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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travelogue

2016.11.15 4일차 전시장은 이렇게 생겼다. 큰 홀을 열개 정도 쓰고 있는듯 하다. 어마어마한 규모. 이날도 귀찮아서 저녁은 집에서 대충 사먹었다. 주변에 마트가 있어서 샐러드나 과일 같은 것을 공수해 먹었다. 마트 음식은 신선했고 가격이 좋았다. 술값도 싸다.매일 취해있지 않은 밤이 없었다. 더보기
2016.11.14 3일차 전시장에서 점심은 주로 이런것으로 해결했다. 짜고 너무 많다. 매일 이런 점심을 공수하느라 우리 멤버들이 고생했다. 비가 온다. 계속. 이날 저녁은 사먹기도 귀찮고 숙소에 실례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햄을 듬뿍넣고 끓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더보기
2016.11.13 2일차 숙소 앞 산책. 시차 적응은 완전히 망했다. 안될줄 알았다. 공항이 가까워서 비행기는 항상 보임.동네 술집. 겨울이라 스산. 동네 빵집. 숙소 강아지(?). 덩치가 엄청 큰데 끽소리도 안하고 순하다.주인을 아주 잘 따른다. 첫날 조식은 비빔밥이다. 반찬에, 국에 후식까지 호화롭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사장님 내외 음식솜씨가 참 좋다. 순둥한 개. 출장 목적지로 가는 전철역. 벌써 다리가 아픈것 같다. 철로로 다니는 탈것을 참 좋아한다. 내렸더니 더 춥다. 행사장 근처. 그날 저녁, 한국시간 새벽에 이런 고기를 먹을 수 있을거라고 당연히 생각하지 않는다.소화도 안되고 양이 너무 많아서 60% 이상 남긴 것 같다. 짜다. 더보기
2016.11.12 1일차. 푸랑크푸르트->뒤셀도르프 장거리 비행이다. 마음 단단히 먹고 최대한 늘어질 준비를 하고 탔다. 생각보다 앞뒤 간격이 넓다. 내가 작은건가. 잘 내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렸고 기차를 타고 뒤셀도르프로 갈 예정이다. 날이 차다. 옷을 꺼내 입었다. 버스를 타고 옆 터미널에 왔다. 여기서 기차를 탄다고 한다.간단히 맥주를 포함해서 뭘 주워 먹었다. 안먹는게 나을텐데. 내가 드디어 이체 ICE 를 타보는구나. 미션 하나 클리어 했다. 고속철 중 이체를 타 봄. 그렇게 넓다고 할 순 없지만 KTX 일반석 보다는 나은 것 같다. 뒤셀도르프 중앙역이다.숙소 주인장이 마중나와서 그 차를 얻어타고 숙소로 갔다. 운전을 참 못하는 주인장이었다. 더보기
유럽 카테고리가 생겼다 독일에 출장 왔다. 어디까지나 출장이기때문에 내용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독일은 잘 정리된 느낌이다. ​ 철덕은 아닌데 기차길과 전철 같은 것을 보면 기분이 좋다. 춥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