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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토마틸로 광화문점, 웨스턴 차이나 서래점

두군데 다 외국인 손님이 많다.


금요일 토마틸로.
아보카도를 갈아서 만든다는 것과 살사 소스 찍어 먹는 칩이 있었는데.. 음.. 특이한 점은 발견 못했고
초코가 뿌려진 츄러스는 기름졌지만 고소하고 맛있었다.
왜 비싼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비싸다.


일요일 웨스턴 차이나.

딤섬 때문에 미칠 지경이어서 갔다.
언제나 느끼지만, 홍콩에서 먹던 맛은 절대 안난다.
정말 하가우 먹고 싶어서 미치겠다.

여기 딤섬 한바구니 3점 놓인 것이 싼게 4천원이다.
4천원이면 홍콩에서 4개씩 담긴거 두바구니 먹었다.

그러나 웨스턴 차이나의 딤섬도 상당히 괜찮다.
먹고 나서 삼선 짬뽕도 먹었는데, 색깔부터가 공포스럽다. 매운 편.
그러나 해산물도 많고, 면발도 쫄깃하고 맛있다.

내 기억이 짜장면은 .. 그닥 맛이 있진 않았다. 

딤섬이 좋다.

아직도 아침에 눈뜨면, 가끔 홍콩 학교 지하 1층에 있었던 딤섬 가게 생각이 심하게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