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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ch-being/picky eater

au bon pain 오봉팽 종각



강추위를 뚫고 세정거장을 걸었다.

쟁은 배가 고프다해서 클램 차우더가 있는 오봉팽에 갔다.

클램 차우더가 안된다해서 양송이로하고.
스프 주문하면 커피 한잔은 천원.

식감 좋은 빵속에 따뜻한 스프.
스프 맛이 아주 최고라곤 못해도 나쁘진 않았고.
커피가 좀 에러.

후식으로 먹는데 남들은 속만 파먹는걸 빵가루만남기고 다 뜯어 먹었다.

쟁은 여자아이 같다. 이야기 하는걸 참 좋아하고 연애나 결혼에 관심이 많고 이것저것 재잘재잘 조언하는 것도 좋아한다.

책 구절을 기록해 놨다가 보여주기도 한다.

ㅎㅎ

신선하다.

쿠키와 브라우니를 몇개 사서 용돈준 여동생 주라고 건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