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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

JoseE cafe + wine 압구정 어두운 곳에서 찍은 것을 스캔한 후 포토샵에서 자동 보정해서 사진은 좋지 않음. 점심 시간 즈음.. 밝은 대낮이었는데, 실내가 어두워서.. 압구정 CGV 신관 뒤쪽에 위치한 뻥 뚫린 카페. 목재로 된 널찍한 테이블이라 마음에 들었음. 동행인이 나의 위를 걱정한 나머지 차를 권유하여 커피대신 차를 마셔서 커피 맛은 후에 평가 하기로 하고.. 나쁘지 않았다. 혼자 앉아서 뭔가를 하기 보다는 둘, 셋이 모여서 작전 회의 하기 적당할 듯. 규칙성 없는 목재 테이블이 마음에 들었음. 조용한 골목에 바로 놓인 테이블을 차지 하면 평화롭다. 커피빈 가기 싫은 날 내가 찾을 곳이다. 더보기
Sondre Lerche - Phantom punch 더보기
카페 슈만과 클라라 내 어린시절 친구 백선생이 드디어 11월에 결혼을 한다하고, 작년 6월 도쿄에서 노다메 가방과 비슷(?)한 놈을 사왔는데, 그녀가 요즘 무척 가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짝퉁이지만 주기로 하여 만났다. 몇년만에 만난 백선생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그녀는 '무서운' 초등학교 선생님이다. 성건동에서 만났는데, '슈만과 클라라라는 카페가 이 근처에 있는걸로 아는데?' 라고 했더니 유명한 데냐며 바로 근처라고 안내했다. 슈만과 클라라는 꽤나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 이런 곳이 경주에 있다는 것도 의외. 가방을 받아든 그녀는 무척 즐거워해서 내가 더 뿌듯했다. 외부는 그냥 이렇다. 그냥저냥 그저그런 커피 가게 같은.. 가방을 휘두르며 먼저 내려가는 백선생. 실내는 편안한 모습 그대로. 무엇보.. 더보기
사전등록 기간은 놓쳤지만..서울 카페 쇼 그래도 카페 쇼 라니.. http://cafeshow.co.kr/index_korean.asp http://www.fancyfood.co.kr/ 팬시푸드 페스티벌과 함께 열림. 관심 가져 보아도 좋지 않을까.. 갈 수있을까..시기가 좀 애매 하네.. 음..그래도 3차 사전등록 열면 등록 해야지.. 더보기
한희정 - 너의 다큐멘트 이럴..수가.. 더더 3집의 그 보컬이 한희정이었다.. 1, 2집 보컬과 너무 음색이 달라서, 더더가 왜 저 사람을 보컬로 데려 왔을까..라는 의문이 제일 먼저 들었던.. 한희정 이었다.. 3집 '사랑해요'가 그나마 제일 괜찮았었는데, 보컬이 내 취향과는 너무 안맞아서 다른건 안듣고 사랑해요만 좀 열심히 들었다. 그녀가 1, 2집 수록곡을 부를땐 살짝 안스럽기 까지 했었다. 나의 동생은 더더의 왕팬으로 당시 녹음실까지 찾아 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희정의 팬이 아니라 '더더'의 팬이었기 때문에 보컬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한적이 없는 것 같다만. 조금 충격 먹은 상태. 더보기
여의도 BASAK 거 희안한 공간이다. 아파트 1층 상가에 쪼그마 하게 있는 음식점. 요즘 부쩍 식욕을 잃은 나에게 지인이 추천해 준 장소. BASAK. (아니 뭐 꼭 나 먹으라고 그런건 아닌거 같고..ㅋㅋ 지인이 간만에 가고 싶었던 듯.) 안을 들여다 보니 사람이 꽉 차 있는데, 바 형태로 주우욱 회전초밥집 처럼 되어 있고. 정체 파악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빈좌석을 한참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는데, 잡은 좌석은 테이블도 좋고 좌석도 좋고. 그 가게 안에서 제일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 샐러드 고구마볼 해물볼 홍합구이 도미구이 사시미 샐러드 감자 시샤모구이 새우튀김 도미튀김 연어까나페 알밥 후식. 이 순서대로 음식이 나온단다. 저녁시간에는 1인당 16000원. (허걱..)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친절했던 점원. 샐러.. 더보기
홍대 프라이팬 치킨으로 세계 정복? 이날.. 기분관리,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던 것만 기억난다. 더보기
수원 매탄동 중앙상가 참곱소 곱창집 여기 간 것은 순전히 우연..이라기 보단 약간 필연도 있다. 아웃백이나 가자 하고 나왔는데, 늦은 시간에 그러지 말고 고기를 굽자, 하다가 고기집에 자리가 없어서, 그럼 곱창을 굽자 하고 간 곳. 마침 나에게는 '프로모션'중에 받은 10% 할인 쿠폰이 있었다. 여타 다른 곱창집과는 달리 깔끔. 처음에 나오는 것은 묵국. 김치도 맛있고 깔끔하다. 서비스로 나온 육회. 같이 있던 사람중 하나는 육회를 못먹어서 둘이서 다 먹어 치웠다. 우리가 열광하는 파김치. 크지도 않고 적당한 굵기의 파가 정말 맛있다. (참고로 난 곱창 먹을때 외에는 파를 안먹는다.) 추가로 1인분 더 시키니 또 서비스로 곤 무침이 나왔다. 이것도 무척 맛남. 이렇게 우리는 매화수 네병을 비웠다. 양념장 그릇도 그렇고 깔끔하고 괜찮은 집... 더보기
베이시스 - 네가 날 버린 이유 더보기
cafe Design Museum aA 어느 잡지 였더라.. 김혜수가 추천했다고 그랬던 카페 인것 같다. 스칸 디자인의 의자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다는 바로 그 카페 aA. 밤에 가 봤다. 전시실(?)은 못들어가 봤고 화장실이 지하에 있어서 화장실 가다가 내부를 좀 봤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거라 화질은 그저 그렇다. 이집 커피 맛도 그저 그랬다. 실용적인 스칸디나비아의 물건들은 나도 좋아한다. 근데 그 추운 곳에 저렇게 찬 디자인의 가구가 많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물론 이곳의 전시품들 100%가 스칸에서 온것은 아니니 내 생각이 맞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디서 문짝도 떼어 왔다더군.. 야외 테라스의 좌석. 나쁘지 않다. 그렇다고 편한 공간도 아니다. '있어 보이는'공간. 커피는 아무리 마셔도 별 감흥이 없는 '그저그런' 커피 였다. 케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