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전에 한번 왔다간 곳이라 대충 뭔지 안다.
간데 또 가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동거곰은 9년전인가.. 왔다갔다고 함.
스파이더맨 라이드.
옛날에 진짜 잼있었는데..
다시 타니 시들하다...헐..
빽투더퓨쳐..
이거 엄청 잼있다고 기억하는 동거곰..다시타니 재미없다고..
우리가 재미있는걸 너무 많이 했나봄.
날씨가 좀 그렇다.
다 비싸서 핫도그나 먹기로 했다.
핫도그 세트를 나눠먹기로 하고 벤치에 앉았는데 비가 후두둑 오기 시작.
처마밑에 처량하게 서서 먹었다.
날아다니는 스누피.
스누피는 시크한 놈인데 왜 이렇게 귀여운 척을..
귀여운 쓰레기통.
ㅋㅋㅋ 스누피는 이렇게 애교를 부리지 않는다고.
귀여웃 스누피 비옷.
여기 롤러코스터가 장난감 같은게 하나 있는데, 어른하나 어린이 하나 앉으면 딱 맞다.
곰덩치의 동거곰과 나는.. 어깨를 겹치다시피 하고 구겨져서 신나게..탔음. ㅋㅋㅋ 한번 더 탈걸..
써봤다. 스누피 머리띸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동거곰도 잘 어울림.
완전 귀여움.
이곳은 일본 특별관.
에반게리온 4D.. 정말.. 실망이야.. 별 재미가 없음..
길거리 사람들중 반은 .. 미니언 팝콘을 들고다녀서..
우리도 샀다.
판콘은 따로 담아달라고 하고, 미니언은 깨끗하게 가져옴. ㅋㅋㅋㅋㅋㅋ 눈알 굴리는거봐..
오랜만에 보는 펭귄..얘 이름이 뭐더라..
공룡 머리띠. 머리통을 꽉 깨무는게 귀여워서.. 이건 사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