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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s monologue/life log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돕는 일을 행하는 것도 기본적인 태도의 틀이 있다.

도움을 요청 할 때는, 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이러이러한 걸 하는데, 이러이러한 곳에 도움이 필요하니 이걸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이나 사람을 아느냐고 까지만 해 줘도 대화가 가능하다.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그 후 문제지만.


메일에 내용 하나도 없이 첨부 파일만 날려놓고, 답 없다고 전화 하는 사람. 

'그쪽에서 이런일 한다면서요?' 라고 다짜고짜 전화를.. 게다가 이야기를 들어보니 뭘 해 달라는 건지 도통 알수도 없고. 


그게 참 그렇다.


나도 미국, 인도, 호주, 홍콩, 중국, 베트남, 일본, 영국, 프랑스, 그리스, 러시아 등등의 나라에 친구들이 있지만, 다들 하는 일이 다르고 바쁜 친구들이 많은데, 다짜고짜 전화해서 니네 나라 언어팩 잘 적용되었나 봐 달라고 할수는 없는거 아닌가? 


앞뒤를 보고 뛰어도 뛰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