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apan travelogue

20180203-3. 긴자 / 유라쿠초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 토요일, 주말이라 어딜가나 사람이 많을거라고는 생각했다만.. 도산코 플라자에 사람이 바글바글.이곳은 북해도 특산품을 파는 곳이다.특히 아이스크림 가게는 줄이 가게 밖으로 나래비다. 홋카이도는 유난히 유제품이 맛있어서 아이스크림도 끝내주는데 줄이 길고 배도 불러서 못사먹었다. 대신 병우유 발견하고 아주 비싸게(4천원 넘었음) 한병 사서 나눠마셨다.진하고 맛있다. 여기 로이스 초코렛이나 유명 제과점 제품도 있어서 도쿄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 같았다. 여기는 다 돌아보지못해서 서울 돌아가기 전에 한번 더 오기로. (이후 다시 갔는데 찾던 물건은 없어서 구매 실패.) 더보기
20180203-2. 긴자 오키나와 와시타숍 긴자와 유라쿠초 근방에 지역 특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좀 있다.그 중 오키나와 특산품을 파는 와시타숍. 와시타숍은 오키나와 나하시내 국제 거리에도 있는 샵이었던 것 같다. 오키나와를 다녀왔으므로 그 향수도 달랠겸 들어가 봄. 입구에 귀여운 시사. 의외로 방문객이 많은 듯? 관광객은 우리밖에 없는 것 같다만. 헤이와도리. 평화거리도 국제거리 브랜치 길. 기념품이 많은 곳이다. 매장 컨셉이 나하시내 컨셉. 환장해서 주워담는 것은 역시 지마미도후. 땅콩 두부다. 이게 냉장 제품이라 일단 사면 호텔에 들러서 냉장고에 넣어둬야 한다. 종류별로 하나씩 다 산다.내가 이 땅콩 두부를 못먹어서 병이날 지경이었다. 신선한 우미부도 = 바다포도도 있었는데 먹기가 애매해서 못샀다. 여기는 음식을 파는 곳. 블루씰이 눈에 띄었.. 더보기
20180203-1. 긴자 요시노야 요시노야는 어디에나 있으니 보이는대로 들어가면 된다.숙소 나리타 공항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긴자 / 도쿄역 근처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 점심을 먹으러 근처 요시노야에 갔다. 숙소는 '소테츠 프레사 인 도쿄 교바시' 라는 곳이고 예약은 http://www.booking.com/Share-eFV11o 여기서 가능하다. (그리고 secure.booking.com/s/17_6/bokyun56 이 링크를 통해 입장해서 가입하고 예약하면 할인도 되고 제게 적립금도 생긴다고 합니다. 굽신굽신) 동행과 나는 일본에 오면 가끔 요시노야를 가는데 둘다 이상한 향수 같은게 있는 것 같다.동행은 거지(?)시절 도쿄에 머물면서 비싼 특식쯤으로 요시노야를 이용했고 나는 가난한 여행객으로 만만한 밥집으로 종종 이용했다. 입.. 더보기
2017.11 도쿄 여행 전리품 이토야에서 종이와 문구를 좀 샀다. ... 너무 비싸다. 정말 비싸다. 헬로키티는 캐릭터가 들어가서 그런가 더 비싸다. 가죽 커버는 엄두도 못냈다. 미니6공이 써보고 싶어서 샀다. 센과치히로에 나오는 쥐돌이 보우 열쇠고리. 이 캐릭터를 좀 광적이다 싶을만큼 좋아했는데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예전에 지브리 뮤지엄 갔을때 이보다 약간 더 큰 인형을 사와서 애지중지 비닐봉지에서 꺼내지도 않고 있는데, 이 열쇠고리를 보고도 지나치지 못했다. 결국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구매. 애지중지 박스에 넣어놨다. 새해가 나가오면 나오는 일본 떡. 스누피 버전을 샀다.이안에 동그란 떡이 두갠가 들어있다. 떡은 대충 구워먹거나 데워서 만둣국에 넣어먹고 통은 이모양 이대로 놔둔다.귤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항상 귤이 등.. 더보기
2017.11.24 나리타 공항에서 한끼 나리따 공항 면세점은 뭐 볼게 없다.이미그레이션 통과하기 전에 뭐가 보이면 그냥 사던지, 먹던지 하고 들어가는게 나을 듯. 일본식 음식이 엄청나게 많은 집을 그냥 들어갔다. 고기밥은 그냥 먹을만 했고, 참치가 올라간 밥은 맛있었던 것 같다. 문어가라아게. 문어가 있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맛있게 잘 먹었다. 여행 끝. 이번 여행은 항공도 괜찮고 숙소도 좋았음. 더보기
