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ina

2014.12.19 #1.조식2, 어린이방송 오늘은 날씨가 좀 나으려나.. 아침 풍경은 이렇고.. 닭죽에 ..오늘도 각종 음식을.. 자안뜩 차려놓고 만두도 몇개..배터져 죽네.오늘도 두유는 꼭 마신다. 과일도 약간. 올라와서.. 티비를 켰는데 텔레토비 같이 생긴 애들이 반쯤 누운자세로 한참 뭐 이야기를 하더니.. 옆으로 눕는다.어떻게 눕는지 궁금했다. 궁뎅이가 엄청 큰 인형옷이던데. 오늘은 한참 이동해서.. 어제 갔던 B사 약간 아래쪽으로 간다..;;; 동선이 왜이래. 여기는 택시도 앱으로 부르고, (뭔 앱인지 알지만 검색 유입이 그걸로 되면 허탈해 할 것이기 때문에..) 지불도 큐알로 할 수 있다. 얘들은 다 하는데 왜 한국은 안됨? 더보기
2014.12.18 #4.Jinhu canting /GL cafe라고 되어 있는데? 행사는 그냥 행사고.. 이 길을 걸어 대로까지 나가서 택시를 타야 하는데 있을지 모르겠다.앱을 안쓰면 택시 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친구가 앱으로 불러줬다. 식은땀이 나도록 ..화장실을 참으로 오래오래 달려서 호텔 도착. 나한테 스케줄을 어떻게 줬어도 이건 나쁜놈들에 국세 낭비다..ㅡㅡ;; 행사는 행사고..호텔 아래쪽에 럭셔리한 쇼핑몰과 달리 소박한 밥집이 있고, 그 앞에 이런 식당이 있다.https://plus.google.com/110222848818605541032/about?hl=en 이곳인 것으로 추정된다. 24시간이란다. 넓은 홀을 지나 별실을 잡으려니 얼마이상 먹어야 한다는데.. 그 기준이..10만원? 다섯명인데 그 정도는 먹겠지 설마. 의외로 만만치 않다.요리 가격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1.. 더보기
2014.12.18 #3.B사 방문기 크다..오후 3시도 안되었는데.. 해가 뉘엇뉘엇 지는 것 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공기가 탁해서 그렇다. 크다.중국 사람들이 차를 많이 마셔서 살이 안찐다고?뭐시라?이렇게 걷는데 살이 어찌 찜? 로비에서 기다렸다가 .. 안내 해 줄 친구가 와서 좀 돌아보기로.. 뭘 보여줘야 할지 모르는 것 같지만.. 아무튼 여기는 휴게실이다. 여성 휴게실이나 수면실 등인데 물어보니 본인은 한번도 와 본적이 없다고 한다.바쁜데 언제 쉼? 즉 이 곳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잉여들이거나 응급환자 쯤 되겠다.S전자에도 살랑 살랑 쉬던 잉여들이 나하고 비슷한 월급 받으면서 회사 다녔지.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가겐데 .. 좀 면팔려서 가보겠다고 못했음. 이런 사무실고 있고, 늘 보던 사무실 처럼 생긴 곳도 있다. 디자인팀이.. 더보기
2014.12.18 #2.B사 가는 길. 북경 이동 길 출장 스케줄이 엉망이라 뭐라도 하고 오려고 잡아본 미팅. 여기는 멀어서 택시 타기도 그렇고, 지하철 타고 가야겠다.어떻게 되겠지. 호텔 지하에 지하철이 연결된다. 지하철은 싸다. 2원인데 우리돈으로 한 360원 정도?근데 표 사는데가 입구 중 한군데 있어서 저으기서 표사야 되는데 타는데 까지 갔다가 도로 갔다가 또 사고 다시 왔다.중국 지하철은 탈 때 짐을 엑스레이에 넣는데, 아까 했는데 표사고 오니 또 넣으란다. 지하철 타는데 짐검사를 왜하나 했더니 .. 고용창출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 이것은.. 지하철 안에서 .. 검색 시도를 했을 때 벌어지는..안된다.지하철 안에는 영상을 보거나 만화를 보거나 .. 어떤 사람은 채팅을 하는데 채팅은 어떻게 하고 있는거지?통신사 따라 약하게 신호가 잡히는 경우.. 더보기
