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하우 버스터미널에서 미니버스를 타야 학교로 간다.



이거 타면 간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거친 마을버스의 승차감..


오랜만이구나. 


학교는 바닷가에..




오. 신학기라 동아리 모집중.


근데 내가 가입했던 테니스 동아리가 안보인다..


터프한 아가씨 졸업하고 해체 했나.



지하 9층(?) 학생 식당.


여기선 절대로 전화가 안터진다. 


식당은 완전히 새로워져서, 예전에는 알아 들을수도 없는 번호를 부르기를 기다렸는데..(귀 쫑긋..)


전광판에 숫자가 뜬다. 호오..


그 옆에는 파켄샵 마트가 있다.



요거트. 손에 든건 작은거, 얹힌건 큰거. 다 먹으면 토할듯.


마트에서 나와서 본관 건물에.. 애들이 바글바글..


도서관도 여전하군.

도서관 로비.


여기 도서관도 규모가 엄청난데, 시험기간 아니면 비교적 자리 잡기는 쉽다.


마트에서 산 파파야 우유. 


음.. 여전히 별로야..


약속장소인 1층 레스토랑으로..


갔더니 뭔가 행사중이다. 불길한데.. ㅡㅡ;;


신임 교직원 환영 행사 인거 같은데.. 자리가 ...


여전히 불친절한 여기 직원.. 다행히 합석 좌석으로 두자리 확보.



홀 귀퉁이 공간만 영업중.


무사히 착석.


교수님과 만남.


여전하시네..ㅎㅎ 쪼리에 반바지..


논문 낼게 있는데 마감시안이 다 된 상황에 ..그래도 다행히 나오심.


아.. 오랜만이다.. ㅠㅠㅠㅠㅠㅠㅠ


버섯 들어간 저 베지테리안 딤섬은 한국에서 도통 먹을수가 없어.. ㅠㅠㅠㅠㅠ


아옹.. 아옹.. 더 먹어야 되는데.. 냉동해서 들고 가야 되는데..


점심 먹고.. 내가 있을 때는 없었던 공간인데, 도서관 확장 공간이다.

지하 1층에 있고, 이곳에서는 간단히 간식을 먹거나 이야기를 해도 된다고 함.


여기 앉아서 교수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교수님과 애플 물건 가격비교를 해 봤는데, 랩탑을 살 계획이 있어서 맥북 프로 레티나 가격을 비교해 보니, 그냥 가격을 뽑아도 한국에서 교육버전보다 싸고, 똑같이 교육버전으로 비교해 보니 환율을 세게 잡아도 홍콩이 30만원쯤 싸다. 


아이폰5S도 발표 되었는데 아이폰이나 사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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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할까.. 


살던 동네라 설렁설렁 다니면 되는데.. 그래도 움직여야지..


일단 학교로 가 보자. 


점심약속이 있으니까.. 아침은 간단히 하고.. 일찍 나와봐야 방황밖에 안하니 천천히 나옴.



죽이다.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데 돼지고기 살이 아주 실하다. 


도넛도 먹어볼래? 그래서 주문한 도넛. 약간 기름지지만 잘 튀겨서 맛있다.


죽에 넣고 감아서 먹었는데 이게 완전 별미인거라...




근처 스벅에서 아이스커피지만 나의 레시피. 먹던대로 주문. 가격은...비슷.


MTR 췐완라인으로 애드미럴티 역으로 간다.

아일랜드 선으로 갈아타고 노스포인트로 간다.

노스포인트에서 쳉관오 포람행을 타고 항하우에서 내린다.


B 출구로 나온다.


그러면 여기다. 


이곳은 상업지구라기 보다는 거주지구다. 

관광객이 올 일이 없는 곳.



깎아지른 아파트. 닭장.


내가 살던 곳은 이런 색이다. 

쇼핑몰이 여러개가 연결 통로로 이어져있다.


아파트가 비싸면 비싼 쇼핑몰이 연결 되어 있고, 쇼핑몰 한쪽에 아파트로 들어가는 앨리베이터가 있는 식.