2017.11.23 #4. 도쿄역 캐릭터 스트리트 도쿄역에 캐릭터 스트리트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5만원 이상 물건 살거면 위층에서 면세 등록을 하고 가시기를. 근데 면세 등록 부스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욕나온다. 동행은 위층 스타벅스에 아이스초코 하나 시켜주고 앉혀놨다.한시간만에 끝내야 함. 세일러문 굿즈. 비싸지만 예쁘다. 정말 웃겼던 것은, 나메코 라고 하는 유명한 버섯캐릭터가 있는데, (난 이게 처음에 버섯 키우는 게임으로 나왔을때 게임을 하면서도 이렇게 오래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지.) 사람이 나메코 탈을 쓰고 (심지어 코와 입부분이 다 뚫려있어서 누가봐도 그냥 탈 썼음) 나와서 사인도 해 주고 그림을 그려준다.거기에 사람들이 팬사인회 하듯 줄을서서 기다리고, 심지어 과자 같은 선물도 준다. 내가 이걸 보고 너무 웃겨서 ... 허허허허... .. 더보기
2017.11.23 #3. 에비스 맥주박물관 동네 맥주만드는데는 다 가보기로 작정한 모양으로 맥주 하는 곳을 다닌다. 여기 갈때 주의할 점이 있다. 지도를 찾아보면 아마도 오르막을 15분 걸어가라고 나올 것이다. 그런데 역에서 한층 올라가서 탈 수 있는 무빙워크가 있을것이다.반드시 그것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발견하고 개짜증 냈음. 눈앞에 블루씰을 보니 모든 화가 다 사라짐.이게 얼마만의 블루씰인가. 블루씰 아이스크림이 도쿄에 있다. 오마이갓. 베니이모 아이스크림 반드시 먹어야 한다.자색고구마 아이스크림. 꼭 먹어야 한다. 배만 안불렀으면 두개 먹었다. 나는 에비스를 찾아왔는데 어째서 삿포로 비어스테이션이 더 크게 보이는가. 이곳이 에비스 박물관 입구. 맥주 마실 생각에 벌써 설렘. 별로 볼건 없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고. 에비스 코인을 산다.. 더보기
2017.11.23 #2. 츠루동탄 우동 우동이 어마어마한 집이 있다고 했다. 츠루동탄 우동가게. 여기 말 육회가 있다고 해서 주문해보았다. 몇점 나왔다. 한점씩 아껴서 꼭꼭 씹어먹었다.육회랑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말이라고 해서 이상한 향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다.먹었다는데 의의를 둔다. 어마어마 하네. 대야에 우동을 준다. 내가 주문한 것은 명란이 들어간 것. 동행이 주문한 것은 유부 우동. (얘는 유부를 왜 이렇게 좋아하지..) 명란 크림 우동은 먹을만 했다.유부 우동은 달아서 영 먹을만하지 못했다. 사람들이 와서 한그릇씩 먹고 사무실로 복귀하는 모양. 유부우동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더보기
2017.10.23 #1. 스누피 뮤지엄 / 스누피 박물관 만화제목은 피너츠지만, 다들 스누피로 알고 있다. 비글 한마리 등장시켰는데 비글이 주인공이 될 줄은 작가도 처음에 몰랐겠지. 비가 온다. 입장 시간이 두시간 단위로 끊어져 있는데, 시간에 맞춰서 대기한 후 들어간다. 초입부터 귀엽다. 입장. 번역은 일문으로 되어 있고 원본은 영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이나 에피소드 위주로 공간이 꾸며져 있음. 시즌별로 테마가 바뀐다고 하는데 이번 테마는 '사랑' 인 모양. 찰리나 주변 인물들의 연애사 중심으로 전시. 루시가 슈로더에게 엄청 들이댔지. 옛날 그림체. 많이 다르다. 전시장은 아주 작다. 전시장은 아주 꼼꼼히 열심히 봐도 한시간이 안걸릴 듯. 간단히 영상을 보여주는 방도 있음. 역시. 그러면 그렇지. 중심 공간은 상점이다. 픽펜, 즉 돼지우리라는 애가 있는데 픽.. 더보기
2017.11.23 #4. 시부야 우오베이 회전초밥, 메가 돈키호테, 모토무라 규카츠 시부야는 어마어마한 쇼핑몰로 가득하지만 갈때마다 어쩐지 먹을게 없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먹을 것은 저렴한 것으로 유명한 회전초밥집. 소화가 잘 안되어서 많이 못먹긴하지만,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서 잘 먹었다. 주문 메뉴판에 한글이 지원되어 편하지만 가끔 한글이지만 한국말이 아닌 것 같아서 무슨 음식인지 잘 모를 것들이 있다.딱히 먹을게 마땅치 않을때 여긴 괜찮은 선택. VR방이 있다더니 이건가 본데..이건 아무리 봐도 어른 놀이터. 기술이 나오면 참 빠르게 적용 되는 곳은 아무래도.. 메가 돈키호테로.돈키호테는 물건이 싸다고 하기는 좀 어려운데, 다 있다는게 특징. 온갖것이 다 있다. 재고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엄청나게 크다.그 앞에 수족관이 있는데, 컥.. 이거 모형아니다. 살아있다. 곰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