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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뷰

2014.07.10 #4.Camino inn - 마운틴뷰 숙소 추천 카미노인 호텔들이 너무 비싸다.에어비앤비라고 싼것도 아니었고, 예약하기도 좀 어렵고. 그래서 하루 잘거니까 그냥 싸고 동선에 유리한 위치의 호텔을 하나 찍었다. 카미노인이다. 호텔 근처로 와서 로비에 근접하니 이런 푸시가 뜬다..;; 이거 뭐야.. 무서워.. 난 틀림없이 혼자 묵을거라고 했다. 침대가 3인분.. 방 엄청 큼.크고 시끄럽고 무식해보이지만 에어컨도 달려 있다. 욕실이 보인다. 이게 뭐랄까.. 넓은 공터에 방이 덩그러니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욕실 창이 크다. 전자렌지, 냉장고, 낡고 뚱뚱한 티비가 있다. 있는게 어디야.. 이 방 10만원 남짓 준건데 ..이 가격에 방을 구할수가 없다. 심지어 욕조는 월풀.. 밤에 써보려고 했는데 고장인지 내가 못쓰는건지 결국 작동은 못시켰다.뜨거운 물이 콸콸 아주 잘.. 더보기
2014.09.10 #3. 마운틴 뷰 어딘가 음식점 이름을 까먹었다.이태리 음식점이었는데... ... 난 촌스럽게 음식을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면 소화를 잘 못시킨다. 파스타와 피자와.. 닭요리와.. 음.. 뭐지.. 맛있다. 소화는 잘 못시킬것 같지만.음식점이 너무 춥다. 배불러 죽겠는데 디저트..가 맛있다. 한잔 마무리 하러 들어간 바. 뭐 다 비싸.. 소금소금 라임라임 .. 아아주 맛있지는 않은데 이야기는 재미가 있네. 어차피 이런 자리는 내가 와도 적당히 듣고 웃으면 그만인.. 그닥 유쾌하지 않은 자리긴 하지만 이야기는 재미있다.이런 표피 핥는 자리는 .. 자랑질 하고 싶으면 사람들을 좍 찍어서 태깅을 하겠지만 난 그런 사람들 좀 .. 별로다. ㅡ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