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많이 사오진 않았는데, 일본 가기전에 가야만 살 수 있는 것들 리스트를 만들어놓고 한번 갈 때 수집해오는 편이다. 

젤라또 피케. 촉감이 좋은 잠옷을 파는 곳인데 연예인들도 많이 입는 브랜드인지 유명하더라. 백화점에서 매장을 찾아 몇개를 봤는데 어마무시 비싸고 촉감이 좋다는 건 면이 아니라는 뜻이라서 땀흡수도 안되고 비슷한 건 유니클로에도 싸게 팔길래.. 그냥 겉옷만 하나 사서 나왔다. 면세 가능. 

찾느라 애먹었던 오페라 립틴트. 그 중 한정색이라는 11번 컬러를 샀다. 도큐핸즈에서 발견해서 좀 비쌌지만 다른 곳에서 파는걸 못봤다. 결국 샀다. 색 아주 예쁘다. 다른 색도 예쁘다. 

여기 츠타야 서점이 꽤 크다. 구경 구경.. 

그렇게 길거리를 지나다가 패브릭 가게를 발견했는데 나의 매와같은 눈이 지나치질 못하고 패브릭 발견. 

호랑이 무늬. 당연히 샀다. 무엇을 만들지 아직 결정을 못했는데 이 패브릭을 쓰기 위해서 재봉틀을 꺼내야 할 것 같다. 

강렬한 호랑무늬. 절대 지나칠 수 없다. 

이것이 문제의 국내선 쇼핑 목록. 아소 저지 밀크로 만든 크림이 들어 있다는 과자. 

눈물 흘리며 먹었다. 정말 맛있다. 크림이 맛있다. 

이건 다이소였는지 세리아였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아무튼 둘중 하나에서 산 것. 참치회와 소고기 메모지. 

키노쿠니야 서점의 책갈피가 너무 귀여워서 두개 가져왔다. 그리고 로프트 등등을 다니며 스티커를 아주 약간 샀다. 

어떤 스티커는 국내 핫트랙스 같은데서 파는데 너무 비싸서 .. 보일때 사야한다. 

이것은 옆동료 아이들 주려고 구성한 선물세트. 신발속에 조립장난감이 들어 있는 가챠와 줄줄이 사탕을 넣어놨다. 

아이들이 좋아했다고.. 

도착한 첫날 과자가게에서 산 것, 그리고 어디선가 산 떡 단팥죽. 

조금씩 맛있게 먹었다. 

Laox 에서 산 LED 조명. 엄청 밝다. 

2만원 들여 왕창 뽑은 가챠. 난 가챠가 참 좋다. 귀여운 것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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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 작아서 빨리 도착하지 않아도 되긴 하겠지만 국내선 공항에 들어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넉넉히 도착.

하늘이 여전히 멋지다. 

국내선 쪽에 유명 스테이크집이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라 열지도 않았다. 

다행스럽게.. 브런치 메뉴 하는 곳이 하나 열려 있어서 먹었다. 


좀 늦게 오면 이런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음. 

그리고 국내선 공항 상점이 넓게 있는데 그곳에서 사고 싶은걸 다 사야 한다. 특히 '아소 우유'로 만들었다고 한건 마음에 들면 그냥 다 사는게 좋다. 문제는, 짐을 이미 국제선 공항에서 보내버렸으면 액체류 반입이 안되어서 1리터 비닐봉지에 넣을 자신 없으면 못산다는 것. 그게 아니면 짐 부치지 말고 국내선 공항에서 쇼핑을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저지밀크로 만든 푸딩, 크림이 들어간 과자 등등 너무 많은데 사올수가 없어서 아직도 입맛이 다셔진다. 정말 맛있다. 


국제선 공항으로 넘어오면..

끽 해야 이정도..

이정도.. 있다. 화장품 몇종류와. 

다시 올 일이 있을까 모르겠다만 잘 놀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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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로 돌아와 저녁으로 라멘을 먹으러 갔다. 

지하에 있다.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좀 기다리다 들어갔다. 

이집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계란 두개 들어간 라멘인데.. 

사진 보자마자 '짰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든다.


엄청 짜다. 짜다. 맛은 모르겠다. 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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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드럭스토어를 털고, 공원이 좋은 곳이 있다하여 가보기로 했다. 해가지려고 하고 있었다. 


진입로에 기념품 가게들이 좀 있는데 문을 열어놓은데가 별로 없다. 거의 닫을때가 되어서 그런지.. 아무튼 입장 시간이 거의 임박해서 급하게 들어갔다. 