여기 사람들은 장식하는 걸 참 좋아해서 무슨 날이든 장식을 한다. 


우유 사먹던 세븐일레븐.


파노라마로 찍어봄. 


소룡포 사먹던 식당.

이집 사장님은 끝까지 나를 중국인으로 알고 있었다.


접시 장식이 특이했던 음식점. 


여기 음식이 다양하고 맛있다.


장보던 수퍼. 여기가 제일 쌌던거 같다.


쇼핑몰로 들어가 봄. 추억투어를 다니는구나.



2층에 테이스트 수퍼마켓이 있다. 여기 중간 층에는 항상 이벤트 홀 처럼 시장판이 열리는데 백화점 지하 1층 같은 분위기다.



이 몰에 연결된 거의 모든 몰은 어디에 뭐가 있는지 정도는 다 기억하고 있다.


테이스트에는 신선한 과일이 많다.

대만에서 많이 들여 오는 것 같다.


이 냄새나는 녀석이...


차마 먹지를 못하겠다. 냄새때문에...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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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항공에 사람이 별로 없다. 


한자리 건너 앉은 청년이, 기내식도 내가 주문하는거 하고, 내가 물마시면 자기도 물마시고.. 그러길래 뭔가 했더니 나중에 입국카드 쓰는데 처음해 본다며 도와 달라는..


아.. 낯설어서 그랬군.. 왜그러나 했다. 


예전에 쓰던 옥토퍼스 카드를 못찾아서 새로 하나 만들고..

시내로 들어가야 하니까 버스타러 갔다. 

(2009년 하반기를 홍콩에서 보냈으므로 대충 헤매지 않고 다닐 수 있음)


음..역시. A21 번 조던역, 침사추이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사람이 많다. 

이정도면 북새통은 아니라고 봐야지.


올해 서울이 워낙 더워서 그런가. 홍콩이 그렇게 불쾌하게 덥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내가 들어가기 불과 며칠전에 태풍이 한번 쓸고 지나갔단다.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그런거였군.


여전히 빼곡한 홍콩 아파트.


우리나라 아파트는 앞뒤간격이 좀 있는데, 홍콩은 정말 높고 빼곡하고.. 시설은 어마어마하고 가격도 어마어마.. 반면 내부는 상상을 초월하게 좁다. 


2층에서 내려와서 내릴 준비. 


2층 덱에는 화면이 있는데, 번갈아가며 1층 운전석 뒤의 짐상태를 보여준다. 


기가막히게 잘 내렸다.


버스가 나를 떨어트린 곳은 바로 사이공 스트리트 앞. 

이 골목 안에 호텔있다.


저 쪽에 호텔은 확인했고..

그게 문제가 아니고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이다.. 당장 달려가야한다.


우유 때문에.. 

바로 이 우유. Trappist Dairy 회사에서 나오는 것이다. (링크는 회사 설명 위키피디아)


예전에 홍콩에 살때 중독 되었던 바로 그 우유. (카오룬 우유도 맛있다.)


저 십자 무늬는 이제야 안거지만 트라피스트 수도원의 상징인 것인가... 란타우 섬에 있다는데.. 


두병 가격 14 HKD


식당 위치 확보. 아침 먹어야 하니까.


..아침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배고프다. 


이곳이다.


호텔 레인보우 홍콩. 


전망 좋은데로 좀 주시겠습니까..했더니 고층이라 어차피 좋을거라더니.. 이거야 원.


참.. 전망 좋네. ㅡㅡ;;


우유 진짜 맛있다. 


호텔 안에 어메니티가 .. 물은 없고 냉장고는 동작하고. 

샴푸, 바디샤워 겸용이 하나 있었던거 같다. 


며칠 혼자 지내다가 합류할 멤버가 있어서 트윈으로 했고. 홍콩 호텔이 왜 이렇게 비싸진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때 당시 시세 대비 깨끗한 호텔인거 같다. 책상 있는 건 좋네. 


