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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Review/stuff

에어팟프로의 효능(?) 라스베가스 출장 마지막 날이던 10월 30일에 에어팟프로가 처음 판매되기 시작했다. 무심히 쇼핑몰 애플 매장을 지나다가 에어팟2 가격이나 물어보자하고 들어갔다가 론칭일인 것을 알고 이것도 인연(?)이다 싶어서 덥석 구매해왔다.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고 해서 더 충동적으로 구매한 것도 맞다. 기존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헤드셋이 없었냐면 그것은 아니고, 장거리 비행때만 주로 사용하던 소니 MDR-1000X 를 이번 출장에도 가지고 갔다. 성능도 좋고 귀도 푹 덮어주니, 비행기 소음도 차단하고 주변과도 단절시켜줘서 참 좋았는데, 부피가 너무 크다. 가뜩이나 배낭도 가득차있는데 헤드셋까지 부피를 차지하니 부담스러웠다. 에어팟프로를 구매한 덕에 헤드셋은 남편차지가 되었다. 아직까지는 즐겁게 사용하는 듯 하다.. 더보기
Kanex 카넥스 2단 블루투스 휴대용 키보드 작은 맥북을 쓰고 있고, 아이패드와 펜슬도 가지고 있는데, 외근 가거나 간단히 일할 때 쓰려고 키보드를 하나 장만했다. 오로지 휴대성이 중요했는데 더 싼 것도 있었지만, 이게 좋아보여서 골랐다. 가장 싼 곳에서 샀고, 휴대폰 거치대는 못받았다. 구성은 간단. 손이 작은 편인데도 잡기가 쉬운 크기. 펼치면 양손으로 타이핑하기 편한 사이즈가 된다. 사고나서 꽤 만족하며 사용하는 제품. 스마트폰으로도 어지간한 글쓰기나 이메일 업무는 할 수 있고 키보드가 있으면 목이 덜 아프다. 키감, 촉감도 좋은 편이고 조금 뻣뻣한 파우치에 넣어서 다니고 있는데 가방에 쑤셔넣지만 않는다면 견고하게 오래 쓸 수 있을 듯. 배터리는 사고나서 한번 정도 충전했고 체감상 충전 스트레스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더보기
[문구덕질]Baron Fig 바론피그 스콰이어 롤러볼펜 미국직구 문구 덕후는 드디어 미국에서 볼펜을 주문하는데.. 필기감이 좋다고 소문난 바론 피그. 사봤다. http://baronfig.refr.cc/juneblee 이 링크로 주문하시면 1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에게도 리워드가! 배송료는 얼마 안들었는데 물건 오는데 한달쯤 걸린 것 같다. 스콰이어 볼펜 하나, 리필 한세트 해서 56.95$ 줬는데, 국내 판매하는 곳에서 8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즉 직구하는게 쌉니다. 로즈쿼츠 컬러를 샀고, 노트는 사지 않았다. 간신히 참았네. 필기감은 듣던대로 아주 부드럽고 손만대면 쭉쭉 나간다. 색도 진해서 좋다. 바디가 매끄럽고 고급지다. 컬러도 광택이 나면서 부드러워서 비싸보임. 아끼지 않고 필통에 넣어두고 매일 쓰는 중. 단점이라면 클립이 안달려있어서 어디 꽂을..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2019.03.04 타오바오 문구, 수영복, 꽃게 펜홀더 이번 직구도 변함없이 '직싸'를 이용했다. http://jikssa.com 종종 쿠폰주는 이벤트도 해서 꽤 쏠쏠하다. 물건 다 도착하고 묶음 배송 신청하면 총알같이 묶고 알림이 온다.그때 결제하고 기다리면 이게 웬일이야 싶을 만큼 빨리 보내준다. 토요일빼고 매일 배송하니까 한국에서 목빼고 기다리는 시간이 적다. 단 한번도 빼놓지 않고 중국에서 오는 소포에 문구가 들어있다.요즘 꽂혀있는 큼직한 필통들. 중국어 공부할때 쓸 단어장, 부록으로 따라온 플래너, 스티키 메모지, 에스닉한 6공 다이어리, 칼-커팅패드 세트. 칼은 세워서 둥근 모양도 자를 수 있게 길쭉하고 납작한 것. 어질러진 회사 책상과 문구를 정리할때 쓸 미니 선반. 개당 1700원쯤 준 것 같고 검은 반짝이 배경천도 샀다. 이건 좀 잘못산 것 .. 더보기
2019.02.23 용인 모나미 스토어, 스토리연구소 용인에 간 이유는 오로지 모나미 스토어에 가기 위해서. 이곳에 있다. 주변에 모델하우스가 많아서 주차장은 그곳을 이용하면 된다. 모나미 건물. 이 건물은 회사고 옆으로 돌아가야 찾는 곳이 나온다. 이곳이 스토리연구소 입구. 잉크랩 이라고도 되어 있다. 내부. 사람이 하나도 없다. 주말이라 좀 있을줄 알았는데. 조립해서 만들 수 있는 곳. 내부. 필기구 테스트도 하고 노트 질감도 볼 수 있다. 잉크 색 테스트도 가능. 편히 구경좀 하고 싶었는데 아무도 없다보니 스태프분이 아주 친절하게 이것저것 .. 옆에서 설명을 해 주셔서 도움은 되었으나 편하진 않았다. 한보따리 샀다. 만년필을 사니 잉크를 하나 주고, 이번에 나온 도금 볼펜을 샀더니 심을 하나 더 줬고.. 브러시펜도 샀는데 왜 샀지..? 난 그림을 못그..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2019년 첫 직구 - 배대지 이용 타오바오 수영복, 수면보조기, 문구, iPhoneX cover 등 열심히 부지런히 야근비를 털어 타오바오에서 이것저것 질렀다. 요즘 한창 열심히 수영을 배우고 있는데, 강습용 수영복이 입고벗기가 좀 불편하고 몇달 입었더니 슬슬 늘어나서 타오바오에서 사보기로 했다. 단지 걱정은 사이즈를 어떻게 맞출까 하는 것이었는데, 대충 맛추기로 했다. 그까이꺼. 총합 150불 미만으로 (넉넉히 모자람.) 관세는 얽히지 않았고 배송은 이번에도 직싸를 이용했다. 건수가 많아서 추가 비용 부담.그래도 두번 주문한 것 보다 싸다. 이런식으로 주문 리스트가 쭉쭉 뜨는데, 합배송 가능하고 5개까지는 추가 요금 없고 그 뒤로 천원씩 붙는다. 제품 사진은 찍을 수도 있고 나처럼 포장제거하지 않고 박스로만 찍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최근의 장점은 모바일인데, 모바일로 이정도까지 지원이 된다는데 처음.. 더보기
