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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Mirabassi

Giovanni Mirabassi Trio Concert 사진은 뉴시스에서. 이 얼마만의 공연인지.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공연에 다녀왔다.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안 뮤지션. 젊지만 건반에 가까워 지느라 등이 굽은 재즈 피아니스트. 개구쟁이 같은 베이스. 완전히 신나는 신들린 드럼. 악기는 셋이다. 오케스트라도 아닌데 공연 홀이 소리로 완전히 꽉 차서 빈틈이 없다. 악기는 셋인데 완전히 한 몸이나 다름없다. 공연을 보면서, 블랙홀을 경험하는 경우가 아주아주 드물게 있다. 의식이 완전히 빨려 들어 가는 느낌. 곡이 진행 하면서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는데, 꼼짝도 못하고 빨려 들어 가는 느낌.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음악이 이런 것인듯. 가위 눌림. 음반도 좋았지만 공연은 정말 정말 멋졌다. 아니 음반보다 백배쯤 더 좋다. 피아노, 더블베이스.. 더보기
Giovanni Mirabassi - Avanti!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피아노 솔로 앨범. 검색을 해 보니 국내에서 구하긴 힘들 것 같다. (내가 미라바시를 처음 기억하게 된 곡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삽입된 곡의 재즈 버전 이었다.) 프랑스에서 상도 받은 앨범이라고 한다. 뭔가 귀에 익은 듯 한 곡도 좀 있고 했는데, 뒤적여 보니 혁명(혹은 저항?) 에 관련된 곡들이라고. 전혀 원곡의 분위기와는 상관이 없나보다. 레이블이 아르모니아 문디. 음.. 이 레이블은.. 클래식 중에서도 아주 오래된 곡들이 많이 나오는 레이블이라고 기억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 앨범을 고전적이라고 마음 먹고 들어야 하나? 설마..ㅎㅎ 앨범을 계속 돌리고 또 돌리고 하루종일 듣고 있어도 피로감 없이 듣기 좋다. 음.. 나쁘게 말하면, 확 끌어 당기는 긴장감은 없다고도 할 수.. 더보기
Giovanni Mirabassi - Terra Furiosa Giovanni Mirabassi - Terra Furiosa 18900 /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전체적으로 편안하다. 문제 없이 리더십 과목 문서 작성 완료. 집중력을 흐트러 뜨리지 않으면서 적당히 편안한 음악. 1. Alfonsina Y El Mar 2. #3 3. Siennas Song 4. Last Minutes (Intro) 5. Last Minutes 6. Radicaux Libres 7. W.A.F 8. Amba 9. Worry Doll 10. We Have The Blues Mr. President 트랙은 이렇게 되는데, 트랙이 어떻게 넘어가든 별로 체크 하지 않고 계속 틀어뒀다. 1번 트랙 시작할 때가 사실 가장 편안한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2번 트랙 #3의 제목 느낌이 좋았는데, 곡.. 더보기
Giovanni Mirabassi - Out Of Track Giovanni Mirabassi - Out Of Track 19500 / 상세보기관련상품보기 이 음반을 틀고, 브랜드 관리 숙제를 하고 있었다. 실수였지. 1. Dear Old Stockholm (Traditional) 2. Pieranunzi (Mirabassi) 3. Vuelvo Al Sur (Astor Piazzolla) 4. Alone Together (Dietz, Schwartz) 5. Le Chant des Partisans (Kessel, Marly) 6. Just One Of Those Things (Cole Porter) 7. Zoom (Mirabassi) 8. Impressions (John Coltrane) 9. Souvenirs, Souvenirs (Mirabassi) 10. He..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