배고프니까 일단 먹자. 


호텔 바로 옆. 차찬텡에 들어옴. heung yuan cafe 라고 되어 있었던가.. 


완탕면이다. 

가느다란 면발이 육수에 있고, 새우 완탕이 떠다님. 



얼쑤!


홍콩맛이다.


27 HKD

몇발짝 떼면 아주아주 큰 사사 SaSa 가 있다.

홍콩에 유명한 음.. 뭐라고 할까.. 중저가 화장품 중심으로 종합 매장인데..


주로 일본 브랜드나 우리나라 꽃을든 남자 같은 브랜드가 있다. 


여기서 눈썹칼과 호텔에 비치되어 있지 않은 머리빗을 하나씩 삼. 

나가서 일단 걸어보기로.


저녁에 캐씨와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침사추이로 내려가야하니까 슬슬..


가다가 무지(무인양품) 매장이 큰게 있는거 같길래 들어가 보니.. 역시 국내 무지 매장보다 간식거리가 많다.

두개 사고.


캐씨를 만나, 바다 앞에 있는 맥주집에 정착.


홍콩에는 7시 전 해피아우어 같은게 있다. 그 시간에 주문을 하면 맥주를 1+1로 준다거나 안주값이 싸다거나.. 

그렇게 주문.


홍콩섬 방향의 건물이 보임.


나쵸 좋아..


슬슬.. 배는 부르고.. 해도 지고.


그럼 산책을 하자.




곧 중추절이라 장식이 이곳 저곳에..


몇년 전에 내가 머무를때 공사중이었던 곳이 뻥 뚫렸다.


1881 헤리티지. 1881 heritage  http://www.1881heritage.com/flash/#/en/home/


굉장히 보기가 좋고, 비싼 브랜드 매장이 잔뜩. 엄청 비싸 보이는 레스토랑이 있다. 위는 호텔이라고 한다.


레스토랑은 생각보다는 헉 하게 비싼건 아니고 특별한 날 쓸만한 의향이 있을 정도의 가격대. 


거대 나무가 몇그루 있다. 건물이 나무를 둘러싸고 있어서 나무는 앞으로도 몇천년 더 살 수 있을 것 같다.


캐씨랑 잘 놀고. 호텔로 복귀


이 호텔 단점. 역에서 멀다. 


피곤할때 걷기에는 좀 .. 부담된다. 


무지에서 사온 과자. 그리고 문구 홍보 책자. 


저 망할 넙적한 새우과자가 .. 왜 생강맛이 이렇게 나냐.. 도저히 먹을수가 없어서 보드카 칵테일 병을 쭈욱 마시고 과자는 쓰레기통으로. 


호텔의 단점 하나 더.


샤워 커튼은 있는데 부스가 막혀 있질 않아서 샤워커튼을 아주 조심해서 두지 않으면 세면대 쪽이 물바다가 된다. 


물 몇줄 흐르는거 보고 샤워기 방향틀고 조심조심 씻었다. 


게다가 가운이 없다. 속옷만 입고 자야 겠군.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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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고만 들었던 인천공항 샤워실. 

제가 한번 써 보겠습니다.

...


물론 공항에 일찍 도착하면 면세점이나 돌고 커피나 마시고 싶지 샤워실을 이용할 예정은 없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부랴부랴 달려온 신혼부부가 떡칠한 화장 지울때 쓴다고는 들었다. 


아침 비행기라 7시에는 나가야지 했는데 7시에 눈을 떠버린 .. 이런 재난이..


그래서 부랴부랴 모자 뒤집어 쓰고 나가서 ..이 촌동네에서 운없으면 공항버스를 4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다행히 얼추 맞춰서 잡아타고 공항에 갔다. 


거지꼴로 체크인. 


인천 공항이 이렇게 이렇게 한산했던 적은 거의 처음 보는거 같은데..출국 심사도 순식간에 끝내고 얼른 샤워실로 뜀.


