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부지런히 야근비를 털어 타오바오에서 이것저것 질렀다. 

요즘 한창 열심히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강습용 수영복이 입고벗기가 좀 불편하고 몇달 입었더니 슬슬 늘어나서 타오바오에서 사보기로 했다. 단지 걱정은 사이즈를 어떻게 맞출까 하는 것이었는데, 대충 맛추기로 했다. 그까이꺼. 

1번. 배럴 래쉬가드.

하도 싸길래 샀다. 논현 배럴 가게 가면 비싸기는 하고 사이즈는 안맞고 그래서 못샀는데 타오바오에 엄청 싼게 있어서 덜컥 사버림. 이거 만원도 안줬다. 문제는.. 윗도리만 있고 팬츠는 어딨는거냐. 아무리 뒤져봐도 없다.

원래 따로 파는 것 같은데 중국어도 모르고 배럴도 모르니 .. 

아무튼 팬츠야 사면 되고 다행히 윗옷은 팔이 조금 크지만 대충 맞는 것 같다. 이런 티셔츠 형태는 조금 커도 작아도 입을 수 있다. 


2. 중국 상표의 빨간 지퍼형 수영복

색이.. 사진으로 보던 것과 달리 약간 핑크가 도는 것이 꽤나 촌스럽.. 

입은걸 보더니 동거곰이 약간 이상하다고 했는데, 뭐 어떠랴..물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 

팬츠가 못생겼다. 자유연습 하는날 가져가서 입어야겠다. 역시 싸게 산 것 같다. 26000원 정도.


3. 비싼 수영복

산것중 가장 비싼 것. 이 수영복이 6만원 정도? 그런데 입었을때 이게 핏이 제일 예쁘다. 역시 돈 값을 한다고 돈을 좀 주니 핏이 너무 마음에 들고 예쁘고 감도 좋다. 이집에서 하나 더 살 예정. 


4. 수면 보조기기. 잠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후기가 올라오길래 사보았다. 과연 이것은 무엇인가. 

이건 구성품이 좀 재미있는데, 열이나는 안대가 선물로 들어있고, 눈 마사지기도 하나 왔다. 팔기 미안한 물건인가?

박스에 시력을 측정표가 있다. 중국 물건 이런게 재미있다. 이걸 어디서 어떻게 측정하라는건지. 좀 웃었다. 


어라.. 약간 무섭게 생겼다. 충전해야해서 아직 안써봄. 


이제 본품.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기기. 

전극패치를 붙여서 쓰는데 몸에 닿는 부분 실리콘 패치는 하나가 더 들어있다. 

잘때 써봤는데, 이마가 찌릿찌릿하다. 마사지하는 전극 패치와 비슷한 물건인거 같다. 잠드는데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고 .. 정말 모르겠고.. 


5. 노트류

문구덕후가 문구를 지나칠리 없다. 털복숭이 돼지 노트와 벚꽃아래 고양이 노트들. 

매우 아름답고 집에 노트는 너무 많아서 죽을때 까지 써도 다 못쓸것 같다. 


6. 펜세트와 마스킹테이프

이건 선물로 준 것 같다. 귀엽다. 

이게 펜세트. 비슷한 류의 펜인데 모양이 예뻐서 샀다. 싼티가 팍팍 난다. 그러나 귀여우니까. 하나씩 골라 꺼내놔야지. 

평범한 메모지도 하나. 


7. iPhoneX 커버들

앞뒷면 보호가 가능한 프레임 커버. 뒷면은 보호 커버가 있고 전면은 강화유리 커버를 따로 동봉. 아주 마음에 든다. 검은색과 빨간생 두개를 샀다. 

뒷커버가 벗겨진듯 보이는 커버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지가 않다. 온라인에서 이미지 가져다가 대충 만들었나보다. 

나머지 둘은 괜찮다. 

고양이 커버는 목걸이 끈이 같이 왔길래 어디 거나 했더니 커버에 구멍이 있다. 

핸드폰을 목에 걸 수 있다. 무겁겠다. 


