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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ravelogue

2014.12.18 #1.조식 이 호텔 진짜 좋은 것 같다. 거의 묵어본 호텔중에 필리핀 두짓타니 이후 최고인 듯. 조식 먹는 곳.방 호수를 물어보긴 하는데, 여기도 그냥 별 제약없이 밥 먹는 모양새. 씨리얼에 밥에 베이컨에..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짜사이와 꼰지와 두유!역시 두유. 어제보다 더 안좋은 공기. 더보기
2014.12.17 #4.호텔 지하 쇼핑몰과 슈퍼마켓 호텔로 돌아왔다. 밤이되니 연주도 한다. 묘하게 가야금으로 클래식 음악 연주하는 그 연주단 생각난다. 섞으면 이상해진다. 대부분은. 슈퍼마켓을 가려고 내려왔다.이때 실수했다.지도를 보고 한번에 찾아갔어야 했다. 이렇게 지나다보니 여기도 이런 영어 학원이 있다.여기 들어가서 수퍼마켓 물어볼껄. 중간을 생략하고, 어마무시하게 해매고 올라갔다 내려가고.. 여기 있어야 할 수퍼마켓은 없고 아이스링크가..이곳에 웬 영감님이 트리플 악셀 뛸 기세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대륙의 평범한 동네 아이스링크에 할배 선수가.. 드디어 찾아온 올레 수퍼마켓. 갔는데 수입맥주는 있으나 칭다오는 없는 놀라운 프리미엄 수퍼마켓. 밀크티와 야쿠르트. 중국 야쿠르트는 우리나라것 보다 조금 크다. 완전 대형도 있는데 이 수퍼마켓에는 안판.. 더보기
2014.12.17 #3.왕징 방문기 - 하이디라오 훠궈 어느 지점이라고 알려준 것 같은데 쉴새없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에게 말을 거는 택시기사.친절하지만.. 미안하지만 난 한 마디도 못 알아듣습니다. '워뿌동. 디엔후아'를 되풀이하며 전화를 걸어 바꿔주며 목적지로 간다. 왕징은 한국거리라고 하던데.. 엘에이 어느 지역을 갔을때 만큼 인상적이지는 않다. 그냥 한글이 좀 보인다는 것 정도. 조선삼일포 라는 건물이었는데 주인이 북한에서 왔는지 폰트가 북한폰트다. 오늘 이야기를 나눌 분과 일단 인터뷰를 하러 온 곳.어디가시나 했는데 카페겸 식당인가보다. 무슨 호텔 교육하는 장소 느낌인데 정확히 알아 듣지 못했다. 외곽 식당 같은 느낌의 메뉴판.커피 한 잔을 마시며 무역과 경제와 중국과 한국의 이야기를 했고, 옆테이블에 있던 동행의 지인이 잠시 들러 이야기 몇가지.. 더보기
2014.12.17 #2. 내리자마자 달려간 A사 방문기 짐풀고.. 어제 성공적으로 잡은 미팅을 하러 간다. 중국 대형 인터넷 회사 알 사.본사는 항저우에 있지만 북경에도 있으니까 사업 이야기나 들어보자. 택시를 타고 만나기로 한 사람과 힘들게 통화하면서 도착해서, 말도 안통하는데 도통 어딘지도 모르겠고, 간판도 없고..영어 몇마디 할줄아는 놀라운 경비원을 만나, 영어와 중국어를 엉망으로 섞고, 전화기를 주고 내가 어딘지 설명하게 했다. 개구진 경비원 덕에 상봉에 성공. 동양적 삽화라고 그린거라고 한다. 이런거 쯤 있어줘야 신세대 웨스턴 분위기 회사라고 할 수 있지. 누가 회의실에서 코드리뷰를 하나. 중략. 미팅 끝. 내 결론? 중국이 인터넷 산업과 서비스가 우리나라보다 앞서있다.이거 아니라고 하면.. 중국 안가본 사람. 미팅 끝내고 나오니..여긴 또 어디래... 더보기
2014.12.17 #1. 북경 상륙 - 중국대반점 China World Hotel - Shangri-la 그 옛날 홍콩살던 시절, 지하철로 심천 들어가보고, 중국 본토는 처음이다. 베이징.. 혼자가는 출장. 솔직히 말해 많이 홀가분.. 출장 스케줄을 비행기타기 전날에야 파악했는데, 이게 점입 가경이다. 더보기