2014.12.18 #1.조식 이 호텔 진짜 좋은 것 같다. 거의 묵어본 호텔중에 필리핀 두짓타니 이후 최고인 듯. 조식 먹는 곳.방 호수를 물어보긴 하는데, 여기도 그냥 별 제약없이 밥 먹는 모양새. 씨리얼에 밥에 베이컨에..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짜사이와 꼰지와 두유!역시 두유. 어제보다 더 안좋은 공기. 더보기
2014.12.17 #4.호텔 지하 쇼핑몰과 슈퍼마켓 호텔로 돌아왔다. 밤이되니 연주도 한다. 묘하게 가야금으로 클래식 음악 연주하는 그 연주단 생각난다. 섞으면 이상해진다. 대부분은. 슈퍼마켓을 가려고 내려왔다.이때 실수했다.지도를 보고 한번에 찾아갔어야 했다. 이렇게 지나다보니 여기도 이런 영어 학원이 있다.여기 들어가서 수퍼마켓 물어볼껄. 중간을 생략하고, 어마무시하게 해매고 올라갔다 내려가고.. 여기 있어야 할 수퍼마켓은 없고 아이스링크가..이곳에 웬 영감님이 트리플 악셀 뛸 기세로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대륙의 평범한 동네 아이스링크에 할배 선수가.. 드디어 찾아온 올레 수퍼마켓. 갔는데 수입맥주는 있으나 칭다오는 없는 놀라운 프리미엄 수퍼마켓. 밀크티와 야쿠르트. 중국 야쿠르트는 우리나라것 보다 조금 크다. 완전 대형도 있는데 이 수퍼마켓에는 안판.. 더보기
2014.12.17 #3.왕징 방문기 - 하이디라오 훠궈 어느 지점이라고 알려준 것 같은데 쉴새없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나에게 말을 거는 택시기사.친절하지만.. 미안하지만 난 한 마디도 못 알아듣습니다. '워뿌동. 디엔후아'를 되풀이하며 전화를 걸어 바꿔주며 목적지로 간다. 왕징은 한국거리라고 하던데.. 엘에이 어느 지역을 갔을때 만큼 인상적이지는 않다. 그냥 한글이 좀 보인다는 것 정도. 조선삼일포 라는 건물이었는데 주인이 북한에서 왔는지 폰트가 북한폰트다. 오늘 이야기를 나눌 분과 일단 인터뷰를 하러 온 곳.어디가시나 했는데 카페겸 식당인가보다. 무슨 호텔 교육하는 장소 느낌인데 정확히 알아 듣지 못했다. 외곽 식당 같은 느낌의 메뉴판.커피 한 잔을 마시며 무역과 경제와 중국과 한국의 이야기를 했고, 옆테이블에 있던 동행의 지인이 잠시 들러 이야기 몇가지.. 더보기
2014.12.17 #2. 내리자마자 달려간 A사 방문기 짐풀고.. 어제 성공적으로 잡은 미팅을 하러 간다. 중국 대형 인터넷 회사 알 사.본사는 항저우에 있지만 북경에도 있으니까 사업 이야기나 들어보자. 택시를 타고 만나기로 한 사람과 힘들게 통화하면서 도착해서, 말도 안통하는데 도통 어딘지도 모르겠고, 간판도 없고..영어 몇마디 할줄아는 놀라운 경비원을 만나, 영어와 중국어를 엉망으로 섞고, 전화기를 주고 내가 어딘지 설명하게 했다. 개구진 경비원 덕에 상봉에 성공. 동양적 삽화라고 그린거라고 한다. 이런거 쯤 있어줘야 신세대 웨스턴 분위기 회사라고 할 수 있지. 누가 회의실에서 코드리뷰를 하나. 중략. 미팅 끝. 내 결론? 중국이 인터넷 산업과 서비스가 우리나라보다 앞서있다.이거 아니라고 하면.. 중국 안가본 사람. 미팅 끝내고 나오니..여긴 또 어디래... 더보기
2014.12.17 #1. 북경 상륙 - 중국대반점 China World Hotel - Shangri-la 그 옛날 홍콩살던 시절, 지하철로 심천 들어가보고, 중국 본토는 처음이다. 베이징.. 혼자가는 출장. 솔직히 말해 많이 홀가분.. 출장 스케줄을 비행기타기 전날에야 파악했는데, 이게 점입 가경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