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구도서관에서 빌려온 고슴도치의 우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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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주목을 받고, 예약 대기 순위도 길길래 아주아주 재미난 책인가 보다 하고 빌려왔는데
어제, 오늘 두번에 나누어 읽어 본 결과.
지금은 이 책을 읽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렸다.
시작 부분이 반쯤 철학서라서 맘놓고 읽을 수가 없고
매번 앞으로 돌아가 한번씩 더 읽고 돌아오니,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것.
나는 요즘, 가만히 엉덩이 붙이고 있기도 힘든 산만한 상태라 잠시 미루기로 했다.
그리고 다시 뒤적뒤적, 나의 서재를 뒤져, 읽다 다 못읽은 책을 다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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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다음에 다시..
아 오늘따라 키보드가 손가락에 잘 안붙는 구나.
미국은 실업률이 조만간 10%로 가겠다.
그들의 오만하고 방만한 '신용 사회, 금융 파워'가 얼마나 허구였는지
이제는 느꼈으려나..
금융갖고 장난 좀 그만..응? 지금 글 책에 대한거 아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