이상. 절반정도 성공한 쇼핑. 

총합 150불 미만으로 (넉넉히 마이너스) 관세는 얽히지 않았고 배송은 이번에도 직싸를 이용했다. 건수가 많아서 추가 비용 부담.

그래도 두번 주문한 것 보다 싸다. 

 

이런식으로 주문 리스트가 쭉쭉 뜨는데, 합배송 가능하고 5개까지는 추가 요금 없고 그 뒤로 천원씩 붙는다. 

제품 사진은 찍을 수도 있고 나처럼 포장제거하지 않고 박스로만 찍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최근의 장점은 모바일인데, 모바일로 이정도까지 지원이 된다는데 처음에 신기할 정도로 별 불편함 없이 된다. 앱 오픈한거 아주 좋음.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참 난데없다. 

화장도 잘 안하는데 화장품 리뷰라니. 눈썹도 안그리고 색조도 안하지만 기본적인 피부화장과 입술은 바르고 나오는 편이다. 안그러면 자외선도 무섭고, 얼굴덜룩하고, 입술이 허옇게 터서 ..

그래도 SNS 에 떠도는 믿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리뷰보다는 내가 일상으로 쓰는 물건들이니 솔직하게 리뷰를 하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먼저 립제품. 돌려가며 쓰지만 아무튼 쓰는 것만 남았다.

대충 이정도. 

1. 나스 Nars 발키리 워키리 Walkyrie

말린 장미색이라고 한때 유행했던 컬러. 지금은 유행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색이 굉장히 멋있다. 

발리는 질감도 매트하고 고급져서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사볼까 한다. 연필깎기로 깎아 쓰는데 많이 깎여나가서 아깝다. 

연필깎기는 나스에서 사면 비싸니까 3CE 제품을 쓰고 있다. 


2. 클리오 루즈힙 벨벳,  레드투고. 

난 입술은 빨간게 좋은데 충실하게 빨갛다. 좋아하는 색. 


3. 투쿨포스쿨 글램락 뱀파이어 키스 익스트림 라커

지워지지 않는다고 해서 샀는데, 오래가긴 하는데 입술 안쪽만 먼저 지워지면 약간 난감하다. 

그러나 한번 바르면 미친 빨간색이 나서 좋다. 면봉을 쓰고 있다. 


4. 조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400번

문직이에게서 선물받은 것. 3번보다 약간 더 선홍빛이 돌지만 역시 미친 빨강이다. 면봉으로 바르고 있는데 색감과 질감이 멋지다. 다 쓰면 하나 더 사겠지만 다쓸일은 없을것 같다. 엄청 오래 쓸 듯. 


5. 루즈 디올 743번 루즈 지니아 컬러. 

이건 구할수가 없어서 직구했다. 한 80년대쯤 누구나 발랐을 것 같은 고전적 빨강이고 질감도 살짝 윤기가 돈다. 

만만하게 바르고 나가기 좋다. 오래가지 않으니 식사 약속 있을때 바르고 나가서 밥먹으면서 다 지워버린다. 


6. 아멜리 뱀파이어 립스틱

컬러만으로 보자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컬러. 방금 죽은 피색. 

뱀파이어가 피한사발하고 입술 살짝 핥은 듯한 상태로 만들어주는데 약간의 검붉은 빛이 아주 무섭게 빨갛다. 

데일리로 바르다가 사회생활 하는데 적당히 톤을 골고루 써줘야 할 것 같아서 이제 매일 바르지는 않는다. 


7. 손앤박 립크레용 체리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손이 가는 제품. 크레용이라 매트하고 약간 톤다운된 새빨강 정도로 보인다. 

만만하다. 


8. 스가오 에어핏 DD 크림

BB, CC 그 다음은 DD 인가.. 

아무튼, 일본 갈때마다 몇개씩은 사오는 피부화장 제품. 온갓 파운데이션, 착붙는다는 비비크림, 컴팩트, 쿠션 다 써봐도 이만한건 못찾았다. 쪼그만게 싸지도 않다. 

