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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travelogue/Tokyo

2015.05.10 #1.나리타 공항->호텔 빈티지 신주쿠 일주일짜리 일본 여행. 서울->도쿄->오사카->서울 일정이라 항공권을 찾기가 어려워서 김포 하네다를 못찾고 인천 나리타로 들어갔다.나리타에서 호텔까지는 기차로 간다. 문은 투명, 짐보관 장소는 객차 안에 있어서 신경이 덜 쓰인다. 게다가 열쇠로 잠글수도 있다. 다른 것 보다 짐 넣는 공간을 객차 안에만 넣어도 덜 불안하다. 신주쿠까지 가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겠지만.. 버스 타는게 제일 편하다. ㅡㅡ;;괜히 호기심에 기차 탔더니 시간 더 걸리고 돈도 더 들었다.나리타 익스프레스. 신주쿠까지 1시간 25분 소요. 1인 3190엔 창밖은 완전 논산.. 타고 온 기차. 건물에 걸쳐있는 고질라(?) 이번에 뒤지고 또 뒤져서 찾아낸 호텔은 호텔 빈티지 신주쿠.가부키초를 피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피하지 못했다. 뭐.. 더보기
2014.07.06-11 Tokyo #2 다음 날 오전 순서가 끝났다. 얼른 도시락 먹고 다음 일정에 가야 한다.이 도시락이 너무 맛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못믿겠다.비렸다.이게 돈이 얼마짜린데. 오후 일정이 끝나고, 회의까지 하나 끝낸 후. 회의 멤버들끼리 속이 울컥해서(사실 너무 힘든 일이긴 하다. 사람 수십명 데리고, 만만치도 않은 사업을 진행 한다는게..)밥이나 먹으러 갔다. 와인이라도 한잔 하자며. 가는 길에 만난 우아한 개. 미용중이었는데 놀라울 정도로 의젓하다.저 자세로 한시간 이상 그대로 있었다.고개를 빳빳이 들고 서 있다가, 우리가 하도 쳐다 보니 우리를 한번 지그시 쳐다 본후 다시 앞을 봤다. 뭔가 하와이언하다. 일본 사람들은 하와이 참 좋아하는 것 같다. 와인에 맥주에..요리도 먹었다. 그래봤자 뭐... 저 건너편.. 더보기
2014.07.06-11 Tokyo #1 역시 출장. 이번에는 본격 출장이다. 장장 일주일의 일정. 방문할 회사 등등에 선물을 한보따리 준비 해서 이민가방 없이는 못나간다. 이거 좀 너무하다. 나 혼자 이걸 어떻게 옮기나. 갈때 비행기 도시락. JAL에서 무슨 기념 도시락이라고 이 시리즈를 주는데 몇가지 종류인지는 몰라도 6번 타는 동안 한번도 같은게 안나왔다. 이번에는 생선. 꽤 맛있다. 겨우 호텔 도착. 발표 하는 손님들 선물사러 긴자에 나갔다.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산다.외국인이라서 면세. 같이 나간 친구와 배고파서 일단 밥먹으러 갔다. 이 길거리에 이런 튀김 덮밥집이 있는데 가격은 세트로 7-8천원. 이렇게 나온다. 그럭저럭 맛이 좋다. 이민가방에 한껏, 필요한 물품을 챙겨와서 호텔방에 풀어놓으니 이모양이다. 이중에 내것은 없다.. 더보기
6월 도쿄 출장기록 계획에 없던건데, 신경이 너무 쓰이고 마음이 안놓여서 급히 한번 더 다녀왔다.호텔은, 한국어로 예약하면 도합 3만원이 더 비싸서 불편해도 일본어로 예약한다.번역기 돌리고 하면 3만원 더 싸다. 비슷한 도시락. 나는 연근도 좋아하고, 여기 들어가 있는 식물류가 좋아서 불만도 없다. 내려서 호텔로 가는 시각은 밤이다. 모노레일에서 호텔 역까지 지하철로 가 보기로 했는데 그냥 택시탈걸..후회 했다. 산토리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리치몰트도 하나 샀다. 오늘은 못마시겠지만. 나이를 먹었는지 일정을 앞두고 술을 못먹겠다. 게다가 다음날 회의는 영어로 해야 된단 말이다. 그래서 멀쩡히 일어남. 무진장 많이 먹고 나간다. 점심을 언제 먹을 수 있을지 알수가 없으니.목아프다. 회의를 잘 마치고.. 나왔다. 룰루랄라어제 호.. 더보기
5월 도쿄 출장 기록 출장으로 간거라 일한 내용 제외 하고 다닌 기록만 남겨본다.도쿄에 지진 나고 방사능 괴담(인지 진짜인지 알수는 없지만)이 돌았던 이유로 주변의 만류로 가지를 못했다. 이때 출장가기전에 오한에 발열에 사지를 벌벌 떨면서 응급실을 가네 마네 할 정도로 심하게 아팠다.당장 비행기를 타러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는데, 진통제를 몇통을 털어넣으면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목은 퉁퉁 부어서 물 삼키기도 힘들었다. 같이 다닌 보스는 내 말을 안믿는 눈치였는데, 몇시간 간격으로 진통제 먹고 최대한 컨디션 유지 하느라 애먹었다.호텔에서 자다가 너무 아파서 깨고 약먹고 다시 잠들어서 깨보면 시트가 다 젖을 정도로 식은 땀을 흘렸다. 아무튼 결론은, 출장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몇 있었던 것 모양으로 성과가 좋았다. 안죽.. 더보기