2014.12.04 #2.타이페이 공항 아 빨리 가고 싶다. 공항이다. 뭔가 타이완스러운 것을 좀 사다주고 싶은데.. 공항 매장이 한창 공사중. 정상영업. 약간 탐났던 볼펜 세트.안샀음. 달인지 핸지 모르겠지만 암튼 뭐 떴음. 달인듯. 무사히 서울 도착.끝.아 지겨워. 그리고 뭐 대만을 가면 나이차를 마시고 코코를 가고 .. 이런거 추천들 해 주던데.. 신논현역 코코다.서울 이곳저곳에 있으니 노력하지 말자. 나라면 그냥 길거리에 파는 콩물이나 냉차를 마시겠다. 더보기
2014.12.04 #1.막날 호텔 조식 아 드디어 서울 가는 날이다.이놈의 대만 출장은 정말 보람도 없고 재미도 없고. 난 조식이 괜찮은 것 같은데.. 꼭 마시는 두유 혹은 콩물. 잠깐 산책 나왔다. 소고 백화점. 일본백화점이다. 비가 추적추적.. 도큐핸즈에 들러서. 이런저런 물건 구경을 하고.. 바늘에 색별로 실이 꿰어 있으니 얼마나 좋아.. 바꿔끼지 않아도 되고.바늘귀에 실 꿰기 좋게 위가 터져 있는 바늘도 있고. 역시 일본이다. 무지에 들러 아크릴 물건도 구경하고..아이고 의미없다.. 소고에서 나와서 호텔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면 쩐주나이차가 있는데.. 조식을 많이 먹어서 배부르지만 나이차는 먹어줘야지. 이렇게 많이 줄줄은 몰랐는데..아래 가라않은 것은 그 말캉한 펄이라고 부르는 그게 아니고, 블랙제리다. 아이고 배부르지만 엄청 친절하니까.. 더보기
2014.12.03 #5.대만 지하철 + 써니힐 펑수이 대충 일정이 끝나고 펑수이 사러 가기로 했다. 왜 이렇게 피곤한지 모르겟다. 밤에 이런데를 보면 좀 먹어보고 싶은데 잘 안되네. 지하철 표. 깨끗하다. 벽화가 귀엽다. 써니힐 펑수이가 맛있다고 한다. 박스채로 사가는 사람이 많다. 맛보라고 차와 함께 준 샘플.요거 하나가 현재 환율로 1600원-1800원 정도. 파인애플 즙? 인가 .. 그런것도 판다. 개별 포장으로 고급스럽다. 난 7개를 샀고 박스에 넣어줬다.무거워 죽겠다. 크리스마스에디션인지 이렇게 포장을.. 여긴 호텔인데 지하에 마트가 있는건가.다음에는 이 호텔로 와야 겠군. +.+ 한국 걸그룹이 노래 하는 엘지티비. 그 유명하다는 금문고량주를 2종 샀다.한국에서 먹으려면 비싸다며?1리터에 맞춰서 사느라 조금밖에 못삼. 아까 산 펑수이. 포장 귀엽네. 더보기
2014.12.03 #4.'창고'가 붐이라고 죄다 창고..그러나 좋은 곳이었다. 창고에서 뚝딱 작업해서 큰 회사 만들었다는 신화가 있다보니, 육성기관들이 거라지가 많다. 좀 와전된 이야기인것 같다만.. 거라지플러스. 1층은 이제 시작한 팀이, 계단을 올라가면 좀 성숙한 팀이 육성 중. 우리 온다고 정성껏 마련해둔 간식거리. 이거먹고 저녁 점프해야지 귀여운 물통과 커피. 깨알 티슈. 착하기 싫으면 꺼져. 괴기(?)스런 계단을 지나 올라가면, 위층 사무실. 여러가지 기능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게 하는가.. 더보기
2014.12.03 #3. 101 타워 진입 - 별 내용 없음 대만에서 제일 높다는 101타워에 회사가 있는데, 제일 높은 사무실 층을 쓰고 있다고 한다. 83층. 세팅된 음료. 전망은 그냥 저냥.. 이 높은 건물에 비싼 사무실에 사람이 더 채워진다고 확장중.돈 잘 버나보다. 1층에는 이런 거대한 트리(?)가.. 회사 판촉물은 두개 얻어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