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는 역시 품질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토요코인이 좋을것 같았다. 


여기를 예약했다. 

미뤄뒀던 토요코인 멤버십도 가입하고 할인을 받았다. 

조식도 주고 방모양도 거의 알고 있어서 큰 낭패를 볼 일이 없어 좋다. 

그리고 이곳 영어는 못하지만 아주 친절하다. 영어는 진땀난다. 곰이 일본어로 마무리 했다. 

이게 호텔 맞은편 뷰. 아주 좋은 위치. 백화점 앞. 타임세일을 노릴 수 있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아주 좋다. 

전차 타기도 좋다.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쟈지밀크푸딩' 을 샀는데 이거 또 사먹었다. 

구마모토에서 저지밀크푸딩을 발견하면 사드시라. 두번드시라. 정말 맛있다. 

토요코인에 묵는 사람들 연령대가 이렇게 높을지 몰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픈시간에 맞춰 시니어들과 함께 줄을 섰다. 

깔끔한 식당과 식단. 

이건 아마도 둘째날 식단. 주먹밥이 나왔다. 먹을만하다. 

객실에서 본 야경. 

위치가 좋다. 밤이되면 조명이 꺼지니까 자는데 불편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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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일본여행 초보 동행들이 일본 디저트를 원해서 찾아본 곳.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사실 여건이 되면 하브스 밀크레이프를 먹겠지만.. )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문이 열릴때 바로 음식점을 볼 수 있다. 

들어가면 만드는 과정도 열린 주방으로 볼 수 있음.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을 요리조리 피해서 찍느라 전체를 보이게 찍을 수는 없었다. 

이게 기본메뉴. 폭신한 팬케익. 

과일이 같이 나오는 종류도 있다. 

맛있게도 냠냠. 

배가 고프지 않아서 속도는 느렸지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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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나는 구마모토라고 하는데) 의 마스코트, 쿠마몬이 쇼 같은걸 한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다. 귀엽고 큰 쿠마몬. 쿠마몬 스퀘어로 찾아가면 된다. 

갔는데 아직 시작하려면 한참 멀었는데 이미 내부가 꽉찼다. 애들도 좋아하니 더 그런듯. 

그래서 밖에서 대기 중. 아저씨들도 좋아하는 쿠마몬. 

내부의 사람들. 바글바글. 


사진찍으라고 내놓은 쿠마몬 모형. 

쿠마몬이 등장하고 하이터치를 하는 퍼포먼스를.. 쿠마몬과 터치했다. 

극한직업 쿠마몬, 아기 손님이 있어서 주저앉아서 하이터치하고 다시 일어남. 

입장한 쿠마몬. 각종 포즈를 취하고 춤도춘다. 매우 귀여움. 

쇼가 끝난 후 샵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쿠마몬 관련 상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너무 비싸서 살수가 없다. 

명예시장 쿠마몬의 집무실. 

구마모토시의 대표 백화점, 츠루야 백화점이다. 여기서 아마도 젤라또피케 옷을 샀던 것 같다. 당연히 면세 가능. 

SK2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시내에 보이던 교회. 일본은 교회가 소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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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작은 도시다보니 맛집 종류가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일본에 와서 중국집이라니. 여기 짬뽕 맛집이라고 한다. 

지도가 여기가 아니라 이 근처로 이사했다는 덧글도 있고 그렇다. 우리도 약간 헤맸던듯. 

밖에서 약간 대기.

입장해서 요리 여러가지를 주문해봤다. 

이게 그 유명한 짬뽕. 

쇼마이는 좀 평범한 편이었고 요리는 평범하게 맛있고 짬뽕은 맛있다. 평범평범하지만 맛이 없는 것은 아니고. 한끼 중국식 잘 먹었다.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평범한데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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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폭발했던 아소화산. 지금도 진입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 그때그때 화산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거의 포기할 뻔 했는데 늦은 오후에 갑자기 진입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서 (웹에서 조회 가능) 득달같이 올라갔다. 