그런데 붙는다. 아주 착. 그리고 내톤과 딱떨어진다. 단종될까봐 겁나는 제품. 

그러나 이것도 매일 쓰진 못하고, 선물과 샘플로 들어온 것들을 먼저 소진하느라 이 제품은 아끼고 있는 편. 얼굴이 주로 화장 잘 안먹은날은 안맞는 것을 쓴날이다. 


이상. 

요즘 핫한 송혜* 설화수 립세럼도 후기를 남기고 싶지만 아끼느라 아직 못발라봤다. 

3개짜리 미니어처를 샀다. 그게 제일 싸더라.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신기한걸 보면 꽂혀서 꼭 사고야 마는 소비요정. 

이번에는 휴대전화다. Soyes 7S 라고, 6S도 많이 팔린 것 같던데 조금 고민하다가 7로 샀다. 

11월 11일 광군절에 맞춰 가격이 약간 내려간 것이 있었고 잽싸게 낚아챘다. 배송 무료.

그리고 바로 가격은 올려 조정되었다. 

배송은 추적했던 정보와는 달리, 빨리 도착했다. ㅡㅡ;; 이게 무슨.. 추적상으로는 아직 중국에 있는데 이미 우리 집에 도착. 

먼저 귀여운 박스. 

들어있을 것은 다 들어있는 박스. 전면 보호필름도 두장 들어있다. 

매우 귀여운 앞뒷면. 

화면이 작은건 별 문제가 안되는데 자판 누르기 어려운건 굉장한 문제다.

한글자판은 별도로 깔았다. 

영문 자판은 오타가 90%에 근접하고 있다. 

내 아이폰 X와 비교샷.

아이폰에 빨간 커버를 씌웠더니 형제처럼 닮았다. 


전화기로 쓰려면 sim을 사다 끼우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 (간과했다가 ㅡㅡ 돈 두번 쓴 사람입니다.)

이 단말기는 LTE 칩을 탑재하고 있지 않다. 즉 3G를 써야한다. 

유심을 살때 엘지 유플러스 심을 사면 안된다는 뜻이다. 엘지 유플러스는 2G 이후 4G LTE 를 바로 지원하고 3G는 없다. 

알고 있으면서 살때 까먹는 바람에... 심을 두번샀다. 


SKT 망을 사용하는 저가 통신사의 유심을 사서 끼고 기본료 1100원의 큰사람정보통신 이야기를 쓰고 있다. 

전화나 문자는 잘 되고 넷플릭스는 안된다. 캔디크러시사가도 설치했다. 유투브도 잘 되는 것 같다. 텔레그램도 깔았다. 

카톡 당연히 되는데 너무 작아서 자판을 못친다. 


국외로 나갈때 현지 심을 사서 전화를 써야하는 경우 이용하려고 구매 했다. 

일단 귀엽고 싸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45000원 정도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예전에 친구 딸램들에게 가방 몇개를 선물한 적이 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의 둘째가 내가 예전에 보낸 가방 중 하나에 집착하고 있고, 그 가방이 너무 낡아서 똑같은 것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구해보았다. 


예전에 산 곳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업종 변경을 한 모양이고 몇가지 키워드를 이용해서 타오바오와 알리바바를 다 뒤집었다. 




바로 이것. 

사진은 좀 흐린데 키티 문양이 새겨진 빤짝빤짝하고 단단한 광택 핑크의 가방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먼저 주문했는데 배송을 안하길래, 취소하고 타오바오에서 찾아서 또 주문. 

알리 판매자가 취소의사 무시하고 그냥 발송.

결론적으로 말하면 가방이 두개가 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온 것이 상태가 조금 더 괜찮았는데, 아무튼 친구 딸램은 좋아하는 가방을 두개나 더 받게 되었다. 


투명 '레이저' '광택' '홀로그램' 가방. 

그물 주머니가 하나 들어있다. 

