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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우마테이

2013.09.12 #3.야우마테이 템플거리 야시장의 해산물 요리 이제 호텔 앞에 있는 야시장에 나가보자 했다. 사람 취향이 한결같을순 업겠지만.. 잡동사니는 역시 내가 관심 있고 아가씨는 먹는데 더... ㅋㅋ 그래서..내가 홍콩 살면서 여기 야시장에서 한번도 식당 음식을 사 먹어본 적은 없는데 처음 먹어 보기로.. 호객꾼 중 잘생긴 아저씨를 따라 들어감.칭따오와 요리 몇가지를 주문함. 이런 식당에는 외국인 손님이 더 많은데 어째 이집은 현지인들이 더 많은듯? 다들 냄비 하나씩 올려놓고 먹는데 뭔지 모르겠다. 짭짤한 조개. 대나무같이 생겼는데 맛나다. 막튀겨서 완전 뜨거운 갑각류. 이거 속에 살은 그닥 없는거 같은데 씹어 먹을게 좀 있다. 풀 주문한거 까지 다 나옴. 오.. 완전 맛있다. 왕 집게발도 먹고. 배 둥둥 치면서 나와서.. 돌아서니 또 이런 꼬치파는 집이.... 더보기
2013.09.10 #3. 하버시티, 템플거리 야시장 학교에서 나와서 침사추이로. 울엄니 가방을 고르다가(아직도 못골랐음) 캐씨가 어디어디에 물건을 모아두고 좀 저렴하게 파는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한 쇼핑몰 지하에 이런 매장이 있긴 한데.. 가 보니 물론 다 명품인데 약간 지난 제품을 모아두고 싸게 파는데인가 보다. 내가 좋아하는 네모 반듯한 숄더백이 있어서 보니.. 어라.. 이 브랜드가 비싼건지 알았는데 10만원대? 이정도면 사도 될거 같... 0이 하나 빠졌다. 백만원주고 내 가방을 왜 사.. 곱게 내려놓고. 나옴. 하버시티로 가는 길인데..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그래도 H&M 홍콩에 왔으면 스타킹 사가야 한다. 왜 스타킹은 홍콩에만 있지.. 한국에선 찾아도 매번 실패. 이젠 들어오려나.. 그래도 물건 봤으니 일단 산다. 몇년전에 두어.. 더보기
2009.10.11 야우마테이 템플 거리 야시장 아.. 늦잠을 실컷 자고 마눌은 일요일이라 교회에 갔으니.. 혼자서.. 식은 밥에 물 말아 다 퍼먹고.. 어딜갈까 또 고민 하다가.. 망할놈의 숙제 따위.. 지옥불에 태워버리리.. ㅋㅋㅋ ...라고 격해 질 이유 전혀 없이 얌전히 화요일 부터 해도 된다. 날만 비면 어딜 기어 나가야지.. 그나마 남는 장사. 어제의 대화. 마눌 : 내일은 뭐해? 나 : 기어 나가야지.. 마눌 : 또 혼자 탐험 가는거야? 나 : 탐험? ㅋㅋㅋ 응. 그렇게 오늘의 탐험 장소는? 밥 먹다가 책을 넘겼는데.. 여기 좋군. 야우마테이 템플 거리 야시장. 지하철 타기도 편하고. 왜냐면, 집에서 정관호 선을 타고 가다가, 티우렝켕역에서 쿤통 선을 타고 야우마테이로 가면 된다. 그리고 티우렝켕과 야우마테이는 모두 쿤통선의 종점이기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