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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2012.01.22 #4. 고베 모자이크 별로 안멀다고 나온다. 걸어도 될거 같다. 시장도 있는거 같고. 근데 배터리가 다 되어 가고. 구글 맵 따라 걸어도 헷갈린다. 버스 노선을 좀 잘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걷는다. 시장을 지나.. 너무 늦어서 구경할 여유는 없고. 가다보니.. 대 관람차가 보이네... 터미널 같은데 들어가서 안되는 일본어로 역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지 물었더니.. 막차가 곧 간단다. ... 에라이..어떻게 되겠지. 호텔 좋아 보이네.. 모자이크 쪽에 있는 호텔인데..비싸겠다. 가는 사람은 다 찍어 온다는 바로 그 야경. 모자이크 쇼핑몰 입구.. 샌프란시스코에서 봤던 대형쇼핑몰이랑 비슷하네.. 이것저것 샵 있고.. 달콤한거 파는데도 있고..예쁜 물건 파는데도 있고.. 벤치 좋구먼... 쇼핑몰은 포기 하고.. 늦어서 시.. 더보기
2012.01.22 #3.고베 고베의 특징....을 잘 모르겠지만.. 뭐 건축물이나 야경이 유명하다 들었다. 이거 스타벅스. 이쁘네..일단 보면서 올라간다. 이미 다리 아픔. 저 녹색집이..뭐라고 했는데.. 유럽사람들이 들어와서 살았나.. 유명한데 인가 보다. 집 구경하는데도 돈내란다. 거실 정도 인거 같은데.. 내려오다보니 간식가게가 있다. 꿀이나푸딩 같은 것을 판다. 여기 이 집에서 푸딩 몇개 샀다. 우유푸딩이 제일 맛난다. 비싸서 동네에서는 잘 안사먹는데.. (빠리 머시기에서 하나 4천원가까이 해서 무슨 된장질이냐며 안사먹는데..관광지고 유명한거 같으니 사 먹어 본다. ) 스타벅스 앞에 있는 건데.. 매표소 같이 생겼다. 지나가는 시티투어 버스. 우리는 걷는다. 모자이크로. 다리가 아파와도.. 구글 맵을 켜고.. (다시 생각해도.. 더보기
2012.01.22 #2. 고베 와규. 와코쿠 오후는.. 고베를 갔다. 참 느릿느릿 움직인다. 고베에 도착하자마자 생각 할 것도 없이 쭈욱 걸어서 '와코쿠'라는 와규 파는 집으로 갔다. 먹고.. 사진찍고 놀자. 여기 단가가 장난이 아니다. 그래서 고민했다. 두께가 두꺼운걸로 할까 얇은걸로 할까. 근데 비싼것만 완전 와규 쓴다고 했다. 그래서.. 비싼거 먹었다. 묻지마라.. 얼만지.. 기본 세팅. 이때까지만 해도.. 입이 댓발 나와 있었다. 난 엄연히 최고급 한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우 숯불갈비 집의 장녀다. 여기까지 와서 저돈주고 .. 소스까지 찍어서 고기 먹어야 되냐? 으어..고기님 등장. 저 멀리 보이는 고기님. 숙주..두부.. 그 외 풀. 두부는 모르겠고 풀은 좋다. 고기님.. 고기님... 이거 2인분. 굽는다 고기.. 소금후추 놓는다..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