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항공권이 싼 나리타 공항으로 가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대한항공타고 하네다로 왔다.

이게 몇년만인가. 

별로 변한것은 없는 것 같다.

이 쇼핑길도 너무 익숙하다. 

벚꽃 장식. 오르락 내리락 구경중. 

시로탄 가게가 생겼나보다. 

시로탄을 참 좋아하는데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사지는 않고 구경만. 

이건 이미그레이션 통과후 면세점 돌다가 찾은 것. 이 과자가 아주 맛있다고 한다. s'more 인데 하네다 공항에서 발견하면 한번 맛보시길.

타르트 과자위에 초코과자, 위에 마시멜로우가 쫄깃하고 그 위헤 초코렛이 얹혀있는데 달고달고 쫄깃하고 달다. 

디저트로 하나씩 먹으면 단맛이 확 찐하게 온다. 

이건 사과 하나가 통으로 들어있는 바움쿠헨 과자. 

고향집에 가져가서 나눠먹었는데 특히 아버지가 매우 좋아함. 난 울 아버지가 바움쿠헨을 카스테라라고 부르며 그렇게 좋아하실줄은 몰랐지. 참고. 

이건 샀는데 맛도 못본 사케, 닷사이 23. 백화점이나 술집에서 아주아주 비싸다고 해서 사봤다.

맛이 깔끔하다는데 아버지 드리고 와서 나는 맛도 못봄. 아버지가 친구들과 나눠드시겠지. 

하네다 공항에서 남은 현금 다 털고 카드까지 긁어서 출혈이 대단했다. 엄니 화장품도 샀다.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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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산 것들, 그리고 살 뻔 한 것. 



미도리 노트는 종이질이 좋아서 종류별로 다 사고 싶은데 워낙 비싸서 갈때마다 조금씩 사게 된다. 

그리고 2019년 일력으로 만든 마스킹 테이프. 정말 갖고 싶었는데 휴일이 달라서 내려놓고 왔다. 

결국 미도리 노트에 조그마한 수첩 붙은 것은 사왔다. 커버도 같이. 

그리고 소품이나 수영복 담을 수 있는 예쁜 지퍼백, 재봉질하면 가방끈으로 이용할 것 두종류도 사왔다. 

이번 여행 가장 큰 소비는 역시 애플 워치. 

운동량 모니터링도 하고 여러가지 목적으로 구매. 서울에서보다 몇만원 저렴하게 샀는데, 꽤 고가지만 없다고 아쉬울 것은 없는 그런 물건이다. 

미니미 산 모양 수세미와 벚꽃 플라스틱 컵. 예쁘다. 

이것은 마스킹테이프 커터와 보관함. 가운데 아이보리 컬러 커터는 굉장히 비쌌는데 큰맘먹고 두가지 사이즈를 구매했다. 

구조가 잘 만들어졌고 퀄리틱 좋다. 왜 비싼지 이해가 좀 되었다. 

가챠 뽑은 것들. 보노보노 동전지갑은 어째서 똑같은 디자인만 세개가 되었는가. 

귀여운 포크모양 과일 꽂이. 

세카이도는 역시 이런 것들을 사야한다. 종류별로 구비한 접착제.

테이프모양도 있고 펜형태로 가늘게 붙일수 있는 것도 있다.

예전에 산 것 리필도 이참에 구비했다. 

반데 마테 포함 여러가지 마스킹테이프. 

아주 예쁘다. 할인가로 사서 기분 좋은 물건들. 

스티커 몇개에 종이퀄리티가 아주 좋았던 노트. 

그리고 소품으로 잘 이용되는 핑크 볼펜도 샀다. 예쁘다. 

프릭션 지워지는 펜이 슬림한게 있어서 같이 구매. 

먼저 떠난 문직이 주려고 구매한 것들.

예쁜 연필, 0.2mm 굵기 샤프와 샤프심, 프릭션 슬림 펜. 

굵기가 3가지인 연필깎이. 

립펜슬 깎으려고 샀다. 화장품 브랜드로 사면 어찌나 비싸던지. 

이건 두개에 1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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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것 몇가지.

일본 스타벅스 좋은 점. 아이스 음료도 작은 사이즈가 있다. 그렇게 싸진 않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서 좋다. 

 

백화점 마감세일할 때, 도시락 하나 사고 맥주 두캔도 사왔다. 

배고프지 않은 나는 새우과자에 몇달만에 마시는 맥주. 맥주가 어찌나 달던지, 그리고 어찌나 빨리 취하던지 놀라울 지경. 