어디더라..아시아나 라운지 옆이었나....... 


아무튼.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샤워부스가 있는 공간이 있고, 문앞에는 변기가 있다. 


오.. 좋다.



여기에 옷을 벗어서 넣으면 된다. 


타올과 샴푸, 바디샤워는 준다. 


폼클렌저는 내껄 꺼내는게 좋다. 


그리고 나처럼 머리 긴 사람들은 타올 한장으로 약간 난감하고, 샤워부스에서 나올때 발은 젖어있고.. 아주 약간 불편한 것은 있지만 공간 널찍, 깨끗 훌륭하다. 공짜다. 


입구에 근무자에게 보딩패스를 맡기고 드라이어를 가지고 들어가야 하는데 깜빡해서.. 

미역같은 머리를 들고 나와서 (창피..) 드라이어 가지고 다시 들어감. 


탑승 시간이 좀 촉박했는데 축처진 미역을 말린 미역으로 만들어 들고 뛰어간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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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 


말로만 간다 간다 하다가 정말로 홍콩에 가기로 결정 하기 까지.


1. 인천-일본-홍콩-인천 스케줄을 먼저 검토 했다. (인터파크와 탑항공 이용)


다구간 예약을 하면서 느낀 건, 차라리 인천에 들러서 다른 비행기를 또 타고 나가는데 훨씬 싸겠다는 거였는데, 이유는, 홍콩만 가거나 일본만 간다면 저가 항공등 옵션이 좀 더 있지만 다구간 예약이 가능한 것은 JAL밖에 없었다.


인천-하네다-도쿄 일정 - 하네다 - 홍콩 일정 - 나리타 환승 - 인천


절대 나쁘지 않은 코스였지만 항공료가 100만원이 넘었다. 


2. 그러면, 일본을 갔다 온다 - 어라.. 김포로 온다. 그러면 김포에서 얼른 셔틀이나 레일을 타고 인천을 간다 - 홍콩가는 비행기를 또 타다.


이렇게 계산하니 더 싸졌다. 


문제는.. 저랬다가 조금이라도 딜레이 되는날에 입게될 손실이 어마어마 하다.


게다가 주변에서 일본 가는걸 어찌나 말리는지.. 포기하고 말았다. 그냥 홍콩만 가기로. 


3. 망설이는 사이에 제주항공 특가는 놓쳤고(반드시 제주항공이나 이스타, 진에어 같은 저가 항공사는 항공사 사이트를 이용하길), 다행히 비수기라 타이항공이 예전에 비해 저렴하다. 그래서 타이 항공을 또 이용하기로 했다.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통합이 되던가. 보딩 패스를 따로 보내야 해서 매우 귀찮아서 아직도 못보냈음.)


4. 여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또 시간. 오전 비행기를 타고 나가서 저녁 비행기로 들어 오는 것이 가장 좋고, 상황이 허락한다면 밤 12시에 출발해서 인천공항에 새벽에 들어 오는게 있는데, 솔직히 피곤해서 예전에 타봤지만 그냥 그렇다. 


뭐 그깟 100만원이 대수냐며 환승 비행기를 타라는 호기로운 조언자도 있었으나. 내가 수입이 그정도로 풍족한 사람은 아니다. (글쓰는 시점에는 심지어 백수..)


5. 저가 항공은 항공사 사이트에서 스케줄을 확인하고 저가 항공권을 확보 해야 한다. 어떤 요일은 나가고 어떤 요일은 안나가며 대부분 시간이 마뜩치 않을 수 있으므로 참고 한다. 다구간 환승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그닥 효용이 없다. 스카이스캐너나 프라이스라인 등 해외 항공사 예약 페이지에서는 기대 안하는 것이 좋다. 뭐 이건 당연히 그렇겠지만.


