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ppist dairy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9.09 #2.호텔 레인보우 홍콩에서 우유부터 원샷 타이항공에 사람이 별로 없다. 한자리 건너 앉은 청년이, 기내식도 내가 주문하는거 하고, 내가 물마시면 자기도 물마시고.. 그러길래 뭔가 했더니 나중에 입국카드 쓰는데 처음해 본다며 도와 달라는.. 아.. 낯설어서 그랬군.. 왜그러나 했다. 예전에 쓰던 옥토퍼스 카드를 못찾아서 새로 하나 만들고..시내로 들어가야 하니까 버스타러 갔다. (2009년 하반기를 홍콩에서 보냈으므로 대충 헤매지 않고 다닐 수 있음) 음..역시. A21 번 조던역, 침사추이역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사람이 많다. 이정도면 북새통은 아니라고 봐야지. 올해 서울이 워낙 더워서 그런가. 홍콩이 그렇게 불쾌하게 덥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내가 들어가기 불과 며칠전에 태풍이 한번 쓸고 지나갔단다.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그런거였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