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eview / Review/books

여행자의 로망백서

여행자의 로망 백서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박사 (북하우스, 2005년)
상세보기

이 책은 한번 빌려놓고 다 못보고, 재도전해서 다 읽은 책.
여행을 경험 하기 전에도 로망은 있고, 여행을 다니다가 생기는 로망도 있다.

생활 하던 곳이 아닌, 다른 세상에서 겪는 일과, 다른 세상이 내가 사는 세상과 다르지 않음을 느낄 때 편안함..
그런게 여행자의 로망이지.

그리고 완벽히 혼자가 되어 내버려졌다는 것이 확실해 지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누구도 내가 누구인지 모르며, 누구도 내가 존재 한다는 것에 관심 없는 완전한 느낌.
모든 것을 (걷는 속도, 방향, 쉬어가는 포인트 까지!) 나 혼자 다 결정하는 외로움과 즐거움.


내가 특히 공감 했던 부분을 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