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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브라운카페

2013.09.12 #1. 허니문 디저트, 찰리브라운 카페, 침사추이를 서성서성 오늘 오후에는 서울에서 아가씨가 하나 합류 하기로 했다. 오기전에 오전, 점심시간 정도 까지는 시간이 있을거 같으니 못먹은 디저트나 먹으러 가야 겠다. 아침부터 먹고. 밤에 검색해 보니 외국 사람들이 여기 맛있다고 하길래 가 봤다. 이곳 바깥에서 보이는 유리창 안에 음식 이 쭉 보이는데 약간 괴기...스럽.. 아니 그정도 까지는 아니고..아무튼 여러가지 음식을 하는거 같길래 들어와 봄. 완탕 만두 같은거랑, 국수 건진 것, 소스에 풀도 나온다. 풀이 맛있다. 만두도 맛있다. 국물도 그럭저럭. 문제는 저 소스 너무 짜다 ..ㅠㅠ 결국 국수를 살살 건져서 국물에 적신 다음 먹었다. 풀은 다 먹었고. 조던역까지 가는 것도 제법 먼데, 침사추이까지 그냥 걸어 가려니 다리가 좀 아프네. 지하철 타기는 좀 돈아깝고.. 더보기
2009.12.30 Harbor City, LKF, HK last night w/ Cathy 친구님이 바닥을 지진 찐빵에 가히 감동 하는 바람에 다시 왔다. 크리스탈 제이드. (한국에 지점이 있다. 물론 친구는 기뻐했다.) 오늘은 조금 기다려서. 자리를 잡았는데.. 이 자리가 무척 좋다. 드디어 앉아본 창가석. 홍콩 와서 여기만 몇번째 인데 이렇게 좋은 자리는 처음. 계란 노른자를 입혀 튀긴 새우. 바닥 지진 찐만두 샤오롱바오 바닥 지진 찐빵.이렇게 먹고 이동. 다시 시티게이트 아울렛에 잠시 들러서 지친 쇼핑을 잠시.난 속옷만 사고, 친구는 다시 운동화를 하나 더 샀다. 저녁에 마지막 밤을 축하 하기 위해 캐씨와 저녁을 먹기로 했다. 후후후... 뭐가 먹고 싶으냐 해서, 이 친구에게 일반적인 중국식을 한번 대접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동네 식당 같은 곳에 갔다. 음.. 역시 저 닭.. 껍질 붙은 .. 더보기
2009.12.26 Jade Garden, Harbor City, Charlie Brown Cafe 어디 가기로 했더라.. 나가기로 하고 버스를 탔는데 잘못 내려서.. 팔자에 없이 한참을 걸었다.이곳은 몽콕 근처 인듯 하다. 겨우 침사추이에 도착을 해서 우리가 들어간 곳은, 딤섬으로 유명한 제이드 가든. 딤섬이 일단 맛있는지 잘 모르겠고, 그렇게 특이한 점도 없었고, 서비스도 그닥 만족스럽지 않다. 주문 체크를 다시 해 달라고 해야 했다.세바구니 중 마지막 하나가 안나와서 다시 오더 확인 하고 하나를 더 먹었다. 그런 뒤 하버 시티 쇼핑몰로. 시티 수퍼에 들러 친구들에게 나눠 줄 장바구니를 왕창 구매. 동네 가게 우유 사러 갈때 유용할 듯. Manolo Blahnik 구두를 구매한 친구. 신는 구두마다 정말 예뻐서 다 사라고 하고 싶었는데, 세일 기간이라 물건이 많이 빠져서 맞는게 별로 없다.결국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