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드코랄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9.10 #3. 하버시티, 템플거리 야시장 학교에서 나와서 침사추이로. 울엄니 가방을 고르다가(아직도 못골랐음) 캐씨가 어디어디에 물건을 모아두고 좀 저렴하게 파는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한 쇼핑몰 지하에 이런 매장이 있긴 한데.. 가 보니 물론 다 명품인데 약간 지난 제품을 모아두고 싸게 파는데인가 보다. 내가 좋아하는 네모 반듯한 숄더백이 있어서 보니.. 어라.. 이 브랜드가 비싼건지 알았는데 10만원대? 이정도면 사도 될거 같... 0이 하나 빠졌다. 백만원주고 내 가방을 왜 사.. 곱게 내려놓고. 나옴. 하버시티로 가는 길인데.. 다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고.. 그래도 H&M 홍콩에 왔으면 스타킹 사가야 한다. 왜 스타킹은 홍콩에만 있지.. 한국에선 찾아도 매번 실패. 이젠 들어오려나.. 그래도 물건 봤으니 일단 산다. 몇년전에 두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