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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travelogue/Germany

2017.07.23-7. 베를린 유람선

유람선 비싸고 돈아까워서 그렇지 타는 것 참 좋아한다. 

시장 진입도 못했으니 그 시간에 유람선이나 타기로 했다. 

화창하다. 유람선 타기 좋은 날씨네. (사실은 먹구름이 짙게 끼인 영역이 있었음. 즉 언제라도 비구름이 몰려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

유람선 타는 지점이 몇군데 있었는데, 시간 맞는걸 골라잡았다. 웰컴카드 할인이 된다. 베를린 박물관 섬을 도는 코스. 

귀여운 호객 강아지

아무도 안타면 어쩌나 했는데 웬걸.. 사람이 많다. 

언제나 그렇듯 나는 맥주를 마셔대고, 사진을 찍어댔다. 

뒷자리 중국 여사님들 매우 시끄러워서 뭐라고 하고 싶었는데, 관광이라는게 다 그렇지. 

아는 건물들 지나가니 볼만하다. 배타고 쉬면서 햇볕쬐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