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학계에는 스타가 있어야 한다.
학생때 의무적으로 읽어야 했던 고전, 근대, 현대 문학 중에서도 '운수좋은날' 같은 반전이 있고, 재치가 있으면서 감동을 주는 소설을 좋아 했다.
'삼대'도 좋았다. 장르를 맞추기가 힘들었으니까.
근래 들어서는 김영하가 좋았고 (랄랄라 하우스나 퀴즈쇼 같은 것. 너무 어두운건 오래 집중하고 있기가 힘들어서..)
몇년전 김애란이 등장했을때는 손을 놓고 그녀가 출연한 라디오 방송을 챙겨 들었다.
그녀와 나는 동갑이다.
그녀는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