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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노에키 쿄다

2013.12.16 #1.미치노에키 쿄다 vs. 미치노에키 오오기미 아침은 어제 남은 피자를 손바닥으로 데워 먹고 나왔다. 오늘도 북쪽으로 출발. 어제도 봤던 옥상위에 올라앉은 시사. 저거 탐난다.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지 않다. 집에 가져가고 싶다. 이 사시도 가져가고 싶다. 두번째 온 미치노에키 쿄다에서.. 주말이 아니라서 줄이 짧다.무사히 복권명당에서 복권을 샀다.당첨 되면.. 한번 더 놀러와야겠다. 다시 바로 옆 옵빠 아이스크림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샀다.서주아이스 맛이 나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다. 작은 커피. 나라마다 주로 마시는 커피 사이즈와 농도가 다 다르다는게 참 재미있다. 도저히 웃음을 참을 수 없는 젖소 앞에서. 얼굴 내밀고 사진 찍으라는 의미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도저히 못하겠다. 정말 귀엽다. 집에 가져오고 싶다. 비가 추적추적 온다. 또 해안 도.. 더보기
2013.12.15 #2.미치노에키 쿄다에서 옵빠 아이스크림 미치노에키 쿄다 Michi-no Eki Kyoda 라는 곳에 들렀다. 쿄다 휴게소 쯤 되려나..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이라고 한다. 주말이라 그런가 차가 많다. 사람들이 줄을 좌아악 서 있길래 설마 아이스크림 사려고 저러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금요일까지 판매하는 복권을 사려고 한단다. 당첨금액이 커져서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은데다가 이 휴게소 당첨 히스토리가 참 아름답게도..많다. 복권명당. 우리도 사고 싶었는데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일단 포기. 간판보고 빵 터져 버린 옵빠 아이스크림. 간판에, 요구르트 팩에 그려진.. 젖소가 참 인상적이다. 풍만한 찌찌 (ㅡㅡ;;;) 를 네개나 달고 가슴으로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저 젖소 같으니. 캐릭터 상품 있으면 하나 사고 싶을 지경. 옵빠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