반...후반..ㅡㅡ;; 이라고 생각함) 올려입은 복학생 배바지에, 앞부분 반만 집어넣은 셔츠 등..웃을 수 밖에 없는 의상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