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있던건 아닌데 오후에 시간이 좀 남고 할일이 없길래 아울렛이 있다는 마리나 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동행은 물론 싫어했지만.
하카타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면 갈 수 있다.
대관람차만 보면 타려고 덤비는 나.
탔지.
굳이.. 굳이 안타도 될 것 같다. 별로 볼게 없음.
아울렛인데 살것도 없고, 비싸다.
관심 물건도 별로 없고. 정말 괜히 왔나보다.
오락실에서 이거 하나 건지고, 나머지는 다 실패.
돈만 날렸다.
그 돈이면 가챠를 한참 돌릴텐데.
너무 아까웠지만 어쩌랴.. 인간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