이 푸딩은 공항가는 버스 타기전에 편의점에서 후식으로 사먹었는데, 달콤한 디저트도 몇달만에 먹는지 눈물을 흘리며 먹었다. 

푸딩이 아주 맛있다. 이건 아직도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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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내에서 딱 세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하면 나는 신주쿠 세카이도와 세리아를 갈 것이다. 

세카이도 = 세계당은 대형 문구점이고 할인하는 제품도 많다. 문구 쇼핑을 할 계획이면 동선이 허락하는 한 세카이도부터 먼저 들르시기 바란다. 

이전에 갔던 후기 : https://witchlog.com/3544

세리아는 세카이도 옆건물 4층인가에 있는데 일종의 100엔샵이고 다양하고 귀여운 제품이 많다. 

 

시간이 없을때는 1층만 보면된다. 1층도 구석구석 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풀이나 펜, 가위, 칼, 노트 등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문구도 좋고 스티커, 카드, 마스킹테이프 같은 예쁜 물건도 많다. 

 

다니다 구석지에서 발견한 예쁜 연필. 벚꽃 모양인데 예뻐서 하나 사왔다. 

먼저 서울로 돌아간 문직이거다. 연필 수집벽이 있다. 

 

이것은 10주년 기념 트래블러스 노트 미니 세트. 예뻤는데 너무 비싸고 쓸일이 없을것 같아서 안샀다. 

 

마스킹테이프, 문구를 주섬주섬 주워담으니 7만원이 좀 넘게 나왔다. 몇개 안샀는데. 

오늘은 소비욕구를 많이 눌렀다. 

아무튼 배가 고파서 대각선 너머 요시노야에 갔다. 

 

저렴하게 한끼 해결하기는 이만한데가 없다. 게다가 여기 규동 몇끼 먹어도 맛있다. 약간 내취향인듯. 

국물에 적신듯 만듯 한 밥도 맛있다. 세트로 먹었다. 

잘 먹고 세리아로 갔다. 

 

 

장난감인데 물에 넣으면 동물이 되거나 공룡이 되거나 한다고 해서 내 몫으로 공룡을 하나 사고, 문직이 주려고 두종류 더 샀다. 

여기서도 주섬주섬 한보따리 샀다. 문구 장난감, 생필품, 수공예 재료 등등 살게 많다. 

이렇게 사서 서점에 들렀다가 호텔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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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큰 매력 못느껴서 안들어갔던 긴자식스에 들어와봄. 

안에 서점도 있고 대형 쇼핑몰이다.

뭐 좀 먹고 맞은 편 유니클로 쇼핑을 하기로 했다. 


프랑보아즈? 프랑부아즈? 아무튼 크레이프 집이다.



신선한 오렌지주스에 얇은 크레이프 주문했는데 이게 2만원. 싸지는 않고 좀 짠데 맛은 있다. 양도 많다. 


천정장식도 화려하다. 긴자식스는 좀 어마무시한 쇼핑몰이다. 다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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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두동인데 G itoya 와 K itoya 로 나뉜다. 

K는 고급필기구와 사무용품 등이 모여있는데 중복되는 제품도 많다. 


꼭대기 층에서 걸어내려오면서 보는 편이다.

동행이 한층마다 캐감동하며 시간을 꽤 오래 보냈고 난 .. 몇번 왔더니 교보 핫트랙스 같다. 


파커 만년핀 이벤트 중인데, 엽서에 글을 써볼 수 있게 펜을 빌려준다.

앉아서 뭐 좀 써보고 큰 펜 모형들고 사진도 찍었다.


개성있는 스탬프. 


시간을 오래오래 보내고 내려왔다. 



이 바람개비 전시중이었다. 투명창에 붙여놓으니 아주 예뻤다. 



근데 이거 세개 넣고 12000원은 너무한거 아니냐. 



이토야 굿즈인 노트. 종이 질감도 좋았는데 얇은 노트가 3000원이나 해서 안사왔다.


이 용 진짜 귀여웠는데 역시 비싸서 안사옴. 

다음에 가면 기분에 따라 사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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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간 곳. 소바키리 미요타. 

현지인에게도 맛집으로 웨이팅이 있다고 했다. 우리도 30분 이상 기다렸다. 


내부 모습. 

좌석이 많지 않아서 더 오래 기다리는 듯.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튀김과 밥 세트, 냉 소바다. 

밥도 맛있고 튀김이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

소바는 원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서 평범하게 느껴졌지만 동행은 어마어마하게 맛있다며 만족해했다. 


