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후 11평 아파트에 살며 빈곤한 생활을 하던 저자가 핑크 벤츠를 타게 되는 이야기.
보험사와 다단계의 중간쯤 되어 보이는 판매 방식의 메리케이 화장품.
화장품 홍보 + 개인 홍보.
보험사에 다니는 친구가 몇 있다.
공통적으로, 보험만 팔아서는 안되고 고객의 재무 건전성을 위해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며 세미나를 들으러 다니고, 내 재무 설계를 도와 주겠다고 하더라.
내 장래 커리어와 가족계획과 노후 계획까지 다 염려하며 설계를 하고, 치과 보험을 권해주기도 하더라.
말도 끊지 못하게 쉴새없이 이야기를 한다.
...
그런 느낌이다.
최선을 다해 70% 정도 읽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이 책도 읽어봤는데..
나는 진심으로 그 저자 ㅇㅈㅅ이 싫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