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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과식인건가 - 과식일기, 읽어보고 싶은 책 많이 먹거나 단 것을 먹을 때, guilty pleasure 라는 걸 느낀다고 한다. https://tumblbug.com/bloatedtoday 도시생활자의 후회 없는 과식 일기, 『오늘도, 과식인건가』 『오늘도, 과식인건가』어느 도시생활자의 푸드 일러스트 에세이 www.tumblbug.com 이 책 읽어보고 싶다. 과식을 하며 죄책감을 느끼기 보다는, 같이 먹는 행복을 느끼고 싶다는 작가. 게다가 혼자 앉아서 피자를 먹으며 (뭘하는지 모르겠지만)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달 표지. 매혹적이다. 풀세트를 주문했다. -- 소화기능이 예전같지 않아서 과식은 되도록 주의하고 있지만, 사람들과 둘러앉아 여러가지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며, 또 나른한 포만감을 느끼며 느슨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늘 즐겁고, .. 더보기
에어팟프로의 효능(?) 라스베가스 출장 마지막 날이던 10월 30일에 에어팟프로가 처음 판매되기 시작했다. 무심히 쇼핑몰 애플 매장을 지나다가 에어팟2 가격이나 물어보자하고 들어갔다가 론칭일인 것을 알고 이것도 인연(?)이다 싶어서 덥석 구매해왔다. 노이즈 캔슬링이 된다고 해서 더 충동적으로 구매한 것도 맞다. 기존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헤드셋이 없었냐면 그것은 아니고, 장거리 비행때만 주로 사용하던 소니 MDR-1000X 를 이번 출장에도 가지고 갔다. 성능도 좋고 귀도 푹 덮어주니, 비행기 소음도 차단하고 주변과도 단절시켜줘서 참 좋았는데, 부피가 너무 크다. 가뜩이나 배낭도 가득차있는데 헤드셋까지 부피를 차지하니 부담스러웠다. 에어팟프로를 구매한 덕에 헤드셋은 남편차지가 되었다. 아직까지는 즐겁게 사용하는 듯 하다.. 더보기
Las Vegas - MGM Grand Hotel conference 장소가 여기라 그냥 출장 숙소로 이곳을 잡았다. 라스베가스 숙소가 안비싼데도 많을텐데 토요일은 엄청나게 비싸지는 모양이다. 합쳤더니 만만치가 않네. 공항에서 멀지 않았다. LA 에서 매캐런 공항으로 내려서 게이트로 이동하는데 보인다. 체크인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기다릴 생각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했다. 배정받은 방은 그랜드 타워 26층. 야경은 없지만 창문도 크고 좋다. 로비에는 상징물인 듯한 사자상이 있고 컨퍼런스 티셔츠를 입혀놨다. 덕분에 강아지 같아 보이는.. 공항도 그랬지만 호텔 로비도 온통 도박장(?)이다. 근처에 가지 말아야겠다. 담배냄새도 많이 난다. 호텔에서 빠져나가면 바로 번화가인듯 보이는 곳이 나오는데 놀이공원도 보이고,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도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