호텔 :


1. 홍콩 호텔 예약을 하면서 http://www.hotels.com  과 http://www.booking.com 을 같이 서칭 해 봤다. 호텔은 항공권과는 달리 인터네셔널 서비스를 이용하면 특가 상품등을 찾을 수 있다. 며칠간의 검색결과 airbnb는 홍콩에선 그닥.. 홍콩의 주거 시설이라는게 그렇다. 그냥 길거리에 있는 다층, 다세대 건물은 상태가 참.. 그렇다. 철문으로 된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신발상자 만한 방이 있고, 아파트도 겉은 어마어마 하지만 그 속을 들어가 보면 ..벽만 트면 내 오피스텔하고 사이즈가 별반 다를거 같지도 않다. 아무튼 그리하여..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그냥 호텔을 권한다. 


그리하여 내 결론은, 지금까지 겪어본 마케팅 중 가장 섬세한 마케팅이 호텔스 닷컴과 부킹 닷컴이라는 것. 


2. 방이 비었다며 여행오면 머물러도 좋다고 했던 친구가 둘 있었다. 홍콩 현지인 C양과 멕시코 출신으로 홍콩에서 일하는 L양. 그럴까 생각도 해 봤지만, 여행자의 스케줄도 엉망이고 괜히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그냥 호텔을 찾기로 했다. 

찾다가 가격표를 보며 그냥 친구한테 연락할까 싶은 순간이 많았다. 왜 이렇게 비싸진거냐.


3. 제일 먼저 찾은 호텔은 '베니토 호텔'. 몇년 전 홍콩에서 학기를 마치고 마지막에 묵은 호텔인데 위치도 끝내주고 그때 막판에 찾은거 치고 가격이 참 좋았다. 호텔 베니토는 부킹닷컴에서 찾을 수 있다.

http://www.booking.com/hotel/hk/benito.ko.html

당시에 내가 지불했던 비용은 2박, 모든 비용 포함해서 234500*1.1(10% 부가세) * 149 원(대략 환율) 원이었다. 홍콩 달러로는 1700불. 


글쓰는 현재는 저보다 가격이 더 싸다. 날짜에 따라 호텔 가격은 천차 만별이고 , 내가 가려고 했던 시점에는 무려 5박을 해야 해서 최대한 싸고 안전하고 깨끗한 곳을 찾았던 관계로 좀 비싸게 느껴져서 다른 곳을 찾았다.


베니토 호텔은 아주 위치가 좋고, 찾기는 조금 어렵지만 실내가 깨끗하고 쾌적하다. 


침사추이 카메론 로드에 있다. 청킹맨션의 싼 호텔도 많지만, 들어가서 그 허름함에 놀란 사람들도 많다고 하니 경제적으로 허용이 되면 차라리 베니토를 권함. 


예전에 비해 비싸 진 것은 아닌거 같고, 그냥 내 심리적으로 비싸다고 느낀 것 같다. 


4. 베니토는 일단 킵 해 놓고, 특가 상품이 올라오길래 열심히 뒤졌다. 위치보고 가격보고 실내 사진 보고, 리뷰 보고. 


이 시점에 호텔스 닷컴의 물건들은 좀 비싼 편이었다. 같은 물건은 아니니까 비교 할바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부팅닷컴에 올라온 물건들이 싼편이었다. 기를 쓰고 뒤집었다. 


그렇게 위시 리스트에 올라 온 것은 

카사호텔 : http://www.booking.com/hotel/hk/casa.ko.html

그리고 

호텔 레인보우 홍콩 : http://www.booking.com/hotel/hk/rainbow-hong-kong.ko.html


카사호텔은 야우마테이 역 근처, 레인보우는 조던역 근처인데, 참고로 (나중에 여행기에 언급 하겠지만) 레인보우 호텔은 라마다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고 주변에 나이트 마켓이 있다는 점이 좋았지만 식당이 마땅치 않고 동네 차찬탱 정도가 있을 뿐이며 조던 역까지 거리는 피곤할 때는 약간 힘든 정도의 거리였다. 