생각보다 퀄리티는 괜찮은데 (타오바오 물건치고 약간 비쌌다.) 손잡이는 비닐을 벗기지 않고 재봉질을 해서 2% 부족하다. 

큼직해서 마음에 든다. 

비오는 날 잘 써야겠다.



온천하는 고양이, 마스킹테이프 두개, 벚꽃놀이 장터 고양이, 머리끈 9개. 선물로 온 레이블 스티커. 

모두 마음에 든다. 



멋진 공자님이 그려진 노트, 고양이 노트. 



특히 고양이 노트는 내지도 귀엽다. 종이질이 좋지 않아서 볼펜밖에 못쓸 것 같지만 만족. 


타오바오 직구 배대지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직싸를 이용하고 있다. (http://www.jiks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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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니께서 몇년전에 갖다드린 백화점표 양산이 낡았다하여 이번에는 타오바오에서 양산을 몇개 구매해보았다. 



작고 예쁜데 어떤 것은 양산인지 우산인지 잘 모르겠다. 

위 물건을 다 보내드렸으니 저 중에 하나는 마음에 들겠지. 


회사에서 신으려고 귀달린 슬리퍼를 주문했다. 

조금 큰 사이즈를 사서 질질 끌리는 문제가 있지만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들 한다. 

품질은 솔직히 좀 허접하지만 슬리퍼신고 뛸 일도 없으니 그럭저럭 만족한다.



파리잡는 기계?

스위치켜고 돌려놓으면 파리가 들어가서 죽는다고 하는데, 스위치를 켜니 뭐가 빙글빙글 돌긴 하던데 정작 이걸 사고나서 집에 파리가 별로 없어서 제대로 시험을 못해봤다. 



내가 애정하는 대만 마스킹테이프 판매점의 귀여운 마테들. 

어벤저스 시리즈,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버전 등 아주 귀엽다. 대만 수입하고 다시 발송하는거라 시간이 좀 걸리는게 문제. 

플라스틱 카드는 선물. 


맥북에어 손거울.

국내 몰에서 비싸길래 중국에서 주문해봤다. 

깨알같은 디테일이 아주 웃긴데 품질이 훌륭하지는 않다. 

재미난 선물로 괜찮다. 

귀여움.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이번에는 옷을 여러벌 샀다. 

약간 전통의상 느낌의 드레스? 원피스? 재킷있는 원피스? 를 하나 샀는데.. 작아. 

운동할때 입으려고 요가복 세트 하나랑 아래위 한벌로 구성되는 헐렁한 것 하나.. 입으면 챙피할 것 같다. 

그 외 에스닉한 셔츠. 대충 입고 다녀야 할 듯.

단색 평범한 셔츠. 핏이 완전 잘못나와서 팔이 앞으로 안굽혀질 듯. 

바지. 역시 핏이 잘못나와서 힙은 탱글리고 다리는 남고.. 그래도 입어야지뭐.. 


싸게 사서 한번 입고 버려도 큰 타격은 없다.


그 외의 것들은 아래에. 



데스노트 시계. 이거 꽤 재미있는 아이템. 열어서 시계를 보면 되는데 엄청 귀찮고 모양만 예쁘다.

목걸이 형태지만 목에 걸면 무거울 것 같다. 

말그대로 장난감. 그런데 배터리가 하나 꽂혀있어서 시계만 맞추면 바로 쓸 수 있고, 별개로 배터리가 또 하나 들어있다. 

선물상자에 넣어서 보내줬는데 별개로 새무 가죽끈 같은것과 캡슐 볼펜을 보내줬다. 

저렴하게 사서 기뻐함. 



다이어리 참으로 쓰려고 산 열쇠고리와 탈개하트 집게. 

플래드 스티커는 선물로 보내준 듯.

얼마전에 동대문가서 부자재 시장을 털고 왔더니 다 익숙한 부품들인데, 타오바오에 직구로 사는게 더 싸다 싶을정도로 부자재 소매는 비쌌다. 

안비싼 부품으로 잘도 매달아놨다. 나름대로 귀여움.



