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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14.05.15 #1.아우의 결혼식

이 거실방의 장점이 있다.

단점인가.

일출이 보인다.

망할 캘리포니아의 일출은 해가 어느정도 보인다 싶으면 뜨거워서 참을수가 없다. 


게다가 하필 내가 머무는 동안 캘리포니아의 기온은 기록적이다. 105도였던가.

섭씨로 하면 40도 넘는다


대망의 결혼식.

한국이나 미국이나 화장하고 옷입으려면 새벽부터 피곤하구나.


아직도 연습 중. 


입장하는 신랑 부모.


아이두 아이두 하는 중이다. 

주례가 짱 멋지다.

내동생 이름을 좀 이상하게 부르긴 했지만.


혼주 들어가는 중.


폐백도 한다.


엘에이 근처라 다 있나보다. 게다가 지금 한창 결혼 철이라 다들 난리가 난 모양이다.

저 위에 육포와 음식들은 다 모형.


식구들 식사는 따로 준비 된다.


케익커팅도 나름대로 폼나게.



폐백 완료.


식사는 스테이크.

어떻게 구워줄까 안물어 보고 그냥 좀 식은게 나왔다.

많아서 다 못먹음.


후식겸 나온 초코 바른 딸기. 


이거 비싸겠다. 코스가 비싼것 같다. 

딸기의 초코는 괜찮은데 딸기가 좀 덜익었나.. 달콤 하진 않더라.

그냥 먹을 만..


이렇게 저렇게 결혼식을 돈으로 대충 발라 때웠다. 자고로 결혼이란 얼른 해치우는게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