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itch on a broomstick /우리나라 여기저기

2016.04.13 송도 럭키차이나



아침일찍 투표를 하고, 인증사진을 찍고, 스벅에서 브런치를 가볍게 한 후 송도로 갔다.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된다. 




오다이바가 떠오르는 스카이라인...




이게 웬 한옥 컨셉인가..


프랜차이즈 커피가게.

들어가보고 싶긴 했는데 마신지가 얼마 안되어서 통과.


길에 떨어진 것 주웠다.



좀 귀여운 꽃.





한옥 컨셉의 호텔.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비싸지는 않다. 한옥 독채 쓰는 느낌이 들듯.


다리 건너 사슴 농장.


뿔이 튼튼해 보이는 수컷들.




바닥 투명한 카누를 타고다니는 사람들.

곧 뒤집힐 것 같은데 기우뚱 잘 간다.



럭키차이나를 찾아갔는데, 여기는 아울렛 쇼핑몰이다. 

뉴코아 계열인듯. 

싸이 뮤비 찍은 앨리베이터라고 한다. 



백짜장이 유명한 럭키차이나.

일찍 갔더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다.



중요한 짜사이.. 

짜사이에 양배추나 양파 같은거 섞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건 좀 별로였고 맛은 뭐 그럭저럭.. 


둘이가서 백짜장, 찹쌀탕수육, 유린기를 시켰다. 


찹쌀탕수육은 잘 썰어먹고..

(쫄깃)



유린기는 간장소스를 따로 가져와서 부어주는데 지글지글한다. 맛있어 보임.

그리고 실제로 맛있다. 

닭을 아주 잘 튀겼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백짜장..

콩 베이스의 소스인가본데.. 맛은 있는데 한시간 차로 밟아와서 먹을 정도로 대단한 맛은 아님. 


남은 튀김 요리는 싸와서 저녁에도 먹었다.

백짜장 보다는 탕수육과 유린기가 나았던 요리집. 

근처가서 특이하게 먹을 것을 못찾으면 갈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