잘 보지도 않은 카드캡터 체리 굿즈는 왜 이렇게 사모으게 되는지. 

고가의 볼펜도 샀다. 

못쓸 듯. 비싸고 무겁고 잘 긁힐 것 같다. 



deli 유성펜이 너무 좋길래 똑같이 생긴 펜을 36개들이를 샀다. 

품질은 deli 펜 완승. 펜 촉이 조금 다르다. 이 제품은 약간 더 축축(?)하다. 잘나오긴 한다. 


그렇지만 막쓰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주변에 선물도 주고 막쓰고 해야지. 



눈썹 모양이 조금 다른 두종류의 바나나인형. 매우 귀엽다. 

오며가며 봤는데 귀여워서 하나 살까 하다가 타오바오에서 찾으면 싼게 나올 것 같아서 안샀다.

결국 찾아내고 열개 주문. 털이 보송하고 엄청 귀엽다. 



이전에 이미 알리익스프레스로 바나나를 주문한게 나중에 도착했는데, 품질이 조금 다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개당 단가로 치면 약간 더 비싼편인데  천느낌이고 크기도 약간 더 작다.

그렇지만 둘다 귀엽긴 매한가지. 


바나나가 스무개나 생겨서 친구들 선물로 종종 나눠줄 예정이다. 물론 귀여운걸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난 친구가 별로 없으니까.. 오래 걸릴 것 같다. 이 글 보는 친구들은 나 만나기 전에 이야기 하면 챙겨나간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다이소에서 유니콘 물건들을 내놓는다기에 기대했다가 실물 사진들을 보고 그저그래서 별로 안사겠거니 했다.
그리고 매장에 가서...

결론은 매장 두군데를 이틀에 걸쳐 3회 방문하며 탈탈탈... 내가 다이소를 털었냐 다이소가 나를 털었냐...

그렇게 되었다.

귀여운 가방, 수건, 필통에 문구류.
와펜 등등
가방이 정말 귀엽다. 튜브 컵받침도 쓸일 없을것 같지만 샀다. 귀여워서.

노트는 4종인거 같고 볼펜은 한종류 밖에 못봤는데 그 다음날 한종류 더 찾아서 채워넣었다.


조각 스티커도 1종 인줄알았는데 한종류 더 있어서 그 다음날 채워넣음.

마스킹테이프 세트도 2종. 반짝이는 홀로그램 테이프와 디자인 테이프도 모두 확보.


그거 말고 다이소 볼펜중에 어벤저스 시리즈가 있는데 이번에 역시 보이는대로 종류를 다 집었다.

몇개 빠진거 같지만 지난번에 샀던 아이언맨 3색 볼펜까지 이만큼 수집.

볼펜을 이만큼 다 쓰려면 공부를 열심히.. 빡빡이라도 해야하나.

문구덕후는 이번에도 다이소에 누웠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다채로운 덕질인생. 


타오바오에 주문한 것을 배송대행지 직싸 서비스를 이용해서 받았다. 

이번에 몇가지 사항으로 직싸 CS 와 문의답변을 주고받을 일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나를 약간 화나게 하는 일이 있었다. 

입금을 했는데 입금 확인이 안되길래 확인해 달라고 하니 입금 대기상태가 아닌데 입금을 해 버려서 그러니 다음부터는 대기 상태가 되면 해달라는 것. 

그래서 '얼마얼마이니 입금해주세요.'하는 메시지를 받고 입금했는데 이 상태가 아니라 다른 상태임을 의미하는 것인지 질문을 했더니 '입금 확인 됐다.' 는 답이 왔다. 


사람이 구두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뉘앙스에 오해가 생길 수 있다지만, 몇번을 읽어봐도 '아 귀찮고 입금 확인 됐다잖아. 자꾸 입금 확인가지고 뭐라고 하지마.' 의 느낌.. 


그래도 궁금한건 해결을 해야겠기에 전화를 했더니 입금 요청이 오면 사이트에서 무슨 버튼을 누른다음 대기 상태로 만들고 입금을 해야 바로 확인이 된다고 한다. 