가는 길은 이처럼 멋지다. 말도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해가지고 길은 더 멋있어진다. 

훈련이 있었는지 중간 휴게소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올라가다보면 차량 한대당 돈을 받는다. 관리비용 쯤 되는 것 같다. 여기서 안내브로셔도 준다. 화산 맵이 있다. 

이제 매캐하다. 

차를 세워놓고 올라가보기로 했다. 용암이 끓어오르지는 않겠지 설마. 

귀여운 가드. 

거의 아래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자욱하고 목이 아프다. 특유의 계란 냄새가 난다. 폐에 좋지는 않을 것 같아서 조금 구경하고 사진을 찍은 후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도 이렇게 멋이있다. 

해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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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나서 차를 몰고 골목길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여 숙소에 갔다. 

위치가 약간 애매 한데 운전 잘못하다가는 도랑에 빠트리기 딱 좋을듯. 

온천장 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차가 들어오면 거의 점원이 뛰어나온다. 

예전 하코네 온천보다 규모가 작다. 

웰컴티. 거품이 이는 녹차인듯. 녹차가 아닌가.. 아무튼 단맛은 전혀 나지 않았다. 옆에 자그마한 것은 감을 말린 간식인데 즉 다시 말해 곶감의 대단히 고급버전이다. 맛이 좋아서 체크아웃하면서 두봉지 사서 고향에 내려보냈다. 

방 확인. 하코네 난푸소와 달리 침대방이다. 식사도 식당에서 하도록 되어 있다. 

뜰에 있는 프라이빗탕. 날은 쌀쌀한데 온천에서 김이 무럭무럭 나는 것이 입욕이 기대된다. 

방마다 설치된 스마트기기. 질문은 여기에 먼저 해보라고 한다. 

우리는 곰이 일본어를 제법해서 예약도 하고 안내도 잘 받았다. 일본어를 못하면 많이 불편할 것 같다. 

온천에 들어가 앉아 찍은 사진들. 춥다가 퐁당 들어가면 매우 뜨끈하고 좋다. 

들어갔다가 땀나면 나와서 놀다가 좀 식으면 또들어간다. 


식사까지 여유가 있어서 근처 수퍼마켓 같은 곳에 가보려고 나왔다. 길이 깜깜하다. 동네 할머니를 지나다가 만났는데 플래시를 들고 계셨다. 차가 옆으로 지나가는데 그것도 위험한 것 같다. 어두워지면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코스모스라는 생필품 가게에 가서 간식거리를 좀 사왔다. 

족욕을 할 수 있는 곳.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다. 

식전주와 애피타이저. 

차림은 이렇게. 

생맥주를 한잔 주문했다. 시원하다. 

바위소금을 주고 갈아먹을 수 있게 했다. 소금이 맛이 좋다. 

과일과 푸딩으로 마무리. 식사는 아주 좋았다. 고기도 맛있었고. 


이렇게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입욕하고 놀다가 또 입욕하고 연속. 

이것은 아침식사. 반찬도 깔끔하고 좋지만 무엇보다 우유가 대박이다. 두잔 마셨다. 

계란과 베이컨을 구워먹는데 별미. 아주 만족스런 식사였다. 

숙소 냉장고에 팔고 있던 아소밀크의 요구르트 인 것 같다. 

다니면서도 느꼈지만 아소 밀크, 아소밀크 크림 등등 우유가 정말 끝내주고 크림도 맛있다. 기회되면 다 맛보시길.


숙소 비용은 당연히 싸지는 않다.

2인 54000엔, 맥주 한잔 750엔, 입탕세 300엔이 따로 붙는다. 먹고 머무는데만 550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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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말까 하다가 뷰는 한번 봤고, 관광지가 많지 않아서 아소 신사는 가기로 했다. 

거의 공사중이고 많이 막혀있는데다 주변 상점이 다 문을 닫아서 오는날이 아닌데 온 듯한 느낌. 