게다가 샤워 공간이 너무 비좁아서 부주의할 경우 욕실 바닥이 물바다가 된다. 어메니티가 좀 부족한 편이고 가운을 안준다. 창가에 책상이 있는 것은 좋고, 모두 새것이라 깨끗한 점이 좋다. 


5. 한국에 있는 호텔을 예약해야 할때는 호텔스 닷컴이 요긴했다. 광주에 가야 할 일이 있었을 때 호텔스 닷컴을 이용했음. 


6. 몇개의 물건을 위시 리스트에 넣어두고 두 사이트를 계속 뒤지는 사이에 메일이 계속 온다. 비슷한 정도의 호텔을 추천해 주거나 50% 특가 호텔, 타임 세일 링크 등등.. 이 천재들..


7. 그러다 부팅닷컴의 특가 물건을 잡았다. 하나 남았다며 유혹하길래 레인보우 홍콩 호텔의 예약 프로세스로 들어갔다. 그러다 바빠서 잠시 접어 뒀는데 다시 열어 보니 그 물건이 다 나갔다고 가격이 훅 올라가 있다. 상심해서 다른 물건을 찾으려고 하는데, 내가 예약 프로세스를 물고 있는 바로 그것이 마지막 물건인듯. 무사히 결제를 마쳤다. 


8. 예약을 하다 말았을 때 또 메일이 왔는데 내용인즉슨 '도와 드릴까요? 예약에 문제가 있나요?' 하는 것이었다. 섬세하다. 결제를 하다 말았으니 마저 하라는거다. 또 그 와중에서 메일이 계속 온다 '모바일 쿠폰 10% 할인' 등등.. 

몇년전에 예약한 호텔 링크를 보내주며 향수를 자극하거나 서칭 코스트 더이상 낭비 하지 말고 예전에 묵은데 그냥 가라고 하는 것 같다. 


9. 물론 마지막 특가라고 한 것은 나중에도 몇번 더 세일 물건으로 나오기는 했으나 내가 예약한 가격보다 더 내려가지는 않았다.


10. 예약 후 결제를 했는데, 내가 예상한 금액보다 훨씬 많다. 대략 10만원 정도? 10% 서비스 요금인지 텍스 인지를 추가 한다고 해도 이 정도는 좀 너무하다 싶어 한국 사무실에 메일을 보냈다.


담당자가 다음날, 호텔에 문의한 내용의 메일을 나를 참조로 해서 보내 주었고, 호텔의 답변과, 영수증 스캔 본 까지 모두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정확히 어떤 환율이 적용 되었다는 것 까지 알려주어 고마웠다. 


문제는 10% 추가 요금과 함께, 미친 카드사가 미친 환율을 적용해서 그리 된 것이었고, 추가 문의가 있으면 달라고 했지만, 나는 매우 감사하다며 인사를 했다. 부킹닷컴을 다음에도 이용하겠다고 생각.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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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textcube.com/91

텍스트큐브가 블로거 서비스와 통합 한다는 공지.
여행 부분만 떼어내서 4개월 홍콩에 있는 동안 공을 들여 다듬어온 http://polzzak.textcube.com 을 닫기로 했다. 
대신 데이터는 도로 가지고 왔다. 

아쉽지만..

홍콩에 있을 때, 네트웍 사용하기가 너무 불편 했는데, 집안에서 훔쳐 쓰던 무선 네트웍에서 티스토리에는 로그인이 안되고 텍스트큐브는 로그인이 되었다. 
그 덕에 텍스트큐브 블로그에 여행기는 꾸준히도 썼다. 

뛰어다니는 캐릭터와 불량 고양이 화면. 정들었는데 .. 섭섭하구나. 

.. 

+ 여전히 덧글 방명록 환영. 아 외롭다니까!!! .. 요..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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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일 어디서 얻은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필요 하신 분들은 참고 하세요.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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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맥심이 있다. 딤섬을 먹을 수 있다는 것.
친구님 탑승 시간이 좀 빨라서 급히 먹었다. 사실 그렇게 서두를 것은 없었지만..ㅋㅋ

딤섬 몇개와 샥스핀 스프.

