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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트리트

2013.09.10 #3. 하버시티, 템플거리 야시장 학교에서 나와서 침사추이로. 울엄니 가방을 고르다가(아직도 못골랐음) 캐씨가 어디어디에 물건을 모아두고 좀 저렴하게 파는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한 쇼핑몰 지하에 이런 매장이 있긴 한데.. 가 보니 물론 다 명품인데 약간 지난 제품을 모아두고 싸게 파는데인가 보다. 내가 좋아하는 네모 반듯한 숄더백이 있어서 보니.. 어라.. 이 브랜드가 비싼건지 알았는데 10만원대? 이정도면 사도 될거 같... 0이 하나 빠졌다. 백만원주고 내 가방을 왜 사.. 곱게 내려놓고. 나옴. 하버시티로 가는 길인데..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그래도 H&M 홍콩에 왔으면 스타킹 사가야 한다. 왜 스타킹은 홍콩에만 있지.. 한국에선 찾아도 매번 실패. 이젠 들어오려나.. 그래도 물건 봤으니 일단 산다. 몇년전에 두어.. 더보기
2009.12.09 템플거리 죽가장, 란콰이퐁 자선파티 토요일에 PT 가 있는 관계로 .. 엄청 부담에 시달리고 있다. ... 이 죽일놈의 영어..언제 까지 나의 장벽이 되려느냐..ㅠㅠ 별수 있나..딤섬 먹고 힘내야... 되는데 내 바로 앞에서 어떤 '집단' 아저씨 아줌마 들이..(페이컬티 인듯..)무슨.. 저 많은걸 어떻게 다 먹을 생각인지 좋아 하는걸 싹 쓸어 가서.. 내 테이블이 저 모양이다..ㅜㅜ 내가 인생에 무슨 낙이 있다고..이거 먹는 재미로 학교 오는데.. 저걸 다 쓸어 가면..ㅠㅠ 난 연잎에 싼 찰밥 안먹는단 말이다..ㅠㅠ 다 먹고 나니 기분 더 나빠지고..흑... 게다가 그나마 닭날개 튀김이라고 먹을라 했는데 그것도 앞에 커플이 다 쓸어 가고........... 아앙...ㅠㅠ ... 쩝.. 오후내내 PPT 와 워드와 싸우다가..그래도 나가야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