점괘보는 상자가 있어서 한번 해봤다. 200엔. 

어머나! 길! 곰은 대길이 나와야 되는데 길이 나왔다고 꿍얼거렸는데 흉이 아닌게 어디냐. 예쁜 부채 모양 길. 고이 가지고 옴. 

근처 둘러보다가 자판기 발견. 130엔 주고 쪼꼬미 호빵멘 주스를 사봤다. 시원은 한데 가루탄 주스맛. 좀 밍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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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처럼 주변 지리를 둘러볼 수 있는 멋진 곳이 있다하여 차를 몰고 올라갔다. 

다이칸보 = 대관봉

올라가는 길이 멋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안내판에 우리말이 잘 적혀있다. 차몰고 올라오기 만만치 않을텐데 대단한 사람들. 

잘 둘러보면 화산도 보인다. 지역이 분지라서 오목한 마을과 논밭이 잘 보인다. 

이런 하얗게 핀 갈대길이 많은데 하얗에 참 예쁘다. 스카이라인. 

여기 정말 지나칠 수 없는 냄새가 나는데 고기를 꼬치로 구워판다. 좀 비싸긴 하다. 일본 고기도 아니고 수입산. 

물론 사먹었지. 고기가 좀 질겼지만 씹는 즐거움. 배고프지 않으면 권하고 싶진 않지만 경험삼아 먹어보면 좋을듯. 

고기 냄새가 뭉게뭉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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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틀 휴가내고 3박4일 구마모토 여행을 왔다. 

친구 커플과 함께. 다른 사람하고 그룹으로 오는건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어떨지 겪어봐야 알 듯.

이번에도 모든 일정은 동거곰이 만들었다. 


첫 행선지는 렌트카를 찾아서 아소시에 있는 스테키동이 유명한 이마킨으로 갔다. 

첫날 숙소인 온천장에서 가까운 곳이다. 우측 운전은 감각을 뒤집어야(?)해서 새벽에 운전하고 공항으로 온 나 대신 동거곰이 맡았다. 


아소시는 한적하고 논밭이 많다. 

오픈전부터 줄이 길다. 목요일인데 곳곳에서 많이들 왔다.

돌리면 자전거를 타는 소. 

근처에 있던 의자 조형물. 

주차장이 있는 곳을 안내하는 지도. 이것마저도 귀엽다. 

간단하게 국물과 밥이 나온다. 

가장 기본메뉴를 주문했다. 고기는 양념으로 간이되어 있고 익힘상태도 좋고 아주 먹을만 했다. 

그러나 후쿠오카의 스테키동이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걸 먹으러 구마모토에 가는 건 아닌거 같고 쇼핑과 식도락이라면 다니기 편한 후쿠오카를 추천한다. 

맞은편에 있던 동네슈퍼 같은데 몇가지 굿즈와 간식거리를 팔았다. 동료들 나눠줄 간식거리 - 껌과 캬라멜들을 좀 사고 한입 안주거리가 될 것 같은 짭짤이 간식, 그리고 추억돋는 가루주스 등을 샀다. 초등학교 앞 문방구같은 느낌. 재미난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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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부지런히 야근비를 털어 타오바오에서 이것저것 질렀다. 

요즘 한창 열심히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강습용 수영복이 입고벗기가 좀 불편하고 몇달 입었더니 슬슬 늘어나서 타오바오에서 사보기로 했다. 단지 걱정은 사이즈를 어떻게 맞출까 하는 것이었는데, 대충 맛추기로 했다. 그까이꺼. 

총합 150불 미만으로 (넉넉히 모자람.) 관세는 얽히지 않았고 배송은 이번에도 직싸를 이용했다. 건수가 많아서 추가 비용 부담.

그래도 두번 주문한 것 보다 싸다. 

 

이런식으로 주문 리스트가 쭉쭉 뜨는데, 합배송 가능하고 5개까지는 추가 요금 없고 그 뒤로 천원씩 붙는다. 