여기는 잘꾸며진 정원같은 곳이다. 

산책을 땀나게 한 다음에 나올때쯤 보니 고양이들이 놀고 있어서 한컷. 예쁘고 걸어다닐만 한 곳이었다. 

아무튼 이곳은 닫을 때가 되었다. 

이 앞에 면세가게가 하나 있다. 

온갖종류의 기념품을 판다. 쿠마몬 후디라던가 전자제품, 각종 기념품, 화장품, 오미야게 과자 등등. 

..살게 없어서.. 비싸고.. 빨간 쿠마몬 LED 조명 하나 샀다. 4천원 정도. 


그 다음 공원으로 가봤다. 해지는 장면이 예술일 것 같은 곳. 

어둑어둑.. 무섭기까지. 

해가 너무 져버렸다. 입구에 아이스크림 자판기가 하나 있는데 조그마한거 하나 사먹었다. 나 말고 곰이. 

해는 멋있게 졌고, 개들은 산책중이었다. 너무 어두워져서 얼른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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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갔다. 유명한 돈까스집이라고 한다. 


골목앞에서 못찾을까봐 간판이 있다. 못찾을만 할 것 같다. 

이집도 돈까스 팔아서 건물 올린 집인가보다. 

기본 차림. 절임 반찬과 무샐러드가 나오는데 무샐러드가 특히 맛있다. 

어린이용 하이체어도 쿠마몬. 


비싼 돈까스와 기본돈까스를 주문. 

둘다 잘만든 돈까스의 맛이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잘만든 돈까스의 맛이다. 돈까스가 돈까스지.. 비싼건 2만5천원이 넘는다. 그냥 동네에서 드십시오. 구마모토에 설마 이거 드시러 가는 분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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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성에 가는 대신 성이 보인다는 전망대를 가기로 했다. 


저멀리 수리중인 구마모토 성이 보인다. 소박한 구마모토 시내도 보인다. 

전차타고 다시 이동 했는데, 어딘가 축제중인가보다. 코스프레로 희한한 차림새를 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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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토리 맥주공장에 가기로 했다. 맥주공장에 가려면 무료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버스를 타기위해 터미널까지 전차로 이동했다. 

이 전차는 정말 구마모토 시민과 관광객의 발이다. 코스가 단순하지만 갈만한 곳은 다 간다. 

구마모토는 이렇게 천이 흐르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 많다. 근처가 구마모토성.

그렇게 걸어 도착한 곳은 사쿠라노바바 조사이엔. 일종의 쇼핑 아케이드다. 분위기가 참 구마모토하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 아직 열지는 않았고 사람도 없다. 산토리 공장에서 돌아오면 둘러볼 예정.

산토리 가는 무료 버스 안내 간판. 시간에 맞춰서 버스는 들어왔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깨알 쿠마몬. 

내가 좋아하는 버스 제일 앞자리에 앉아서 지루하게(?) 가다보면 도착한다. 정말 지루하다. 사람이 많으면 서서 가는 경우도 있다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자리가 많이 남았다. 


박물관 도착.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다.


가게는 오픈전이었는데 살 물건을 몇개 찍어뒀다. 

밖에서 본 맥주박물관. 산토리는 내가 특히 좋아하는 맥주고 깔끔한 그 맛이 너무 좋다.



귀여운 어린이용 선물. 셔츠와 컵. 

하이볼 만들어먹으면 좋은 산토리 위스키. 

이건 고급형 맥주인듯. 병맥이라 사서 가기는 좀 어렵겠다. 

이걸 찜했다. 산토리 맥주잔과 산토리와 찰떡인 거품기 세트. 

근처에 살면 사고싶은 한정판 선물세트. 


견학중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어서 사진이 없고 시음하러 들어갔을때부터 사진을 찍었다.

낮술이다. 막 먹자. 

시작은 프리미엄 몰츠였던것 같은데.. 같이 준 안주과자가 너무 맛있어서 완전 당황했다. 이게 맛있을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맥주와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 나중에 몇개 사왔다.

이렇게 종류별로 세팅. 이 세잔을 벌컥벌컥 마시고 있는데 앞에서 동행이 .. 그러다 버스에서 쉬한다고 경고해서 조금 남겼다. 

운전하는 곰은 안마시는 커피를.. 맛을 보았다. 이건 반출금지라고 한다. 맛은 그냥 달다구리 밀크커피. 

