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fornia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06.14 이상한 가족 여행. LA 도착 아우가 드디어 기나긴 학업을 마치..는건 아니고 박사과정을 끝내고 졸업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아이비 리그에 있는 학교에 교수로 가게 되었다. 참..잘난 내 동생. 독한시키.. 비행기를 타기 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별로 떠올리고 싶지 않다. 그 좋은 인천 공항 면세점을 구경도 못하고.. 우리는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 게이트까지 전력 질주 했다. 출국을 한게 다행이다.. (라고 그때는 생각했지. 그지같은 미국 입국 심사에서 버린 시간 생각하면.. 그 공항 직원 밖에서 만나면 모가지를 비틀고 싶다. 오로지 내가 내 피같은 휴가를 써서 미국까지 가는 이유는, 이 어른들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고 비행기도 처음 타는데 있다. 솔직히 딱 깨놓고 말해서.. 난 식구들하고 사흘이상 같이 있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