늘 궁금 한건, 왜 공항에서 먹는건 언제나 평소보다 맛이 없냐는 것이다. 잘 먹기는..했지만.

그리고 출국 심사.

나는 홍콩 레지던트다. ㅋㅋㅋ 학생 비자가 있거든. 며칠 안남기는 했지만서도.

그래서 먼저 통과. 푸하하하하... 여기서 기다림.

면세점 잠깐 들렀다가 친구님 먼저 탑승 하고 나는 공항에서 떠난다는 인사 전화 쭈우욱 돌리고.

무료 인터넷 잠시 쓰다가 탑승.

탑승자가 몇명 없어서.. 내 자리를 옮겨..

이런 널찍한 곳으로..ㅋㅋ 이코노미 속의 비지니스라 할 수 있지.
그러나 ..짐가방이 30키로가 나가는 바람에..ㅠㅠ 오버 차지를 5-6만원 물었다. 아...피같은 내돈..

타이 항공 기내식 중에 홍콩에서 계속 못먹은 우유 푸딩이 나왔는데..  
정말!!!! 맛이 좋아서 단숨에 다 퍼먹어 버렸다. 후식을 다 먹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아무튼 배가 불러서..ㅠㅠ 그나저나 왜 한국인 승무원이 자꾸 나한테 영어로 말하지? 민망해서 이제 우리말로 대답도 못하겠네.


들어 오는 비행기 안에서..해가 거의 다 졌다.

그리고 인천으로.. 무사히...ㅡㅜ..

이거 다 내 짐.. 아.. ㅠㅠ
게다가 이민가방 쪼금 찢어져서 상당히 불안했었는데, 그래도 무사 귀환.

...

손가락이 오그라 붙도록 춥다.
새해는 한국에서..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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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남자는거기없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2010.01.05 17:19

    돌아오느라 수고했어

친구님이 바닥을 지진 찐빵에 가히 감동 하는 바람에 다시 왔다.
크리스탈 제이드. (한국에 지점이 있다. 물론 친구는 기뻐했다.)

오늘은 조금 기다려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 자리가 무척 좋다.

드디어 앉아본 창가석. 홍콩 와서 여기만 몇번째 인데 이렇게 좋은 자리는 처음.

계란 노른자를 입혀 튀긴 새우.

바닥 지진 찐만두

샤오롱바오

바닥 지진 찐빵.
이렇게 먹고 이동.

다시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잠시 들러서 지친 쇼핑을 잠시.
난 속옷만 사고, 친구는 다시 운동화를 하나 더 샀다.

저녁에 마지막 밤을 축하 하기 위해 캐씨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후후후...

뭐가 먹고 싶으냐 해서, 이 친구에게 일반적인 중국식을 한번 대접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동네 식당 같은 곳에 갔다.


음.. 역시 저 닭.. 껍질 붙은 닭..
그리고 몇가지 음식. 왕창 커다란 오징어 튀김. 등등.

이렇게 배부르게 밥을 먹은 후.. 술이나 한잔 하러 란콰이 퐁으로..ㅋㅋ

해피 아워에 들어 가서 첫번째 잔들은 모두 반값에..ㅎㅎ
그리고 내가 진토닉을 한잔 더, 친구님이 맥주를 한병 더 먹고 ..캐씨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ㅠㅠ

쩝..

몇달 동안 몇번 만나지를 못해서.. 더 그런건지.. 아쉽다.

홍콩 마지막 밤에 만나 이야기 하고.. 공항에서 한번 더 통화 했지만 말이지..

지하철을 타고 다시 침사추이로 가서, 미처 못산 육포를 샀다.
육포 육포..ㅎㅎ

그 다음.. 아직도 못간 찰리 브라운 카페.
찰리 얼굴 케익을 먹고. 컵을 하나씩 사 들고.

