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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 메인 플레이스

2013.12.19 #4.신도심 다리 건너 쇼핑몰 - 유니클로, 무인양품, 토이자러스 옷가지를 좀 사야겠다. 워낙 옷에 관심이 없.. 다기 보다 옷에 쓰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겨울에도 특가로 산 패딩 점퍼 하나를 몇년씩 입고 달달 떨고 다니는데..어디 살만한게 있나, 저렴한 유니클로나 가 봐야 겠다. 신도심 오모로마치에 있는 호텔에서 현립박물관을 지나는 기다란 다리를 건너면 꽤 큰 쇼핑몰이 나온다. 걸어서 대략 15분 정도.(무제한 고기부페도 있다. 배가 안불렀으면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우선 유니클로 습격 크다.그리고 할인 중이다.스누피가 그려진 셔츠를 하나 집어들고 가격표를 봤다. 싸다!!!!!!! 패딩 점퍼도.. 니트도.. 셔츠도 서울보다 훨씬 싸다!세일 중이라서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싸다. 점원이 영어 대응이 아주 원활하기 때문에 일본어를 못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더보기
2013.12.18 #6.나하 메인 플레이스 메인 플레이스 쇼핑몰은 그냥 쇼핑몰이다.. 너무 당연한가.오늘은 식품관 쪽을 좀 열심히 볼 생각.신도심 오모로마치 역에서 가깝다. = 호텔에서 가깝다. 그리고 짐이 늘어나서 큰 푸대가방이 필요하기도 하고, 일본 한정 작고 가벼운 우산을 가지고 다녔는데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잃어 버리는 바람에 새로 하나 사기로 했다. 가격 조사를 겸하기로. 입구에도 커피가게가 있고, 들어가면 스타벅스나 도넛 가게도 있다. 2층에 올라가면 음식점도 많이 있어서 한끼 떼우기도 좋다. 말 장식이 붙은 모찌가 무척 유혹적이다. 하나 사올걸 그랬나. 모찌가 항상 맛이 없어서 안샀다. 일본에 오면 좋은 것.내 몸에 맞게 다 자그마하다. 이마트 쇼핑 카트도 커서 질질 끌려다니는 나에게 이정도 사이즈 카트가 딱 좋은 것 같다. 아이가 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