아무튼. 


물건 1번, 블루투스 이어폰. 

에플 에어팟을 탐내고 있었는데 내가 대중교통에서 오케스트라를 노이즈 캔슬링해가며 들을것도 아닌데 20만원 넘게 주고 그걸 사긴 좀 너무하지 않나.

그래서 싼 것을 골라보았다. 



하얀통은 보관케이스겸 충전기 역할을 하고 보조배터리처럼 쓸 수 있다. 

빨간 녀석이라 귀에 꽂고 있으면 눈에 잘 띄일 것이고 길가다 잡상인들이 말을 덜 걸게 될 것이다. 


대략 2-3주 써본 느낌은, 그럭저럭 쓸만한데 너무 끊긴다. 

주로 왼쪽이 끊겼다 붙었다 한다. 


그렇다고 못쓰겠네, 버려야겠네 하는건 아니고 중국어 강의듣고 버스에서 최신가요 듣고 하기는 충분하다. 

2만원대로 샀는데 배송료까지 치면 3만원정도가 맞을 듯. 

물론 더 싼 것도 있다. 

입맛대로 아무거나 골라도 될 것 같다. 이건 뭐 대충 보니 심천 어디 있는 상점 물건 같아서 샀음. 전자제품은 심천 아니면 항저우것을 산다는 이상한 편견이 있음. 

이게 필기감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배송료 내가며 몇개만 사봤다. 

물론 개당 가격은 200-300원 정도다 최종적으로 들었는데 많이사면 100원 아래로도 살 수 있다.

deli 라는 브랜드의 중성펜. 


필기감? 끝내준다. 아주 깜짝 놀랄정도다. 

색이 다양하게 나오면 좋으련만, 빨강파랑이 약간 촌스럽다. 그 외 필기감은 정말 환상이다. 

펜끝을 종이에 대자마자 매끄럽게 나와야 만족스러운 편인데 이 펜이 그러하다. 


요즘은 다이소에 나오는 3자루 천원짜리도 아주 매끄럽지만, 이 제품의 품질은 그 이상이라고 본다. 


펜 많이 쓰는 사람은 다발로 사놓고 써도 좋을듯. (이미 36자루 주문해놨음.) 



별것도 아닌 코너펀치를 문구점에서 사려니 하도 비싸게 팔아서 중국에서 샀다. 

천원쯤 줬나? 


품질?

...


할말이 없다. 


종이 끝을 물어뜯는게 코너펀치냐. 

제대로 커팅이 안되고 쥐어 뜯어놓는 경우가 많다. 


이건 실패. 두께 있는 종이에나 쓰게 될 듯. 




이번에도 신제품 없나 뒤적이다 주문한 hayama 샵의 마스킹 테이프들. 


해리포터, 포켓몬스터 등의 유명 영화 애니메이션을 재해석해서 만드는 제품이 많은데 디자인이 매우 귀엽고 상대적으로 매우 비싸다. 

마음에 들어서 보일때마다 사는 편. 

컬러도 선명하고 예쁘다.




이번에도 어마어마하게 주문한 스티커들. 


핫트랙스 가보면 헉하는 가격의 스티커들인데(4900원???)  일본에서 마인드웨이브 씰이 180엔+ 세금, 타오바오에서 사면 몇백원. 

이러니 안지를수가 없다.

아름다운 여신님이 있는 마테도 사고 음식마테, 클로버마테, 시방방, 냐방방, 고로고로냥스케 막 주워담았다. 

지난 번에 산 것도 있는데 두개가 된 것은 이제 마음놓고(?) 하나를 꺼내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하고 있음. 



근래 일기장을 A5 다이어리에서 A6 다이어리로 바꿔서 저렴이 버전도 한세트 질러보았다. 

핑크 프린트 자가 달린 페이지 구분용 플라스틱(?)은 왜 이렇게 비싼가 했더니 여러개가 하나로 엮인 세트였음. 그래봤자 천원? 



