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떡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배동 구름떡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 취향과는 역시 몇광년 떨어져있는 음식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나는 떡을 참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절편같은 특별한 인그레디언트(??)가 들어가지 않는 종류를 좋아한다.삶은 계란을 소금에 찍어먹지 않으며, 곰탕에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소금을 넣지 않고, 냉면에 식초나 다대기류를 첨가하는 경우는 없다. 위치가 좀 애매하다. 퇴근하고 버스를 갈아타고 내려갔다.이 집을 찾아간 이유는 문직이가 이 떡을 맛보더니 감탄에 감탄을 거듭하며 '으마으마'하게 맛있다고 했기 때문이었다. 마침 (많이 늦은 포스팅) 설날이기도 하고 해서 좀 나눠먹어볼까 하고 사러 갔다.감기와 몸살기로 언제 심하게 아프려나 조마조마한 날이었는데 기어이 여길 찾아갔다. 조금 일찍 출발했는데 이렇게 어둑어둑하다. 동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