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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travelogue/California

2014.05.14 #2. The Getty Museum

백전불패. 부모님과 같이 가면 실패하지 않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정원이나 숲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꽃나무와 거대나무를 보면 거의 100% 탄성이 나온다.


그래서 간 곳. 게티 정원이다. http://www.getty.edu/


이번에도 아주아주아주 부자(장폴게티)가 왕창 기증해서 만들었다는데, 주차비가 좀 비싸서 그렇지 그 외는 다 공짜다. 와 진짜 멋지다. 이런거 막 기증하고..



차는 세워두고 트램을 타고 올라간다.





타고 올라가면 이런 광경이 보인다.


여기 규모가 정말 크다. 

타들어가는 더위.. (몰랐는데 우리가 방문한 며칠간이 캘리포니아 엘에이가 기록적인 더위였다고.. 매일 40도를 훌쩍 넘어갔다.)


저 멀리.. 늦사랑에 또 불타는 부모님..

사진 찍느라 신나심. 




잭슨 폴록의 작품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하나가 있고.. 

난 원래 미술에 별 관심이 없을 뿐이고.. 


아트샵에만 잠시 정신 팔다가 나왔다. 

얹을만한 사진이 없는게 아쉬운데, 풀 많은 산책로가 볼만하다. 


누군가 기증을 하고, 사람들은 이곳을 같이 즐기고. 정말 멋있다. 

열심히 부를 축적하고, 그리고 그 부는 모두가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