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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2014.12.02 #1. 길거리 아침식사 메뉴, 야경 호텔에 원래 조식이 나온다. 같은 호텔에 묵던 일행들은 동네 음식이 먹고 싶었던건지 호텔 조식이 마음에 안들었던건지 타이완 거리 음식을 사왔다. 보기만 해도 맛있다.(나갈시간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이렇게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지, 그건 좀 신기하더라.)한점씩 얻어 먹었는데, 누들은 맛이 좀 자극적이라 많이는 못먹었고, 전병같이 생긴것도 맛있고, 네모난 부드러운 음식도 맛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무'라고 한다.무를 어떻게 만들면 저렇게 되는걸까.. 탄수화물도 단백질도 아닌 무라는 사실을 알고나서는 젓가락이 잘 안갔다는게 좀 신기. 그리고 얻어먹은 두유.중국 두유는 정말 콩물맛이나고 맛있다.차게 먹는 경우는 약간 달게 만들어서 먹는데 평소 먹던 두유보다 훨씬 맛있다.그리고 나이차라고 .. 더보기
2014.12.01 #4. 타이베이 무역관 음식은.. 눈으로 먹을때 더 맛있다 행사 대충 수습하고 웰컴파티.버스로 우루루 싣더니 어디를 간다. 가보니 으리으리 하다. 으리으리.. 은식기다. 으리으리..저거 물때끼면 어떻게 닦지.. 33층인건가. 야경 좋네. (아무말 없이 퍼가지 마라..) 뜨거운 우롱차를 이 유리잔에 주면.. 나는 목을 간신히 잡고 마셔야 하나? 사람잡네. 비린맛 나는 말린 생선, 새우 등등. 딱 상상할 수 있는 그맛. 닭수프. 뜨끈하고 약간 한방 오리탕 맛이 나면서.. 브로콜리 관자요리. 탕수육이었나.. 제일 마음에 들었던 연잎찰밥. 안먹고 싶은 생선. (옆에 미국 아저씨랑 생선 너무 큰건 먹기 힘들다고 얼굴 쳐다보며 웃었음.) 뭔지 기억이 안남. 여기 사람들이 좋아하는 듯한 포슬한 빵.내취향은 아님. 인기 없음. 단팥국(?).달착지근. 후식인가봄. 새알심이 들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