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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travelogue/Hong Kong

2009.09.17 투자론 숙제와 함께한 하루

투자론 숙제가.. 문제가.. 왜 이렇게 많은가..
물론 풀어서 내기만 하면 되는 거고 채점도 없고
낸다와 안낸다는 온 오프의 차이로 존재 할 뿐.
그러나 우리는 한국에서 온 학생들..시키면 한다. ㅡㅡ;;

결국 오늘 학교도 안가고 방구석에서 문제 풀기 시작.
방에서 밥 두끼 다 먹고.

결국 문제는 반나절에 다 푸는 기염을 토함.
자..그래서 오늘은 찍은 사진도 없고, 밥그릇 자랑질. 

비엔나 소세지는 고추장에 찍어 먹고, 김치는 쉬어서 완전히 시큼한 국물도 안버린다.
나중에 볶음밥 할 때 써야 되니까.
고추장 양념한 오징어 채 반찬은, 숙제 하다가 입이 궁금해서 다 먹어 버렸고..(이그..미친것..ㅠㅠ 저 귀한것을 간식으로..)
멸치 반찬도 있다.

점심은 끓여서 냉장고에 넣어놓은 홍차에 말아 먹고
저녁은 우롱차에 말아 먹었는데..
저녁상에 달라진 것은, 비엔나 대신 스팸, 그리고 오징어채가 없고 대신 계란 후라이를 하나씩 먹었다는 것.

그리고 난..ㅋㅋ 두그릇씩 먹었음.
물에만 말면 많이 먹게 된다.

(아..츄릅...)
내 깨끗한 밥그릇..
멍치 숫가락, 사쿠라 젓가락.
주로 내것은 붉은 것들이다. 
숫가락도 세트로 샀는데 내것은 빨강, 룸메 것은 파랑이다.

흥흥.. 밥 먹고 룸메는 요가 가고, 나는 퍼시픽 커피에 가서, PCCW hotspot 과 싸웠다.

누가 이기는지 해 볼텨???