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학교 왔는데, 난 싸구려 학생 식당에 파는 딤섬이 먹고 싶었을 뿐이고..
공부 하다 저녁에 가니 문닫았을 뿐이고..ㅠㅠ
결국 같이 공부 하던 차장님과 함께 쫌 비싸 보이는 중식 레스토랑에 들어 갔다.
뭐 학굔데 그렇게 비싸겠어?
라고 하고 들어 갔는데 말이다..비싸 보인단 말이다..
그러나 식사는 그냥 한끼 50불 대로.. 더럽게 비싸진 않은 듯.
문제는 뭘 시키냐는 거지. 요리를 시킬 수도 있다.
고민에 빠져 있다가.. 마땅한게 없어서 튀긴 계란 국수..시켰다. 뭐가 나오나 보쟈.
흠.. 어떻게 먹는건지 결국 물어봤다.
그랬더니 대답도 잘 못한다.
대충 비볐다..ㅠㅠ
그랬더니 대답도 잘 못한다.
대충 비볐다..ㅠㅠ
(도서관 닫는단다. 암튼 먹고 있는데 투자론 교수님 오셔서 인사 했다. )
밤바다에는 배가 떠 있다.
망할 도서관은 냉방을 이렇게 한다.. 어흐흑...정말...미워..ㅠㅠ
아무튼 도서관 닫는다니, 집에서 볼 자료 정리해서 난 나간다.
도서관에서 쫓겨 나고.. 카페도 열시되면 쫓겨 나고.. 어디 갈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