이거 900엔.



먹고 근처에 블루보틀, 블루바틀 bluebottle 커피가 있다고 해서 들러보기로 했다. 


정말 바로 근처다. 


2층이다. 

여기가 왜 유명한가 가봐야겠다.


사람은 많은데 좌석이 없지도 않다. 앉아서 드립커피 한잔씩 마셔본다. 


음. 

신맛이 나는게 특징이라는데 난 신 커피가 싫다. (시고 단걸 원래 싫어함.) 

신맛이 나더라도 상큼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렇지도 않고..정말 내 취향은 아니었음. 

굿즈도 예쁜게 있으면 살까 했는데 예쁘지도 않고 에코백도 너무 비싸다. 

커피 반잔 마시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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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이지신궁 좋아해서 몇번 갔는데 동행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기로 했다. 



메이지 신궁을 통과해서 하라주쿠쪽으로 나와야해서 기타산도역으로 갔다. 북쪽 입구로 들어간다.



항상 시원하고 청량한 산책로다. 

동행이 아주 좋아했다.


하라주쿠로 나와 번잡한 거리를 지나, 모든 간식거리와 구경거리를 지나치고, 다이소를 들르고 키디랜드로 향한다. 


일본은 까마귀가 참 많지. 고급진 검은색이다. 



키디랜드의 귀여운 키티. 

키디랜드는 지하부터 지상 5층이던가..ㅡㅡ;; 아 기억이.. 아무튼 캐릭터샵이다. 

층마다 키티, 리락쿠마, 스밋코구라시, 지하는 스누피가 있다. 


이 미니어처는 퀄리티도 좋고 탐났는데 4만원이 넘어서 안샀다. 



고급지다. 

고급져..


스누피 가게에 있던 에코백. 예뻤는데 안사왔다. 집에 가방이 너무 많다. 


상품 조금만 사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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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호텔이 죄다 빈방이 없거나 어마무시하게 비싸다. 

역에서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을 고르고 싶었는데 실패하고 그나마 면적이 2제곱미터 넓은 방이 있는 트윈베드 방을 하나 예약했다. 


공간은 이정도.

그래도 창가에 소파도 한줄 있다. 

일본 호텔은 욕조도 다 있고 화장실도 콤팩트하지만 좋으니까 만족한다. 

잠옷도 줬다. 



창밖에 야경(?)도 있다. 

가부키초는 불량한 동네라 뭐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텔이나 유흥업소가 있다. )


첫날 조식. 기대안했는데 조식이 아주 괜찮다. 


꼭 먹는 낫토. 시작할때 낫토로 입을 즐겁게.



이것은 둘쨋날 조식. 

국도 맛있다. 


호텔은 앞쪽으로 가부키초가, 뒤쪽으로 신오쿠보 한국 거리가 있다. 


길건너에 돈키호테가 있는데 입구가 작길래 작을줄 알았지.

들어갔다가 길 잃어버리는줄 알았다. 꽤 크다. 


호텔에서 가까운 곳에 일본 마트 maruetsu 도 있고 신오쿠보 쪽으로 한인마트도 있다.

찾는 물건이 없어서 그냥 나왔다.


다리 튼튼하면 신주쿠역에서 10-15분 정도 걸리고 쾌적한 곳이니 추천할 만 하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하네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신주쿠역으로 와서 쇼핑몰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뉴우먼 푸드홀이 있다. 

그 안에 스시도쿄텐이 있다. 


줄을 서는 경우도 있다고 했는데 나와 여기서 만나기로 한 동행은 다행히 몇 안남은 자리를 차지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 저 위에 큰 접시에 음식을 놓아준다. 


앉자마자 따끈한 국물이 들어있는 종지를 주는데 홀짝 마시면 맛있다. 

마지막 사진은 전복이다. 양념이 되어 있는 큼지막한 것.


두부 조각이 정말 맛있었는데 오키나와에서 먹은 땅콩두부 같았다. 반찬으로 조금 놓아주는 무절임? 그것도 맛있었다. 

다 맛있었는데 뭐라고 이야기를 해도 전혀 알아듣지를 못해서.. 

성게알, 조개국 등 다 맛있다. 


슬슬 배가 부른데 맛이 좋아서 계속 먹었다.


음. 마지막 초밥으로 나온 것은 달짝지근한 우엉같았는데 이건 안먹는게 나을뻔. 마무리로 먹기에는 좀 달았다. 

수박 한조각으로 마무리. 


스시도쿄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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