술이 취해서 잔뜩 샀다. 매대에 없는 것은 곰에게 통역하라고 우겨서 기어이 점원이 찾아오게 만들고..

산토리 맥주잔이 아주 예쁘고, 집에 돌아와서 써보니 거품기가 간단하고 효율적이다. 

먹어보니 맛있었던 과자도 사왔다. 맥주와 찰떡.

다시 아까 그 쇼핑아케이드에 도착.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화장실을 참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해서 화장실도 다녀왔다.)

간식거리도 있고 차도 팔고 각종 기념품도 파는데 어쩐지 관광지 디폴트 기념품에 메이드인차이나 같아서 살수가 없었다. 

이런길을 따라 올라가면 내려다볼 수 있다. 계단이 좀 숨이차다. 

구마모토성은 화산폭발 후 수리중이라 들어갈만하지 못할듯하여 이번에는 패스. 

내려다보면 마을처럼 생긴 쇼핑아케이드.


구마모토성까지 나와서 퍼포먼스 중. 일본 사람들 대단하다. 별걸 다 캐릭터로 만든다. 저 옷 엄청 불편해보인다. 

우니를 판다. 

밖에 나오니 할아버지가 멋진 차를 타고 지나간다. 

다시 산책겸 걸어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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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역시 품질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토요코인이 좋을것 같았다. 


여기를 예약했다. 

미뤄뒀던 토요코인 멤버십도 가입하고 할인을 받았다. 

조식도 주고 방모양도 거의 알고 있어서 큰 낭패를 볼 일이 없어 좋다. 

그리고 이곳 영어는 못하지만 아주 친절하다. 영어는 진땀난다. 곰이 일본어로 마무리 했다. 

이게 호텔 맞은편 뷰. 아주 좋은 위치. 백화점 앞. 타임세일을 노릴 수 있다. 

호텔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아주 좋다. 

전차 타기도 좋다.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쟈지밀크푸딩' 을 샀는데 이거 또 사먹었다. 

구마모토에서 저지밀크푸딩을 발견하면 사드시라. 두번드시라. 정말 맛있다. 

토요코인에 묵는 사람들 연령대가 이렇게 높을지 몰랐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픈시간에 맞춰 시니어들과 함께 줄을 섰다. 

깔끔한 식당과 식단. 

이건 아마도 둘째날 식단. 주먹밥이 나왔다. 먹을만하다. 

객실에서 본 야경. 

위치가 좋다. 밤이되면 조명이 꺼지니까 자는데 불편하지는 않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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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간 일본여행 초보 동행들이 일본 디저트를 원해서 찾아본 곳. 시아와세노 팬케이크. (사실 여건이 되면 하브스 밀크레이프를 먹겠지만.. )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문이 열릴때 바로 음식점을 볼 수 있다. 

들어가면 만드는 과정도 열린 주방으로 볼 수 있음. 


다른 손님들이 많아서 사진을 요리조리 피해서 찍느라 전체를 보이게 찍을 수는 없었다. 

이게 기본메뉴. 폭신한 팬케익. 

과일이 같이 나오는 종류도 있다. 

맛있게도 냠냠. 

배가 고프지 않아서 속도는 느렸지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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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나는 구마모토라고 하는데) 의 마스코트, 쿠마몬이 쇼 같은걸 한다고 해서 구경하러 갔다. 귀엽고 큰 쿠마몬. 쿠마몬 스퀘어로 찾아가면 된다. 

갔는데 아직 시작하려면 한참 멀었는데 이미 내부가 꽉찼다. 애들도 좋아하니 더 그런듯. 

그래서 밖에서 대기 중. 아저씨들도 좋아하는 쿠마몬. 

내부의 사람들. 바글바글. 


사진찍으라고 내놓은 쿠마몬 모형. 

쿠마몬이 등장하고 하이터치를 하는 퍼포먼스를.. 쿠마몬과 터치했다. 

극한직업 쿠마몬, 아기 손님이 있어서 주저앉아서 하이터치하고 다시 일어남. 

입장한 쿠마몬. 각종 포즈를 취하고 춤도춘다. 매우 귀여움. 

쇼가 끝난 후 샵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쿠마몬 관련 상품을 많이 팔고 있는데 너무 비싸서 살수가 없다. 

명예시장 쿠마몬의 집무실. 

구마모토시의 대표 백화점, 츠루야 백화점이다. 여기서 아마도 젤라또피케 옷을 샀던 것 같다. 당연히 면세 가능. 

SK2도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시내에 보이던 교회. 일본은 교회가 소박하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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