난데없는 화장품 리뷰 - 립제품, 스가오 비비크림 참 난데없다. 화장도 잘 안하는데 화장품 리뷰라니. 눈썹도 안그리고 색조도 안하지만 기본적인 피부화장과 입술은 바르고 나오는 편이다. 안그러면 자외선도 무섭고, 얼굴덜룩하고, 입술이 허옇게 터서 ..그래도 SNS 에 떠도는 믿어야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는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리뷰보다는 내가 일상으로 쓰는 물건들이니 솔직하게 리뷰를 하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먼저 립제품. 돌려가며 쓰지만 아무튼 쓰는 것만 남았다.대충 이정도. 1. 나스 Nars 발키리 워키리 Walkyrie 말린 장미색이라고 한때 유행했던 컬러. 지금은 유행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색이 굉장히 멋있다. 발리는 질감도 매트하고 고급져서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사볼까 한다. 연필깎기로 깎아 쓰는데 많이 깎여나가서 아깝다. 연필깎기는 나..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 알리익스프레스로 쪼꼬미 스마트폰 구매기 soyes 7s 신기한걸 보면 꽂혀서 꼭 사고야 마는 소비요정. 이번에는 휴대전화다. Soyes 7S 라고, 6S도 많이 팔린 것 같던데 조금 고민하다가 7로 샀다. 11월 11일 광군절에 맞춰 가격이 약간 내려간 것이 있었고 잽싸게 낚아챘다. 배송 무료.그리고 바로 가격은 올려 조정되었다. 배송은 추적했던 정보와는 달리, 빨리 도착했다. ㅡㅡ;; 이게 무슨.. 추적상으로는 아직 중국에 있는데 이미 우리 집에 도착. 먼저 귀여운 박스. 들어있을 것은 다 들어있는 박스. 전면 보호필름도 두장 들어있다. 매우 귀여운 앞뒷면. 화면이 작은건 별 문제가 안되는데 자판 누르기 어려운건 굉장한 문제다. 한글자판은 별도로 깔았다. 영문 자판은 오타가 90%에 근접하고 있다. 내 아이폰 X와 비교샷. 아이폰에 빨간 커버를 씌웠더니 형..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열두번째 2018.08.16 배대지 이용 타오바오직구 가방, 문구 예전에 친구 딸램들에게 가방 몇개를 선물한 적이 있다. 시간이 꽤 지나서 잊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친구의 둘째가 내가 예전에 보낸 가방 중 하나에 집착하고 있고, 그 가방이 너무 낡아서 똑같은 것을 구한다는 이야기를 하길래, 구해보았다. 예전에 산 곳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업종 변경을 한 모양이고 몇가지 키워드를 이용해서 타오바오와 알리바바를 다 뒤집었다. 타오바오 직구 배대지는 큰 변수가 없는 한 직싸를 이용하고 있다. (http://www.jikssa.com) 바로 이것. 사진은 좀 흐린데 키티 문양이 새겨진 빤짝빤짝하고 단단한 광택 핑크의 가방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먼저 주문했는데 배송을 안하길래, 취소하고 타오바오에서 찾아서 또 주문. 알리 판매자가 취소의사 무시하고 그냥 발송.결론적으로 말하면 가방..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열한번째 2018.07.04 타오바오 양산, 우산 오마니께서 몇년전에 갖다드린 백화점표 양산이 낡았다하여 이번에는 타오바오에서 양산을 몇개 구매해보았다. 작고 예쁜데 어떤 것은 양산인지 우산인지 잘 모르겠다. 위 물건을 다 보내드렸으니 저 중에 하나는 마음에 들겠지. 회사에서 신으려고 귀달린 슬리퍼를 주문했다. 조금 큰 사이즈를 사서 질질 끌리는 문제가 있지만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들 한다. 품질은 솔직히 좀 허접하지만 슬리퍼신고 뛸 일도 없으니 그럭저럭 만족한다. 파리잡는 기계?스위치켜고 돌려놓으면 파리가 들어가서 죽는다고 하는데, 스위치를 켜니 뭐가 빙글빙글 돌긴 하던데 정작 이걸 사고나서 집에 파리가 별로 없어서 제대로 시험을 못해봤다. 내가 애정하는 대만 마스킹테이프 판매점의 귀여운 마테들. 어벤저스 시리즈,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버전 등 아주 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