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tch-being/picky eater

20160723 온누리 장작구이 팔당본점 예전에 한번 가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다시 가 봤다. (오리고기가 먹고 싶어질때가 있다.) 갈때마다 참 사람 많다. 주차장 가득. 다행히 자리는 바로 잡았다. 2인 세트.삼겹살과 오리가 같이 나온다.삼겹살 보다는 오리가 좋지만 양 맞추려면 이 메뉴가 제격. 어쩐지 굽기 상태가 예전만 못한것 같기도.. 찬은 먹고 더 떠다 먹으면 되는데, 반찬 뜨는 곳 앞에 물이 고여서 흥건하다. 신발 적심. 국수는 서비스. 도시락은 주문했다. 먹을만 하다.배불러도 들어가니는 함. 여긴 겨울에 오면 장작도 때놓고 고구마도 굽고 해서 볼만한데. 예전에는 그네도 어디 매놨던거 같고.. 사랑방 이라는 이름을 붙여놓은 카페. 커피하나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음.아이스크림 양이 많다. 여기도 바글바글. 화장실.. 더보기
[선릉] 모범떡볶이와 수제돈까스 단골 떡볶이 집. 방문 포장하기도 하고, 한번은 배달도 해 봤고, 가서먹는게 제일 맛있는 집이다. 졸지에 회사 사람들과 단체로 가서 회식도 한번 했다. 이 곳의 특징은 근처 회사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이 친구와 방문해서 소소한 이야기를 하며 소주한잔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건데, 자기 일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게 들리면 참 듣기가 좋고 그렇다. 입장하면 바로 옆에 자판기 같은게 있다. 거기서 메뉴를 골라 주문하면 된다. 차돌박이 떡볶이 2인분. 떡은 길게 나오니까 끓을때 자르면 된다. 고기도 커서 잘라 먹는게 좋다. 우동면, 어묵 등 건져먹을게 많다. 이집 강점은 볶음밥. 매우 맛이 좋다!통오징어 떡볶이도 맛있는데 난 차돌박이를 더 좋아하는 편.돈까스도 큼직하고 먹을만 하다. 더보기
이케아에서 사온 크레이피시 갑각류 참 좋아한다. 이케아에서 몇마리 먹어보고나서 지하 계산대 앞 식품 판매하는 곳으로 가니 회원 1+1중이라 냉큼 사왔다. 그리고 집에와서 8마리씩 나눠서 소포장 한 후 냉동실에 넣고 야금야금 꺼내먹는 중. 집게발은 따로 집게를 뽑아서 먹을 수 있게 분리하고 몸통을 동거곰이 분리해 줌. 좀 짜다. 맥주나 와인안주로 제격이다. 더보기
20160713 안동숯불, 간고등어 예닮 출장이 될 것이냐 외근이 될 것이냐.. 그 기로에 있었는데, 아무튼 빨리 끝내기 위해 새벽같이 내려갔다.중간에 분당에서 멤버 하나 픽업해서.. 약간 아규가 있을 법한 미팅이라 일단 밥을 먹었다.배가 불러야 난폭해지지 않지. 이곳은 안동한우국밥 이라는 곳일거다. ('안동숯불' 이거나)아무렇게나 들어갔는데 내 인생 최고로 맛있었던 돼지고기 구이 반찬. 이거 먹으러 내려가고 싶을 정도다. 사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여기라고 추정할 뿐. 아마 맞겠지. .. 아니나 달러.. 현장은 준비가 거의 안되어 있는 상태였고, 뭐라고 난동을 부리고 싶었지만 그러면 뭐하나.. 나아질 것도 없는데. 일찍 끝내고 나왔다.여기까지 왔는데 간고등어는 먹고 가야지.검색해보니 톨게이트 앞에 하나 있는 것 같다.전화해서 주차 되냐고 .. 더보기
20160703 남양주 봉주르 남양주 코스를 몇개 익혀보리라 생각했는데, 어디서부터 가야하나 싶더라.그 엔트리 레벨에 있는 것이 봉주르라고 하길래,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날아갔다. 상계동에서 아가씨 하나를 더 픽업해서..장거리 코스로 돌아봄. 일요일 저녁이면 한산하겠거니 했더니 주차장 들어가는 차가 나래비..이건 뭐... 대체 어떤 집이길래.. 겨우 주차 해 놓고 들어가 봄. 이건 뭐냐..사람은 많고..밥은 먹겠나.. 사람들은 이런걸 좋아하는구나.. 건물 여러개. 파전에 비밤밥에 .. 아마 비빔국수를 먹었나.. 몇개 시켜서 잘 먹음. 음식은 맛이 없겠구나 했는데 의외로 평타 이상이다. +.+ 이곳의 강점은 무엇보다.. 사유지인 듯 잘 연결된 뷰가 있는 산책로였다. 수십년전에 허기는 작게 받고 무허가로 가게를 늘려서 논란이라던데.. 정.. 더보기
