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being/picky eater'에 해당되는 글 234건

  1. 2008.11.10 압구정 장사랑 (4)
  2. 2008.09.01 여의도 BASAK
  3. 2008.08.31 홍대 프라이팬
  4. 2008.08.29 수원 매탄동 중앙상가 참곱소 곱창집

압구정에 사무실을 둔 지인의 안내로 구석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다.
(점심은 조제에서 떡볶이로.. 원래 6시 이후에나 되는 메뉴라고 하는데 아가씨가 특별히 만들어줘서, 더 맛있었던 듯..)
한식 전문이라고나 할까..
낙지 볶음도 있고 고기 요리도 있고..

오늘 선택은 들깨 수제비와 곤드레 솥밥.
먹느라 정신 없어서 곤드레 솥밥 사진은 못찍었다.

배 두드리며 맛있게 먹음.
진한 들깨 국물과, 담백한 곤드레 나물밥.
그리고 된장 찌개.

지인이 정성껏 그린 약도 첨부.
그 유명한 소망교회 뒤편에 있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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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10 13:29

    꺅~~~
    나도 되게 좋아하는 음식점!!
    아는 언니 따라 갔었는데...
    곤드레나물솥밥...김...장아찌...ㅋㅋㅋ 이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음!!
    담에 같이 함 가자구나..ㅎㅎ
    왜 저런 집은 회사 근처엔 없는 것인지... 아쉽..
    들께 수제비도 맛있었던 것 같아..ㅎ

거 희안한 공간이다.
아파트 1층 상가에 쪼그마 하게 있는 음식점.
요즘 부쩍 식욕을 잃은 나에게 지인이 추천해 준 장소. BASAK.
(아니 뭐 꼭 나 먹으라고 그런건 아닌거 같고..ㅋㅋ 지인이 간만에 가고 싶었던 듯.)

안을 들여다 보니 사람이 꽉 차 있는데, 바 형태로 주우욱 회전초밥집 처럼 되어 있고.
정체 파악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빈좌석을 한참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잡은 좌석은 테이블도 좋고 좌석도 좋고. 그 가게 안에서 제일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

샐러드 고구마볼 해물볼 홍합구이 도미구이 사시미 샐러드 감자 시샤모구이 새우튀김 도미튀김 연어까나페 알밥 후식. 이 순서대로 음식이 나온단다.
저녁시간에는 1인당 16000원.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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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친절했던 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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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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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볼, 해물볼. 인당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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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구이. 겉은 약간 칠리한 양념. 속에는 부드러운 크림 소스. 맛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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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구이. 한개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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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샐러드. 연어 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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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 꽉찬 시샤모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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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감자. 크림과 양파를 갈아만든 것이 얹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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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튀김 두개씩. 도미튀김 쪼그마한것 한조각씩. 깻잎 1/4 조각 튀김.
느끼하지 않고 잘 튀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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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까나페 인가보다. 쌈으로 만들어서 한입에 털어넣었음.

으..여기까지 했는데, 좁아진 위장이 꽉 차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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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부른데, 알밥이 좀 맛있어서 몇숟가락 더 떠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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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후식. 음..뭐라고 설명을 해야 하나..셔벗? 딸기빙수?
얼린 딸기 한조각이 들어 있는 딸기 주스에 분유를 뿌려서 주는건데, 배 안불렀음 많이 먹었을텐데.
배 불러서 많이 못먹었다.
분유 참 좋아 하는데..
차갑고 달달해서 이가 시림.

뭔가 색다른 먹을 것이 당길때. 이곳 추천.

홍대 '요기'는 국수로 승부 하는 쪼그만 가게.
BASAK은 튀긴 해물 요리로 승부하는 쪼그만 가게.
홍대 하카다 분코는 일본 라멘 파는 쪼그만 가게.
수원 나혜석 거리 cafe N 은 핸드드립 커피 파는 쪼그만 로스터리 카페.

(라멘집에서는 도쿄 신주쿠 가부키쵸에서 먹었던 라멘을 급, 떠 올리고 눈물이 핑 돌았던..ㅡㅡ;;에휴.. 작년에 도쿄 갔을 때만 생각하면 진짜...쩝..)

술도 파는데 와인, 맥주, 사케 등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그 중 삿포로 맥주를 마심.
 캬아... 한참을 기다리다 목마를 때 마시는 맥주 한잔의 맛이란!!!

무슨 음식이든 평소에 별것 아닌 간식거리를 잘 개발해서 사람들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에 맞게 만들어 팔면 이 보다 좋은 아이템이 없는 듯 하다.
뭐든 거하게 생각해서 대단한 사업거리를 찾기 보다는, 이런 틈새 아닌 틈새를 잘 공략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

아직 다 못읽은 '마이크로트렌드'를 다 읽고, 대한민국에 맞는 마이크로 아이템을 찾으면, 자본 가진 사람에게 알려주고 수익금 나눠 달라고 해야겠다..ㅋㅋㅋ
난 아직 자금력이 약해서...ㅋㅋㅋㅋㅋㅋ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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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으로 세계 정복?

이날.. 기분관리,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던 것만 기억난다.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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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간 것은 순전히 우연..이라기 보단 약간 필연도 있다.
아웃백이나 가자 하고 나왔는데, 늦은 시간에 그러지 말고 고기를 굽자, 하다가
고기집에 자리가 없어서, 그럼 곱창을 굽자 하고 간 곳.
마침 나에게는 '프로모션'중에 받은 10% 할인 쿠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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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다른 곱창집과는 달리 깔끔.
처음에 나오는 것은 묵국. 김치도 맛있고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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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로 나온 육회.
같이 있던 사람중 하나는 육회를 못먹어서 둘이서 다 먹어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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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열광하는 파김치.
크지도 않고 적당한 굵기의 파가 정말 맛있다.
(참고로 난 곱창 먹을때 외에는 파를 안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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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1인분 더 시키니 또 서비스로 곤 무침이 나왔다.
이것도 무척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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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매화수 네병을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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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그릇도 그렇고 깔끔하고 괜찮은 집. 맛도 좋았다.
곱창도 좋고 양도 좋고. 지저분해서 못먹는다는 아가씨들도 잘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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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차 바에 가서 널브러진 나.
아 졸려 죽는지 알았네..
바에서도 결국..술 엄청 퍼마심.
오늘 일어나 보니 살쪄 있음..ㅠㅠ
그래도 맛있는 곱창집을 알아내서 좋다.
중앙상가 참곱소.

곱창 12000원 양 18000원 양곱창 15000원.

(당일, 차 사고로 목에 근육통을 느끼던 모씨는..'술이 넘어가더냐'며 핀잔을 줬는데.. 놀랐을 땐 술이 최고여..무슨 소리여..ㅎㅎ)

+ 2013.03.29 글 첨가
여기 아직도 장사 잘되나봐요. 가격도 변했는지 궁금하네요. 직장 옮기고 서울 사는 바람에 도통 가기가 어렵지만, 종종 생각나는 곳. 


Posted by 펄펄 끓는 도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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