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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구로 국가대표 숯불갈비 이사오고 외식. 근처에 먹을만한 중국집도 많아 보이는데, 불안하면 안먹는 동행인. 기어이 검색해서 이집을 찾아놨네. 돼지갈비가 스테이크처럼 두툼하다고 하고, 주인장님이 구워주신다고 한다. 그래서 들어가봄. 기본차림. 원래 양파를 안먹는데 요즘은 고기 먹을때 소스에 젖은 양파는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장족의 발전. 이게 가격표. 저게.. 내 눈에 300그램으로 보이는데..300그램이 1인분이라면 우리는 추가 주문을 안해도 된다. 돼지갈비는 뼈무게와 양념 무게가 있어서 고기가 항상 적었는데 이 집은 안그렇겠지. 게다가 냉면 공짜. 두툼한 돼지갈비. 사장님이 원래 구워주신다고 어느 블로그에 나와 있었던거 같은데, 우린 알아서 구워먹음. 왜냐.. 타고 있어서..ㅡㅡ;; 기다리지 말고 굽는게 낫다. 상추 겉절이에.. 더보기
가산동 풍년갈비 조금 특이한 곳이다. 주택가도 아닌것이 상가도 아닌것이.. 이 동네는 아무튼 좀 특이하다.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하여 몇번 간 집. 회식때는 매운걸 먹었고, 그 외에 동행과 갈때는 그냥 돼지갈비를 먹었다. 소갈비는 어쩌다 보니 먹어 본 적이 없다. 1층에도 방이 있는데, 들어가면 일단 2층으로 올라가라고 한다. 2층에 가면 '이 집은 비가 오면 장사를 안하는걸까?'라는 생각이 드는 천정이 뻥 뚫린 옥상인데 위로 등나무 같은 것이 자라고 있다. 환기는 아주 잘 된다. 흡연자는 난간에 매달려서 담배를 피면 된다. 지금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집이 .. 이상하게 딱히 음식이 특이 할건 없는데 돼지 갈비가 정말 맛있다. 아니 돼지갈비는 원래 맛있나? 이 집은 특별히 맛있다. 이유는 잘 모르겠고.. 고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