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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요정직구일기]열한번째 2018.07.04 타오바오 양산, 우산 오마니께서 몇년전에 갖다드린 백화점표 양산이 낡았다하여 이번에는 타오바오에서 양산을 몇개 구매해보았다. 작고 예쁜데 어떤 것은 양산인지 우산인지 잘 모르겠다. 위 물건을 다 보내드렸으니 저 중에 하나는 마음에 들겠지. 회사에서 신으려고 귀달린 슬리퍼를 주문했다. 조금 큰 사이즈를 사서 질질 끌리는 문제가 있지만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들 한다. 품질은 솔직히 좀 허접하지만 슬리퍼신고 뛸 일도 없으니 그럭저럭 만족한다. 파리잡는 기계?스위치켜고 돌려놓으면 파리가 들어가서 죽는다고 하는데, 스위치를 켜니 뭐가 빙글빙글 돌긴 하던데 정작 이걸 사고나서 집에 파리가 별로 없어서 제대로 시험을 못해봤다. 내가 애정하는 대만 마스킹테이프 판매점의 귀여운 마테들. 어벤저스 시리즈,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 버전 등 아주 귀..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열번째 2018.05.24 타오바오 / 알리익스프레스 잡동사니 - 옷은 다 실패 이번에는 옷을 여러벌 샀다. 약간 전통의상 느낌의 드레스? 원피스? 재킷있는 원피스? 를 하나 샀는데.. 작아. 운동할때 입으려고 요가복 세트 하나랑 아래위 한벌로 구성되는 헐렁한 것 하나.. 입으면 챙피할 것 같다. 그 외 에스닉한 셔츠. 대충 입고 다녀야 할 듯.단색 평범한 셔츠. 핏이 완전 잘못나와서 팔이 앞으로 안굽혀질 듯. 바지. 역시 핏이 잘못나와서 힙은 탱글리고 다리는 남고.. 그래도 입어야지뭐.. 싸게 사서 한번 입고 버려도 큰 타격은 없다. 그 외의 것들은 아래에. 데스노트 시계. 이거 꽤 재미있는 아이템. 열어서 시계를 보면 되는데 엄청 귀찮고 모양만 예쁘다.목걸이 형태지만 목에 걸면 무거울 것 같다. 말그대로 장난감. 그런데 배터리가 하나 꽂혀있어서 시계만 맞추면 바로 쓸 수 있고, .. 더보기
다이소 유니코니 시리즈 지름기 다이소에서 유니콘 물건들을 내놓는다기에 기대했다가 실물 사진들을 보고 그저그래서 별로 안사겠거니 했다. 그리고 매장에 가서... 결론은 매장 두군데를 이틀에 걸쳐 3회 방문하며 탈탈탈... 내가 다이소를 털었냐 다이소가 나를 털었냐... 그렇게 되었다. ​​귀여운 가방, 수건, 필통에 문구류. 와펜 등등 가방이 정말 귀엽다. 튜브 컵받침도 쓸일 없을것 같지만 샀다. 귀여워서. 노트는 4종인거 같고 볼펜은 한종류 밖에 못봤는데 그 다음날 한종류 더 찾아서 채워넣었다. 조각 스티커도 1종 인줄알았는데 한종류 더 있어서 그 다음날 채워넣음. 마스킹테이프 세트도 2종. 반짝이는 홀로그램 테이프와 디자인 테이프도 모두 확보. ​​ 그거 말고 다이소 볼펜중에 어벤저스 시리즈가 있는데 이번에 역시 보이는대로 종류를 ..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아홉번째 2018.05.01 타오바오 블루투스 이어폰과 문구 다채로운 덕질인생. 타오바오에 주문한 것을 배송대행지 직싸 서비스를 이용해서 받았다. 이번에 몇가지 사항으로 직싸 CS 와 문의답변을 주고받을 일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나를 약간 화나게 하는 일이 있었다. 입금을 했는데 입금 확인이 안되길래 확인해 달라고 하니 입금 대기상태가 아닌데 입금을 해 버려서 그러니 다음부터는 대기 상태가 되면 해달라는 것. 그래서 '얼마얼마이니 입금해주세요.'하는 메시지를 받고 입금했는데 이 상태가 아니라 다른 상태임을 의미하는 것인지 질문을 했더니 '입금 확인 됐다.' 는 답이 왔다. 사람이 구두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뉘앙스에 오해가 생길 수 있다지만, 몇번을 읽어봐도 '아 귀찮고 입금 확인 됐다잖아. 자꾸 입금 확인가지고 뭐라고 하지마.' 의 느낌.. 그래도 궁금한건..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여덟번째 2018.04.24 알리익스프레스 잡동사니 알리익스프레스는 역시 주문한 것을 받기를 포기할때쯤 물건이 도착한다. 간혹 인천에 이미 갖다놓은건가 싶을정도로 빨리 올때도 가뭄에 콩나듯 있지만 대부분은 한달 이상 걸린다. 50일도 걸린다. 그렇게 어렵게(?) 받은 물건이다. ​​ 먼저 홀로그램(혹은 레이저, 혹은 광택) 파우치. 사이즈가 작은데 예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천원 좀 넘으니까 타오바오에서 찾으면 더 싼게 있겠지만 귀칞고 해서 그냥 주문했고 마침내 받았다. 예쁘다. 이런 종류들은 물건 떼어다가 아트마켓 같은데서 가격을 붙여 (몇배로) 되파는 작가도 봤다. 귀여운 스티커나 메모지, 이런 파우치 가져다 되파는게 나쁠거야 없다고 본다. 자기가 만들었다고만 안하면야 그렇게 팔아줘야 물건 갖고 싶은 사람도 살 기회가 생기지. 그런데 오리지널인 것 ..