20160521 한국커피 수레실가든 돌판에 고기궈먹고 볶음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어준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삼겹살을 워낙 좋아하니.. 경기도 광주 오포읍. 음.. 문을 안열었네. 우리 부부는 늘 너무 일찍 일어나는 듯. 아무리 느리게 움직여도 일찍 도착. 그래서 건너편 커피 가게를 먼저가기로. 한국커피 라는 곳인데 호두바게트 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교외에 있는 가게는 주차장과 매장이 넓어서 좋다. 실내도 넓다. 햇볕 따가움. 커피 내리는 도구들도 팔고 있는데, 물줄기 가늘게 나오는 주전자 가격이 .. 7-8년 전에 비해 많이 내려간듯 하다?? 대중화 된건가? 작은거 하나 삼. 커피 맛 괜찮은 편인데 드라마틱 하지는 않다.비주얼은 최고였는데.. 사람들이 저마다 한덩이씩 놓고 뜯어 먹던 호두치즈 빵.. 집에 와서 먹어봤는데.. ㅜㅜ 왜 유.. 더보기
20160506 판교 아브뉴프랑 닥터로빈 오전에 어딜 나가고 싶더라고. 그래서 브런치나 먹으러 나가자 했는데 주차가 되는 곳에 갈만한데가 없더라고. 그냥저냥 검색하다가 만만한게 쇼핑몰이라 몰로 찾다가.. 아브뉴프랑으로 갔다. 일찍도 쓴다. 5월에 갔다왔다. 비싼 곳이라 로이스 매장도 있네. 한국에서는 못사먹는다. 비싸서. 간 곳은 1층 닥터로빈. 좀 일찍 갔나. 30분이나 기다려야 한단다. 브런치가 아니라 점심이 될 듯. 창가 예약석은 부인들이 우루루 와서 차지했다. 단호박 스프. 이때 탄수화물 안먹고 있을때라 두숟가락만 먹었는데 맛있음. 근데 소화 잘 안되는 맛. 조미료 같은게 많이 들어갔나. 버섯 샐러드. 이건 괜찮았다. 버섯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많이 먹음. 브런치는 하고 싶고, 영 갈데 없을때 갈만한 곳. 근데 비쌈. 더보기
역삼동 십원집 집근처에 지나다보니 있길래 언제 한번 가야지 했다가 출장 복귀날 드디어 옴. 난 고추장 양념이 좋은데 먹으면 탈나는 사람이 같이 와서..쯧.. 파불고기 냠냠.. 계란찜 서비스 냠냠..양념이 좀 세긴 하지만 저렴이 고기 먹을땐 그 맛으로 먹는거야.. 마지막으로 역시 볶음밥! 가격도 좋고 고기 맛도 좋고. 나중에 또와야지. 더보기
파주 장어집 - 반구정 나루터집 일요일에 출근을 했다가.. 화도 잘 안내려가고 그렇길래 그냥 밥먹으러 어디든 가자 했는데 마땅히 갈데가 없다. ... 갑자기 장어나 먹으러 가자 하고 누가 추천해줬다는 파주의 반구정으로 날았다. 역삼동에서 한시간 이상 걸린다. 자유로에 차가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오래걸림. 여기도 기업이네. 정말 대단한 곳이다. 부지가 어마어마 한데 지도가 있다. 길 잃어버리겠다. 큰 홀에는 방석을 깔아주고 상을 들고 들어온다. 두명이 갔더니 적당히 빈 공간에 자리를 내 준다. 첫상차림. 된장, 고추장이 맛있고 기본반찬이 수준급. 간이 다 잘맞는다. 장어가 통실하다.맛이 엄청 고소하고 그런건 아닌데, 식감이 괜찮다. 이정도면 평균이상. 어마어마. 바깥에는 별채처럼 따로 공간이 있는데 가족끼리 식사할때 아주 좋을 것 같다... 더보기
살은 왜 안빠지는가 도대체 왜. ​ 폴바셋 아이스크림. 어쩌다 한번먹는데 이것 때문은 아니겠지. .. 집 옮기느라 돈 없어서 아이스크림을 못 사먹게 될지도. 광고좀 눌러주세요. 흐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