고가에 팔리고 있는 여러버전의 홀로그램 6공다이어리가 있는데, 이것은 아주 저렴이. 

푸른빛이 도는 홀로그램이고 상태 깔끔하게 잘 나왔다. 긁히든 말든 맘놓고 써야지.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알리익스프레스는 역시 주문한 것을 받기를 포기할때쯤 물건이 도착한다.

간혹 인천에 이미 갖다놓은건가 싶을정도로 빨리 올때도 가뭄에 콩나듯 있지만 대부분은 한달 이상 걸린다. 50일도 걸린다.

그렇게 어렵게(?) 받은 물건이다.


먼저 홀로그램(혹은 레이저, 혹은 광택) 파우치.
사이즈가 작은데 예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천원 좀 넘으니까 타오바오에서 찾으면 더 싼게 있겠지만 귀칞고 해서 그냥 주문했고 마침내 받았다.

예쁘다. 이런 종류들은 물건 떼어다가 아트마켓 같은데서 가격을 붙여 (몇배로) 되파는 작가도 봤다.
귀여운 스티커나 메모지, 이런 파우치 가져다 되파는게 나쁠거야 없다고 본다. 자기가 만들었다고만 안하면야 그렇게 팔아줘야 물건 갖고 싶은 사람도 살 기회가 생기지.

그런데 오리지널인 것 처럼 물건 뒤섞어놓고 열배 받는 건 좀 도덕적이지 못한것 같다.

그리고 해리포터 기숙사 배정 모자 목걸이.
묵직한데 표정이 익살스럽고 마음에 든다.



키링 만들려고 이런 목걸이 참을 몇개 샀다.
아마도 청사금석이라고 부르는 유리원료의 인조보석과 자수정인듯.

색이 예뻐서 샀는데 알리익스프레스 기준 천원씩 정도 준 것 같다. 받아보니 광택은 좀 덜하다만.
역시 타오바오는 더 쌀 듯.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 또 한 무더기가 중국 배대지에 도착하고 있다. 매우 설렌다. 덕질은 늘 즐겁지. 



자바라 책꽂이. 중국에서 살 생각은 없었는데 인터넷 주문하려고 보니 배송료 포함하면 만원 밑으로는 구매가 거의 불가능. 

그냥 타오바오에 주문했다. 저렴저렴. 


근데 앞으로 슬그머니 벌어지는 것이 튼튼하지는 않다. 다 그런가 모르겠다만. 그럭저럭 쓰고 있다. 


마스킹 테이프 증식으로 쓰고있던 테이프 통이 다 차버려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3층짜리로 구매. 

넓은 것도 많고 해서 3층짜리를 다 채우고도 남아서 다른 통에 또 담았다. 


그럭저럭 가벼운 마테 담기는 적절한데 한눈에 보이지는 않아서 매번 2층 1층 따로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 것은 좀 불편. 


디자인 테이프 오려 쓸때 쓰려고 롤이형지를 샀다.

역시나 매우 저렴하게 구매. 타오바오 만세. 


고양이 발, 카페 고양이, 벚꽃 풍경 등 각종 마스킹 테이프. 조그만 수첩은 선물로 따라왔다. 


번개장터 같은곳에 대량구매해서 판매하는 판매자들이 있는데 그 분들도 비싸다고 할 수는 없는 2천원대에 판매하고 있지만 직접 구매하면 그보다 많이 싸다. 


해리포터, 셜록, 토르 등 각종 컨셉으로 디자인을 해서 자체 제작하는 마스킹 테이프 판매자가 있다. 

다른 제품보다 훨씬 비싸긴 한데 디자이너 작업물이고 아주 귀엽다. 

마테 포장 도무송을 따로 주는 것도 있고 포토카드도 선물로 챙겨주고 명함도 귀엽다. 

내가 애정하는 판매자인데 새 디자인은 품절되는 경우가 있고, 가끔 신제품이 나와서 종종 가게에 물건 구경하러 간다. 


이상, 이번 구매는 소소했다. 배송료는 소소하지 않지만.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