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 일곱번째 2018.04.02 타오바오 문구 덕질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 또 한 무더기가 중국 배대지에 도착하고 있다. 매우 설렌다. 덕질은 늘 즐겁지. 자바라 책꽂이. 중국에서 살 생각은 없었는데 인터넷 주문하려고 보니 배송료 포함하면 만원 밑으로는 구매가 거의 불가능. 그냥 타오바오에 주문했다. 저렴저렴. 근데 앞으로 슬그머니 벌어지는 것이 튼튼하지는 않다. 다 그런가 모르겠다만. 그럭저럭 쓰고 있다. 마스킹 테이프 증식으로 쓰고있던 테이프 통이 다 차버려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3층짜리로 구매. 넓은 것도 많고 해서 3층짜리를 다 채우고도 남아서 다른 통에 또 담았다. 그럭저럭 가벼운 마테 담기는 적절한데 한눈에 보이지는 않아서 매번 2층 1층 따로 열어서 확인해야 하는 것은 좀 불편. 디자인 테이프 오려 쓸때 쓰려고 롤이형지를 샀다. 역시나 매우..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 여섯번째 2018.03.07 타오바오 문구덕질 - 마스킹테이프 중심 또 질렀다. 이번에는 문구 위주로 질러서 무게가 좀 적게나왔고 합배송 건수도 추가 없이 잘 참았(?)다. 이번에도 직싸 이용. 애용하는 가게애서 무더기로 산 마스킹테이프와 책갈피, 스티키노트, 데코레이션 테이프 등등.근데 이 사람들이 좀 문제가 있는게 마스킹테이프 하나가 빠졌다.자기네들이 체크 하면서 이미 빠진걸 알고 있었는데, 한마디도 없다가 한국에 도착한 물건을 보고 내가 클레임을 하니"응, 그거 품절이야. 그냥 환불 신청해~" 이런다. 환불신청했다. 고로고로 냥스케를 많이 샀다. 그리고 일본 음료, 음식, 여행 테마 등등 왕창 왕창. 저 냥스케 마스킹은 중국에서 사지 않으면 너무 비싸게 받는다. 가끔 아트 마켓 같은데 가 보면 어떤 작가들이 사다가 팔고 있는 걸 봤는데 10-20배 가격을 받고 있더..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 다섯번째 2018.02.07 타오바오 / 알리익스프레스 문구 구매기 문구로 돈을 얼마나 쓸 수 있나 증명이라도 하겠다는 듯 미친듯이 사고 있다..라고 하지만 이거 다 해봐야 몇만원 안된다. (타오바오에서 천원 미만으로 산 물건이 핫트랙스에 6500원에 팔리고 있을때, 그 어이없음이란.. 그만큼 매장 하나를 운영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뜻이겠지.) 알리익스프레스는 직배송이고 타오바오는 계속 직싸를 이용하고 있다. 배송료가 싼 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매번 주문할때마다 2만원이 넘게 나와서 물건값 싸다구를 후려치고 있다. 배송비까지 계산하면 물건값에서 20-30%는 더 붙여서 생각하는게 맞을 듯. 행성 컨셉의 메모지. 예쁜데 너무 비싸서 안사고 있다가 중국 매장에서 발견하고 주문. 예쁘다. 아껴써야지. 반짝이는 필통. 요즘 이런 홀로그램, 레이저 같은 재질이 유행인것 같..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 네번째 2018.01.20 타오바오 잡템 구매기, 배대지는 직싸 타오바오 2차 물건이 올 차례. 부피도 좀 되고 가격도 좀 되는 물건들이 도착. 먼저 화장품 정리대. 빙글빙글 회전한다. 높이 조절은 내가 할 수 있다.국내에서 이걸 할인가 3만원을 하는걸 보고 살까말까 고민하다 비싸서 사지 않았는데 타오바오에서 싼 물건을 발견. 성공적으로 정리했다. 자주 쓰는 것은 전진배치. 그렇지 않은 것은 속으로 배치. 나는 화장대가 따로 없고 티비 선반에 얹어놓고 대충 쓰는데 면적을 확 줄이니 훨씬 깨끗해보인다. 덜렁이지 말라고 고무로 된 링 같은 것도 줘서 잘 고정했다. 성공적 구매 이것은 클러치.싸길래 두개 샀다. 하나 쓰다 망가지면 다음것을 쓸 생각으로. 하나는 핸드폰 고정을 밴드로, 하나는 뽁뽁이로 붙이게 되어 있는데 괜찮은 아이디어 인 것 같다.내 아이폰 7플러스가 너끈.. 더보기
[소비요정직구일기]세번째, 일본편 2018.01.18 라쿠텐 직구 - 동전지갑, 샴푸, 배대지는 쉽겟 쉽겟이 구매가 좀 쉽다고 해서 둘러보다가 라쿠텐이 있길래 시도해봤다. 몇달전부터 라쿠텐에서 물건 하나를 찍어놓고 사지못하고 있었는데 한번 해 보기로. 문제의 동전지갑. 가죽이고, 검색은 salvatore marra 로 했다. 일본 여행을 자주가는 편인데 매번 동전이 뒤섞여서 불편하길래 분리를 해 보려 노력했다. 그러다 알게 된 제품. 일본 동전은 값어치가 높아서 쓸일이 많다. 실제로 써보니..이거 길 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동전 넣고 빼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다. 가죽 퀄리티는 괜찮은 것 같다. 조만간 나가서 한번 제대로 써봐야겠다. --> 제대로 사용 후 후기. 이거 묘하게 편한듯 불편하다. 손도 좀 긁혔고. 이것은 POLA 의 샴푸, 컨디셔너, 바디 워시 등 묶음. 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