제품 사진은 찍을 수도 있고 나처럼 포장제거하지 않고 박스로만 찍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최근의 장점은 모바일인데, 모바일로 이정도까지 지원이 된다는데 처음에 신기할 정도로 별 불편함 없이 된다. 앱 오픈한거 아주 좋음. 


1번. 배럴 래쉬가드.

하도 싸길래 샀다. 논현 배럴 가게 가면 비싸기는 하고 사이즈는 안맞고 그래서 못샀는데 타오바오에 엄청 싼게 있어서 덜컥 사버림. 이거 만원도 안줬다. 문제는.. 윗도리만 있고 팬츠는 어딨는거냐. 아무리 뒤져봐도 없다.

원래 따로 파는 것 같은데 중국어도 모르고 배럴도 모르니 .. 

아무튼 팬츠야 사면 되고 다행히 윗옷은 팔이 조금 크지만 대충 맞는 것 같다. 이런 티셔츠 형태는 조금 커도 작아도 입을 수 있다. 


2. 중국 상표의 빨간 지퍼형 수영복

색이.. 사진으로 보던 것과 달리 약간 핑크가 도는 것이 꽤나 촌스럽.. 

입은걸 보더니 동거곰이 약간 이상하다고 했는데, 뭐 어떠랴..물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팬츠가 못생겼다. 자유연습 하는날 가져가서 입어야겠다. 역시 싸게 산 것 같다. 26000원 정도.


3. 비싼 수영복

산것중 가장 비싼 것. 이 수영복이 6만원 정도? 그런데 입었을때 이게 핏이 제일 예쁘다. 역시 돈 값을 한다고 돈을 좀 주니 핏이 너무 마음에 들고 예쁘고 감도 좋다. 이집에서 하나 더 살 예정. 


4. 수면 보조기기. 잠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후기가 올라오길래 사보았다. 과연 이것은 무엇인가. 

이건 구성품이 좀 재미있는데, 열이나는 안대가 선물로 들어있고, 눈 마사지기도 하나 왔다. 팔기 미안한 물건인가?

박스에 시력을 측정표가 있다. 중국 물건 이런게 재미있다. 이걸 어디서 어떻게 측정하라는건지. 좀 웃었다. 


어라.. 약간 무섭게 생겼다. 충전해야해서 아직 안써봄. 


이제 본품.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기기. 

전극패치를 붙여서 쓰는데 몸에 닿는 부분 실리콘 패치는 하나가 더 들어있다. 

잘때 써봤는데, 이마가 찌릿찌릿하다. 마사지하는 전극 패치와 비슷한 물건인거 같다. 잠드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 정말 모르겠고.. 


5. 노트류

문구덕후가 문구를 지나칠리 없다. 털복숭이 돼지 노트와 벚꽃아래 고양이 노트들. 

매우 아름답고 집에 노트는 너무 많아서 죽을때 까지 써도 다 못쓸것 같다. 


6. 펜세트와 마스킹테이프

이건 선물로 준 것 같다. 귀엽다. 

이게 펜세트. 비슷한 류의 펜인데 모양이 예뻐서 샀다. 싼티가 팍팍 난다. 그러나 귀여우니까. 하나씩 골라 꺼내놔야지. 

평범한 메모지도 하나. 


7. iPhoneX 커버들

앞뒷면 보호가 가능한 프레임 커버. 뒷면은 보호 커버가 있고 전면은 강화유리 커버를 따로 동봉. 아주 마음에 든다. 검은색과 빨간생 두개를 샀다. 

뒷커버가 벗겨진듯 보이는 커버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지가 않다. 온라인에서 이미지 가져다가 대충 만들었나보다. 

나머지 둘은 괜찮다. 

고양이 커버는 목걸이 끈이 같이 왔길래 어디 거나 했더니 커버에 구멍이 있다. 

핸드폰을 목에 걸 수 있다. 무겁겠다. 


이상. 절반정도 성공한 쇼핑.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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