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리하이브리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04.09 유성구청앞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얼마전에 고철 덩어리 같았던 (구)붕붕이를 폐차하고 (새모델외제)붕붕이를 들였다. 드라마 여주인공이 붕붕이라고 할땐 귀엽더니 내가 하니 못해먹겠다. 꽃놀이가 한창인 때여서 차가 어마어마하게 밀릴 걸 알지만, 대전에 옹심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나갔다.결론은, 대전까지 5시간, 주차하는데 30분, 먹는데 20분 걸렸고, 꼴랑 이거 먹으러 대전까지 왔다고 동거곰은 입이 댓발이 나왔고, 나는 운전력이 +20 증가 했다. 오른쪽 귀 청력은 -5 된 것 같다. 동거곰이 많이 시끄럽다. 카이스트 쪽문을 끼고 몇바퀴를 돌아도 주차할데가 없어서 한빛 아파트 길가에 댔다. 그냥 구청에 댈걸 그랬다. 벚꽃잎이 흩날리고 좋네. 누가봐도 학생밥집. 이렇게 소박한데가 맛있다고 하면 진짜 맛있는거지. 보리밥+옹심이+칼국수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