여행 마무리. 내 홍콩 라이프도 마무리. ㅠㅠ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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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부탁한 이어폰을 찾느라 거의 전자상가마다 다 둘러보며 물어 본 것 같다.
결국 원하는 물건은 찾지 못했다.

여긴 전자 상가에서도 흥정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게..
그리고 하버시티로.
수퍼마켓을 좋아 할 것 같다 큰 시티수퍼로 제일 먼저 안내 했는데 생각 보단 ..반응이 신통치 않았다.



정말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일본 수입 술. 그리고 초코렛.
그러나 여기서 우유를 두개 샀을 뿐이다.


재미난 모양의 마우스패드와 팔목 받침.
그리고 왓슨에서 결국 구매한 호랑이 파스. 어른들 선물용..ㅋㅋ

다시 크리스탈 제이드에 들러 탄탄면과 바닥만 구운 찐만두 먹고. 이날은 거의 기다리지 않았다.
샤오롱바오는 점심때 집 근처에서 먹고 나왔기 때문에 주문하지 않았다.
친구님이 찐빵같이 생긴 만두에 굉장히 흡족해 했기 때문에 뿌듯.

하버시티 위에 이런게 있는지는 몰랐는데, 해변이 보이는 바가 있다.

홍콩에서 무지 MUJI를 꼭 들러야 하는 친구님.
들어 가서 솜사탕을 포함, 먹을 것을 주로 구경한 후, 사이즈가 안맞아서 코트 하나를 포기한 아쉬운 마음을, 가리비와 오징어 다리 말린 간식으로 대신하고 나왔다.  

좀 늦게 도착해서 아무데서나 보게 된 심포니 오브 라이트.
위치는 별로였지만 그래도 봤다는게 중요 한거 아님? ㅎㅎ

그리고 친구님이 꼭 보고 싶어 하던 이소룡 동상을 찾아 걸어 간다.
난 정말.. 거침 없이 걷는데, 친구님은 '연로' 하여 좀 피곤해 했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나는 마음이 굉장히 바빴다.
코즈웨이베이에 있는 IKEA 가 제일 작긴 한데 거기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위치에 있어서 거기도 들러야 했다.

브루스 리=이소룡 과 재키찬=성룡 등의 명판을 구경하고 이소룡 동상도 무사히 찍었다.


다시 왔던 길을 돌아 페리를 타고..(내가 행선지를 거의 이야기도 안해주고 막 걸어서 아마 어디로 가는지도 몰랐을 듯.) 센트럴로 이동.

가구 모서리에 붙이는 손. 아이들 모서리에 찍힐까봐 많이들 하는 거 같은데 괜찮은 것 같다.

IKEA 문닫기 거의 30분 전에 들어 갔다. 코즈웨이 베이에서 잠시 헤매는 바람에 대략 10분을 잃었다.
아..바쁘다..


싱글 베드 매트리스용 패드를 하나 구매한 친구. 사실 시간이 없어서 뭘 다 둘러볼 시간이 있어야 말이지.
결국 문닫고 나가라는 방송이 몇번씩 나올때 까지 버틴 후, 커다란 이케아 비닐 가방을 하나 더 구매 하기로 하면서, '들렀다. 만세' 를 외치게 된 친구님.

나한테 이걸 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했는데.. 받아 들긴 했으나 ㅋㅋ 솔직히 내가 나보다 더 큰 가방 들고 다니는게 쉬울리는 없다.

그러나 들고 무사히 트램까지 탑승 완료.
모든 교통수단을 다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나의 야심찬 계획은 성공.

트램 내리기도 성공.
HSBC 사자상 앞에 무사히 내렸다.
사자상 구경도 무사히.

그리고 IFC 몰에 있는 레드바에 가려고 했는데, ..내가 피곤해 지면 길을 절대로 못찾는다.
그래서 실패. 그냥 방으로. 무사 귀환.

체력이 고갈되어 가고 있다. ㅎㅎㅎㅎㅎ

내 의욕에 찬 가이드로 친구님 무릎에 이상이 생기고 있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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