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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슈만과 클라라 2014. 12 ​경주에 가면 어쩌다 들르는 피난처, 슈만과 클라라. 늘 그런 생각을 한다. 옛날 위치의 그 커피가게가 더 좋았다. (2008년 게시물 : http://witchlog.com/673)​1층 오픈. 지난 번에 왔을 때는 이사온지 얼마 안된건지 1층은 손님을 안받고 2층만 열려 있었는데.. 언제 오픈했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빵가게와 함께 넓게 열려 있음. ​​바게트 빵과 핸드드립, 그리고 코코아. 빵도 맛있다. ​화장실 갔다가 본 2층. 더 넓다. ​옆은 로스터리 공장(?)인지 지금 한창 공사중. 그 와중에 와우 하고 있는 동행... ​흠이라면.. 비싸!! 그리고 분위기가 너무 도도하다. ㅡㅡ;; 뭐 사장님이야 그게 개성인가보다 하겠는데, 중간에 출근한 점원들은 좀 프렌들리해도 되지 않나? 바깥에 내다버린 커.. 더보기
경주 음식점 - 경주에 먹을 게 없다고? 그럼 난 뭘 먹고 자랐나요..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경주에서 태어나 대학 갈 때까지 경주에서 자란 토박이. 바꾸어 말하면 고등학교 졸업 후의 데이터는 없습니다. 고향떠난 후에 맛이 변한 집도 있어서 그런 집들은 뺐음. 밀면이라거나 냉면이라거나..) 지금도 마찬가지로 미식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가서 사먹을 때 찾아 먹는 음식이 있다. 내 입맛으로 말하자면 평균 이상의 까다로움 보유자다. 미식가는 아니지만 까다롭다니,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아니다 류의 드립..은 아니고. 굳이 설명하자면, 어지간하면 거의 모든 음식이 그냥 그렇다. 맛있다고 감탄하는 음식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경주에 먹을게 없다고? 한번 찾아보자. 고향 떠난지가 오래되어서 새로 생긴 집은 잘 모른다. 아무리 그래도 맛집 검색하는데.. 더보기
커피마마 - 경주의 가볼만한 카페 커피마마 / 커피전문점주소경북 경주시 동천동 770-6번지전화054-773-3336설명- 이게 체인이구나.. 주말 오전에 갈데가 없어서 찾다가 간 곳. 사람이 없다. 아주 조용하고.. 초밥인형 장식이 귀엽고.. 건물하나를 다 쓰는 것 같은데 손님이 없다.어떻게 유지가 되지..다음에 갈 때는 없을지도 모른다. 이런 방도 있다. 3인이상에 모두 음료를 주문해야 하고 등등.. 바닥을 데우는 보일러도 있다. 스터디 같은거 하거나 수다 떨이 좋겠다. 좋은 카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