2011.01.26 #2. 하네다 공항 시나가와.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으로. 잠깐 기다렸다가 한대를 보내고 특급을 탔다. 날씨가 미묘하다. 아키하바라에서 비가 왔다 갔다 했는데. 하네다 공항이 김포공항처럼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런 것도 있다. 뜨거운 곳, 차가운 곳을 구분해서 일본 옛 거리처럼 꾸며 놓았다. 흠.. 비가 오긴 오는군. 토이 파크. 긴자 토이파크를 점프 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여기 가게가 있다. 카피바라상. 누가 사줄때까지 버텨 볼까. 카피바라상~~ 마루밑에 있다는 아리에티 우산 두개 더 샀다. (파란건 녕이 줬는데 펴 보더니 깜놀하더라. 너무 작아서.. 그럴수 밖에. 비상용이라니까. ) 사랑하는 요지야. 여기서 얼마 썼는지는 비밀. 가산탕진 할뻔 했다. 맛있게 흡입한 타코야키와 오렌지 주스. 배고프더라. 탑승 10.. 더보기
2011.01.26 #1. 아키하바라 짐싸서 나왔다. 아키바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갈 예정이고, 아키바에는 여니 엄마 회사가 있다. 언니와 점심 먹기로 했고, 오전 중에 잠깐 근처를 돌아볼 것이다. 전자상가 출구. 짐을 코인 라커에 넣고 나왔다. 아키바에 왔으니 요상한 것들을 잔뜩 구경하고 메이드 카페도 구경하면 좋을텐데. 요즘은 집사 카페가 유행이란다. 근데 말을 못하니.. 잘 모르겠다. 여기가 어디였더라. 애니메이트 인가 하는 가게였던걸로 기억한다. 만화책, 씨디, 디븨디, 관련 상품이 그득하다. 특이한 점. 연령대는 상관이 없다. 차림새도 상관이 없다. 근데.. 여자가 나 밖에 없다. 흠.. 의외다. 가운데 갈색 교통카드 넣는 지갑.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한두시간 후 돌아오니 .. 물건 배치도 다 바뀌어 있고. 남은 것도 없더라. ..무슨.. 더보기
2011.01.25 #3. 찾아가보자 Ascent Shinjuku Hotel 사진으로 설명하는 아센트 신주쿠 호텔 가는 길. 일단 신주쿠역 서쪽 출구로 나온다. B-20 을 활용해도 좋고 비꾸 카메라 (Bic camera) 건물이 뒤로 사진처럼 보이게 나오면 된다. 오다큐 백화점도 뒤쪽으로. 이렇게. 그런다음 각진 노무라 빌딩을 시야에 들어 오게 한다. 층층 유리창이 보이는게 노무라 빌딩. 이 빌딩을 왼쪽에 두고 육교 전진. 가다보면 이렇게 내려가는데가 많다. 흔들리지 말고 전진. 그리고 아가씨가 가는 쪽으로 가서 좌측 계단 아래로 본다. 패밀리 마트 작은간판이 보이는 계단으로 내려와 무조건 직진. 이렇게 직진하면서 오른쪽 길 건너편에 패밀리 마트가 보이기도 하고 옆에 큰 건물과 작은 골목도 보여서 매우 헷갈리는데 굳건히 전진. 양쪽을 주시 하다가 오른쪽 길 건너편과 왼쪽에 패밀.. 더보기
2011.01.25 #2. 오다이바 배에서 내리고 뒤 돌아 조금 걸어가면 덱스 도쿄 비치 라는 몰이 있다. 조이폴리스. SEGA 실내 놀이 공원. 이곳 1층에는 고양이 관련 상품을 파는 곳이 있다. 물건도 팔지만. 고양이 카페도 있다. 30분도 가능. 음료 한잔을 마시면서 고양이랑 놀수 있다. 고민하다가..밖에서 좀 보고 나왔다. 흠..쓰다듬 하고 싶군. 유리카모메. 모노레일이다. 이곳에만 있는 전철인데 꽤 볼만하고 야경도 멋져서 걸어가도 되지만 타기로 했다. 빙빙 돌아 20분 정도.(유리카모메 사진은 아래쪽에) 아까 그 고양이 가게. 아까 산 푸딩을 꺼내 먹는다. 실크 푸딩. 정!말! 맛있다. 배가 아직 안고프니까 좀 더 놀기로 하고. 조이 폴리스 안내도를 받았는데, 탈것 있는지 본다. 5시가 넘었으므로 나이트로 끊으면 2500엔에 자유.. 더보기
2011.01.25 #1. 아사쿠사 좋지 않은 꿈의 좋지 않은 이유는. 자다가 깨는 것도 문제. 깨야 하는데 못깨는 것도 문제. 그리고 깨고 나서도 한참 정신을 차릴 수 없는 것도 문제. 덕분에 늘어지게 자고 조식은 당연히 놓쳤다. 아사쿠사로 가야겠다. 계획이라고는 없고, 어떻게든 되겠지. 뭘 먹고는 가야지. 맥도날드. 신주쿠 역. 그리고 긴자센 환승. 아사쿠사.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로 .. 가기로 했기 때문에 미리 크루즈 표를 끊어놓는다. 두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벌고 아사쿠사 둘러보기로. 스탬프 하나 찍고. 배편은 꽤 비싸다. 게다가 편도요금 이외에 어떤 배는 돈을 더 내야 한다. 카미나리몬으로 가는 길. 카미나리몬은 어떤 '문'의 이름이고 그 문을 통과해서 나카미세 거리를 통과하면 센소지 라는 절이 나온다. (길이름 정확치 않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